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핀테크 행사인 ‘핀섬(PIN/SUM)’에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사용 사례가 단순히 암호화폐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블록체인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채택되며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및 도입에 힘쓰고 있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빈트 프로토콜(Bint Protocol)’는 블록체인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개발이 가능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을 선보였다. 빈트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빈트 프로토콜의 비즈니스 모델은 웹 기반 개발 환경 단말을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메인 네트워크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환경, 개발자 커뮤니티,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알고리즘과 서버 구조 없이도 쉽게 자신의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에게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지원한다.

 

총 발행량은 800만 BINT이며 올해 3분기 프라이빗 세일 기간에 판매된 빈트는 40% 플랫폼 개발, 25% 운영, 20% 사업 개발, 10% 상장, 5% 마케팅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빈트 블록체인은 올해 3~4분기에 사전 판매가 진행되고 이후 익스플로러와 지갑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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