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0만원 이상 매출고

▲ 시몬스, '서포트 이천' 파머스 마켓 성료
▲ 시몬스, '서포트 이천' 파머스 마켓 성료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시몬스는 지난 16~1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서포트 이천’ 파머스 마켓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포트 이천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 침대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코로나19와 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한내농원·증포화원·신성골사과농원·하영농원·명인농원·삼성두메농원·승봉농원·꾸지뽕 오원농장·베리사오·이천시출하회 등 이천 지역 13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천의 명물 쌀을 비롯해 식물·사과·고구마·포도·멜론·배·꾸지뽕·블루베리·표고버섯·가지·청피망·오이고추·연근·우엉 등을 판매해 총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시몬스는 행사에 필요한 집기와 디스플레이를 도맡아 제작 설치하고, 일정 금액의 농산물을 선구매하는 등 참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이천 농가에게는 잠재적 소비자를, 방문객에게는 믿고 주문할 수 있는 구매 채널을 연결해주며 추후 농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 성사 등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6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봉 일부를 반납해 재난지원금을 조성, 전 직원에게 3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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