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여행업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더제주스토리’는 국내 최초 민간 해설사를 도입한 제주도 오름 여행 도슨트 상품을 선보였다.

 

더제주스토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제주도의 화산 분화구인 ‘오름’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여행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제주스토리의 오름 여행상품은 단순히 자연을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전문 해설사’를 통해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제주신화와 역사, 각 오름과 관련된 지질, 나무 등 제주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더제주스토리의 오름 도슨트가 되기 위해서는 총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첫째, 제주대학교 평생 교육원의 오름해설사, 문화 탐방 지도사 및 오름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해야한다. 둘째, 더제주스토리의 자체적인 제주 해설사 전문 교육을 수료해야한다. 

 

셋째, 현장 실습과 공개 시연을 통해 전문성과 해설사로서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거쳐 실력과, 자세, 교양을 갖춘 자들이 오름 여행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제주스토리는 지식의 전달이라는 여행의 부가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더제주스토리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라며 “휴식과 힐링과 동시에 유익한 지식과 제주도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오름은 경사가 완만하여 친구, 연인, 그리고 초등학생부터 5~60대의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형이자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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