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공감신문]염보라 기자=1조6000억원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도 불발됐다.
3차 제재심은 오는 10일로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경까지 대신증권·KB증권에 대한 심의를 이어갔다. 또 다른 제재 대상인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논의는 지난달 29일 열린 1차 제재심에서 진행한 바 있다.
2차 제재심에는 제재 대상인 박정림 KB증권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도 직접 출석했다. 앞서 금감원은 이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염두에 둔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감원은 내달 중 라임펀드 판매 은행들에 대한 제재심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등록취소' 및 '임원진 해임요구'를 결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