▲ KBS2 
▲ KBS2 

가수 나훈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는 나훈아가 출연해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나훈아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저보고 신비주의라고 한다. 가당치 않다. 어떻게 보면 언론에서 만들어낸 얘기인데 가수들이라고 하면 저는 꿈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 KBS2
▲ KBS2

이어 꿈이 가슴에 고갈이 된 것 같아 11년 동안 여러분 곁을 떠나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랬더니 잠적, 은둔생활 한다고 하더라. 별의별 소리를 다 했다. 이제는 뇌경색에 말도 어눌하게 하고 걸음도 잘 못 걷는다고 하니까 내가 똑바로 걸어 다니는 게 미안해 죽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제가 신곡이 나왔다. 신곡을 만드는데 적게는 아무리 못 잡아도 6개월 이상은 잡아야 한다. 거기다가 시간이 거리면 8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1년 동안 제가 안 보이면 또 잠적했다고 하고 신비주의라고 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훈아는 아무튼 저는 이번에 공연을 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 많다. 특히 KBS가 국민을 위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은 소리를 내는 정말 국민들을 위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건 아나운서를 비롯해 진보라, 하림, 군조 등이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김동건 아나운서는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는 나훈아에게 노래를 100살까지 해야 될 것 같다고 응원의 말을 전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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