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오랫동안 주거지로 형성돼 온 만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측면이 강했다.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봉천동이 재조명을 받는 분위기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7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세 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주에 비해 0.01% 상승했으며 그 중 관악구, 중랑구가 0.03% 상승폭을 기록했다. 

 

실제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의 경우 인근에서 보기 드문 신축아파트로 84㎡의 최고 호가는 13억원으로 실거래가 역시 이미 10억원을 돌파했다. 봉천동 소재의 다른 아파트 역시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봉천동 ‘관악 푸르지오’ 59㎡의 경우 9년전과 비교하면 109.1%의 매매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 부동산 시장의 변동폭이 확대되고, 매매가의 지속적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실 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대역 편백숲2차 지역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조성될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은 선호도가 높은 59㎡, 84㎡의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14개동 총 1,042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 아파트의 시세가 3.3㎡기준 2,300~3,00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반면, 더퍼스트힐은 1,700만원대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금자리 장만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은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우수한 대중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여건을 고루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서부선 경전철(2028년 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조건에 강남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 쾌적한 광역교통망으로 타지역 이동 및 접근성이 좋다.

 

또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아울렛과 영화관, 관악구청, 샤로수길,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관악산, 까치산공원, 낙성대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을 키우기에도 적합한 입지로 안전한 통학 환경과 명문대 학군을 구비했다. 주변에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서울 영어캠프 등이 소재해 자녀의 통학이 쉽고 교육환경이 우수해 학군을 중요시 하는 학부모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홍보관 관계자는 “관악구의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더퍼스트힐의 조합원 모집은 착한 공급가로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입지여건, 생활인프라, 교육환경 등이 뛰어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주변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11월 7일 오픈한 서울대입구역 더퍼스트힐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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