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브레인솔루션즈-뉴랄렉스 MOU 체결식     ©
▲ 사진설명= 브레인솔루션즈-뉴랄렉스 MOU 체결식     ©

 

‘㈜브레인솔루션즈’(대표 이동훤)는 뇌과학 벤처기업 ‘뉴랄렉스’(대표 류현정)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브레인솔루션즈는 지난 3년간 치매예방 인지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500여개 장기요양 시설의 초기치매환자에게 효과적인 인지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브레인솔루션즈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뇌과학이 접목해 보다 과학적으로 강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기를 마련했다. 

 

‘뉴랄렉스’는 치매와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 진단키트 개발과 관련질병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뉴랄렉스를 이끌고 있는 류현정 교수는 세브란스 의과학박사, 서울대 약리학교실 연구교수,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의과학 대학원 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서울여대 자연과학연구소에서 근무중인 뇌과학 전문가이다. 

 

시니어 인지교육 시장 초창기에는 유아교육 종사자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예방 인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부분들이 발생해, 최근 업계에서는 시니어 인지교육 전문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구축을 화두로 다루고 있다.    

 

이에 브레인솔루션즈는 노인복지, 작업치료 등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왔으며,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동훤 대표는 “노인전문 및 작업치료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뇌과학 전문가의 참여로 부족했던 한 퍼즐이 채워졌다”면서 “초기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전환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레인솔루션즈는 내년 1월에 기존 새롭게 선보일 치매예방 인지교육 프로그램 “뇌든든”을 출시하고, 전국 지사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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