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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은행장 직속 혁신 추진 조직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단은 '고객중심 일류(一流) 디지털 뱅킹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마이데이터·데이터 등 3개 유닛과 디지털 연구개발(R&D)센터를 조직으로 둔다.
김준환 상무는 데이터 유닛을 책임진다. 김 상무는 SK주식회사 C&C 그룹장으로 빅데이터와 AI 부문을 이끌어왔으며, 빅데이터와 AI를 현업에 적용하고 사업 모델화하는데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트기 은행권 AI·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은행은 '개방형 인사'를 추진하는 신한금융그룹의 행보에 보폭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김철기·장현기 본부장 등 디지털 부문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했으며,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수시채용을 도입하는 등 미래 인재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인사는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분야의 전문성 있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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