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50석 미만 입장 가능/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기획 공연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넘어 핸드폰으로도 음란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출되어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창작 뮤지컬 ‘규창이가 야동을 봤어요!’가 오는 29일 하남문화에술회관 아랑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야동을 보다 걸린 규창, 변화를 느끼게 된 소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이제 막 어른이 되려는 그들이 처음 겪어보는 변화를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표현하여 재미와 공감을 더하고 있다. 2020년 하남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 하남예술활동지원에 선정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

 

성적 호기심이 많은 사춘기때는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중에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지식과 건전한 성의식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기존 지루하고 반복되는 성교육 정보들을 빗대어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기성세대 부모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정승환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쉬쉬하며 숨기기 바빴던 학창 시절을 보낸 기성세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친구들 간의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 올바른 성지식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딱딱하고 따분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공감할 수 공연을 선사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70분간 마치 내 얘기를 하는 것처럼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간 중간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뮤지컬 ‘규창이가 야동을 봤어요’ 전석 무료 공연으로 티켓 예매는 공연 1시간 전 현장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 중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간 거리를 확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150석 미만으로 관객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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