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임백천과 음악작가 배순탁의 ‘음악을 읽어주는 男子’가 오늘 27일 온라인서 선 공개된다.

 

최근 서울의 한 음악서점에서 진행된 ‘서울X음악 여행’ 촬영에서 임백천과 배순탁은 음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배순탁은 ‘서울X음악 여행’을 도와줄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임백천을 만나자마자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 예전에 라디오 게스트로 만난 적 있는데 다시 뵙게 돼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배순탁이 엄선한 음악 관련 서적을 소개하며 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밥 딜런, 조니 미첼, 비틀즈, 에릭 클랩튼, 카를로스 산타나, 마돈나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일화를 꺼내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서울X음악 여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힐링 콘텐츠.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가 절실한 시기 언택트 공연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X음악 여행’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서울X음악여행’,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공개되며 ‘무한한 서울’(infinite Seoul) 편은 5일(토) 밤 10시 SBS MTV와 SBS F!L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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