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공룡 포털사이트가 고객 유입을 유일한 창구인 시대는 막을 내렸다. 자체 앱 강화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계 전반의 노력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정부지원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에 입교한 ㈜요필 (대표 김경도)도 시대의 흐름에 발을 맞춘다.

 

㈜요필은 ‘생활용품, 최저가 쇼핑이 필요할 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Yofill App을 출시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을 지양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Yofill은 가격과 부수적인 상품 옵션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최저가 비교 기능을 앞세워 최저가 가격 비교가 수월하다. 특히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랜드가 확산된 가운데 유통 마진을 최대한 줄여 공동구매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홍삼, 영양제,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손쉬운 가격비교를 통해 집 안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Yofill의 ‘필리스트’는 위시리스트를 보고 지인이 선호하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어 추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쇼팽몰과 앱을 통해 상품을 추천하면 상품가의 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추천 리워드를 통해 부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제휴마케팅)을 토대로 많은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들과의 체계적인 홍보 제휴를 진행하는 요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정부 지원급 및 창업 과정을 지원받아 매출의 25배를 상승할 만큼 사업을 영위 중이다.

 

김경도 요필 대표는 “요필프로가 퍼져 일반 블로거나 인스타그램 유저들도 쉽게 이용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건을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이다.” 며 “공동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을 구성해 양질의 물건을 쉽고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