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201명 늘어나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섰다.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섰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 기록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당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23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2명)보다 무려 201명이 늘어나면서 사실상 더블링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4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500명대 후반으로 진입했다.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5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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