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권은 비 역세권보다 매울규모에서 강세를 보이므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상가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7월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화정역 상권의 월 매출은 410억원 규모, 매장당 월 평균 매출은 약 3330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전철역과 거리가 있는 고양시청 인근 상권은 탄탄한 관공서 상권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월 매출은 131억8000만원 규모, 매장당 평균 매출은 약 252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선 망포역 초역세권 상가 ‘망포역 센터프라자’가 건물 철거 후 신축 분양을 예고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원 ‘망포역 센터프라자’ 상가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망포역은 수원을 대표하는 청명역, 영통역,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수원역 가운데 수원역 다음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동탄도시철도사업(동탄트램)의 '오산~동탄~반월노선'이 수원 망포역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이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됐고, 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로, 경기남부 중심권인 화성 동탄과 수원 망포 간 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전망되고 있다. 

 

사업지인 수원시 영통구는 2009년 약 26만명에서 지난해말 기준 약 37만명까지 늘어나며 수원시 내 가장 큰 인구를 가진 자치구가 됐지만 상업시설은 약 85%의 물량이 광교신도시에 집중돼 그 외 지역은 현저히 낮은 상가 공급량을 보이고 있다. 

 

수원 ‘망포역 센터프라자’ 상가가 들어서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은 핵심입지로, 상가에서 도보 1분거리의 영통 우체국을 비롯해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 병원과 대형마트 등이 가까워 상근 근로자 및 방문객 유입율이 높고 인근에 삼성디지털수원사업장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인근으로 벽적골 두산 8단지와 9단지, 그대가 프리미어, 동수원 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고정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하다.  

 

수원 ‘망포역 센타프라자’ 상가는 대지면적 953.40㎡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서며 2면이 도로변에 맞닿은 코너상가로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가시성이 좋아 집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가에서 500m 이내 신영초, 영동중, 태장고를 비롯해 반경 1 km 까지 10개에 달하는 초,중,고교가 몰려있는 학세권 입지로, 상가 5층~7층까지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 교육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며, 주거밀집지역 특성상 상가 1층에 편의점, 약국, 부동산, 제과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배치하는 수요맞춤형 MD구성으로 공실우려를 덜 전망이다. 

 

수원 ‘망포역 센타프라자’ 3층과 4층에는 이미 수원 YMCA 입점이 확정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유입으로 빠른 상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YMCA는 아기스포츠단 운영으로 구매력이 큰 30~40대 이용객들의 유입은 물론 낙수효과로 아이들 관련 업종의 입점도 예상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망포역 센타프라자’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세주소안내 및 방문예약, 상담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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