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허니랩 제공
▲ 이미지: 허니랩 제공

주식회사 허니랩 ‘허니랩’을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허니랩롤’을 텀블벅에서 펀딩을 시작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펀딩을 진행하는 ‘허니랩롤’은 면 대신 종이 원단을 적용해 왁스 코팅을 한 제품으로, 기존 허니랩과 달리 열 소독이 필요한 생고기 및 생선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밀랍과 송진, 코코넛 오일, 천연 펄프로만 제작해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으며, 항균 능력을 보유한 밀랍 송진은 검증 및 안전 인증을 거쳤다. 30cm * 20m의 롤 형태로 대용량에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허니랩에서 판매하던 기존의 허니랩은 흐르는 물에 씻어 최대 6개월까지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편리하게 잘라 쓰는 ‘허니랩롤’은 종이 원단에 밀랍 및 천연수지가 코팅되어 있으며, 비닐랩과 같은 형태이다. 식재료뿐 아니라 소품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사용 고객에 의하면, "자연스러운 재활용 실천과 음식의 신선한 보관 상태, 은은한 송진 향이 만족스럽다고 호평하였다. 다만 고온을 피해야 하는 점은 아쉽다"라고 전했다.

 

허니랩은 손의 온도를 이용해 눌러주듯 포장하면 된다. 허니랩은 밀랍 송진 코코넛 오일을 이용하며 만들어 해당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허니랩 관계자는 “연간 420장의 비닐봉지에서 분해, 배출되는 장당 180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식재료를 통해 식탁에 오르며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밀랍으로 만든 친환경 식품 포장 랩 ‘허니랩’은 이처럼 과도한 비닐 사용으로 인한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돕기 위해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일보 선정 ‘베스트 신상품’, 한국 녹색 구매 네트워크 선정 ‘소비자가 뽑은 2019년 올해의 녹색상품’ 허니랩 롤은 이미 시제품이 출시된 상태로, 대량 생산 전 준비 단계에 와있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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