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

▲ BNK부산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 
▲ BNK부산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23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빈 행장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부산은행이 창립 5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따뜻하게 부산은행을 응원해주신 고객분들과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사회가치혁신센터에서 내놓은 ‘BNK금융그룹 사회적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부산지역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1조10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역사회 공익사업 지원, 부산시민의 금융 활동편의 제공, 포용적 생산적 금융지원 등 재무·비재무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빈 행장은 '고객중심 경영'과 '미래시대 대비'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취임 때부터 강조한 고객중심경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진정한 고객중심경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디지털·모바일화(化), 채널과 영업방식의 변화에 속도, 진정한 지역밀착 은행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비해 힘을 기르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돼 2020년 10월 현재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대표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한국을 넘어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영업점 3곳과 사무소 3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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