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바짝 다가왔다.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내리는 겨울철, 비탈길과 골목길 등에 설치된 제설함은 겨울 용품으로 자리잡았다.

 

제설함에는 눈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염화칼슘이나 모래, 제설 도구 등을 담아 둔다. 제설함을 이용하면 눈길로 인한 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주택가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미끄럼 사고를 방지한다.

 

하지만 겨울철마다 정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설함이 두께나 보관상의 문제를 비롯해 내구성이 약한 재질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도 겨우 1~2년 안팎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대부분 훼손이나 깨짐, 보관상 공간 차지 등의 문제로 인해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내구성이 좋은 제설함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국내산 제설함 전문업체 '토탈리빙'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기존의 FRP(유리섬유혼합수지) 재질의 문제점을 보완한 HDPE(고밀도플라스틱) 재질의 제설함을 출시했다. 

 

토탈리빙 제설함 한 관계자는 “기존의 FRP재질은 재질 특성 및 작업 공정상 경도나 디자인의 세련도가 떨어지지만, HDPE재질은 훨씬 더 견고해 내구성이 보장된다”며 “금형에 의한 대량생산으로 작업성이 좋아 외형적으로 보기에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제설함" 이라고 전했다.

 

특히 토탈리빙에서 출시된 제설함은 겨울철 사용 후에도 겹치기 적재로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도록 해 제설 업무 담당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신형 제품은 25kg 염화칼슘 기준 6~7포를 적재해둘 수 있으며 겨울철 뿐만 아니라 제설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깔끔하고 견고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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