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

▲ 류한우 군수는(사진)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류한우 군수는(사진)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단양군 류한우 군수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신년사에서 코로나 19의 파고(波高)는 상상 그 이상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닥친 15년 만의 수해는 우리의 일상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며,모든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들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 군수는 우리 지역 내 매출은 전년 수준을 회복하여 상향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1,560억 원의 항구적 재해 복구비 예산을 확보하여 2021년 4,710억 원의 본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0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와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관광지’로 단양군이 선정되었고,국내 지상파 프로그램에 만천하 스카이 워크 등 우리지역의 주요 관광지가 앞 다투어 소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 군수는 “이 모든 것이 군민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참여해 주시고 매진해 준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류한우 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신축년(辛丑年)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로 고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19의 파고(波高)는 상상 그 이상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닥친 15년 만의 수해는 우리의 일상을 더욱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군정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경자년(庚子年) 한 해를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오늘, 희망을 가지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과 전례 없는 수해 등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 군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일상이 멈춰진 대한민국, 그 속에서도 우리 지역 내 매출은 전년 수준을 회복하여 상향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1,560억 원의 항구적 재해 복구비 예산을 확보하여 2021년 4,710억 원의 본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AI(조류독감), ASF(아프리카 돼지열병)과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청정 단양을 지켜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별곡 수상 계류장 준공 등 체험형․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으로 단양의 도약과 미래를 준비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충청권 최초로 우리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고, ‘2020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와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관광지’로 단양군이 선정되었으며, 유명한 지상파 프로그램에 만천하 스카이 워크 등 우리지역의 주요 관광지가 앞 다투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420억 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331억 원의 대강 장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총 28건에 6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였고, 대외적으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총 21건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군민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참여해 주시고 매진해 준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전 세계가 함께 겪게 될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준비하면서, 민선7기 군정이 알찬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면서, 민선7기 군정이 추구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 군민의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코로나 19의 대유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Joe Biden)의 취임 등으로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는 거대한 변화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 역시, 기업은 조금 호전되겠지만 민간소비와 고용불안은 심화될 것입니다. 지역경제 역시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2021년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힘차게 도약하는 해, 민선7기 군정이 추구하던 많은 일 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청정하고 안전한 단양!, 미래를 준비하는 단양!, 희망을 만들어 가는 단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2021년도 군정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수상관광 시대 개막으로 단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단양강은 수중보 건설로 수위 132m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육상과 하늘에 이어 수면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자원이 지역에 새로운 관광산업의 핵심 동인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별곡 수상레포츠 건설사업 준공으로 별곡 계류장이 완성되었고 올해는 이와 연계하여 단양역 앞 시루섬 나루를 조성하고,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탐방로 사업을 착공하여 2022년까지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단성(옛단양)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과 단양 강문화공원 조성, 단양 명승마을 조성, 남한강 수변 생태 탐방로 2단계 조성 사업 등의 연차적 추진으로 단양호를 중심으로 힐빙 자연생태 관광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보완하겠습니다.

 

단양군에서 매입한 천동의 유스호스텔은 올해‘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공모를 통하여 다리안 관광지와 연계하여 숙박과 체험을 곁들인 단양 디(D)-캠프 라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단양 에코 순환루트 조성사업은 도담삼봉과 만천하를 모빌리티로 연결하는 새로운 길 사업의 첫 삽을 뜨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선 폐철도 및 올산 지구에 민자 유치를 가시화하면서 북부지역의 관광거점이 될 영춘 지역에는 축양장과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등을 포함하는 북벽 테마공원 사업을, 남부 지역인 단성면에는 하선암 관광 명소화 사업과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을,그리고 대강면에는 사인암 관광지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준공 또는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는 꽃과 조명입니다. 시내 일원이 사계절 꽃과 조명으로 관광객이 넘치는 활기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강과 도로 사이에 있는 경사면의 보기 싫은 옹벽을 꽃으로 단장하고, 장미 터널과 연계하여 상진 제외지에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시내 곳곳마다 사계절 형형색색의 꽃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별곡․도전․상진 등 수변로, 달맞이길, 그리고 매포읍 일원에 가로등을 개선하고 경관 조명을 새롭게 확충하여 달빛 야간팔경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산업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여건이지만 우리 군에서는 미래 100년을 위해 조금씩 조금씩 새로움을 더하며 관광산업의 기틀을 확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 그 출발이 바로 2021년입니다.

 

둘째, 항구적인 수해복구로 재해재난 없는 단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8월 예기치 못한 폭우로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고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군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어려울 때 미래를 봐야 합니다.

 

올 장마철 이전에 도로, 하천, 산림 등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특히, 수해 피해가 심했던 매포 삼곡․가평 지구, 적성 대가리천, 가곡 어곡천 등 3개소는 681억 원을 들여 개선복구를 함으로써 더 이상 수해로 군민 여러분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평동지구와 장림지구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기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해 세심하고 면밀한 설계와 튼실한 시공으로 재해재난 없는 단양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 활력을 지켜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역경제에 가져온 실상은 엄청납니다.

 

그러나 우리 군에서는 꾸준한 관광산업 육성 등에 힘입어 지난해 8월부터 전년 동기보다 더 큰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다른 지역보다 활력 있는 지역경제가 되도록 지원하고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대형 버스 중심의 단체 관광에서 자가용 중심의 가족 관광 트렌드에 맞도록 관광시설을 보완 ․ 확충하고, 단양구경시장을 이에 부합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관광지와 시장, 식당, 숙박 그리고 지역의 농산물이 시스템으로 연계되도록 관광과 지역경제를 리디자인 하겠습니다.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카드형(충전식)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고, 카드형 상품권의 할인율을 4%에서 10%로 높이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상품권 유통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도 충분히 확대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업종, 그리고 청년 창업자, 노인,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하여도 각각의 맞춤형 지원시책으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영춘 ․ 어상천 ․ 적성면 지역주민에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58억 원을 지원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넷째, 경쟁력 있는 농업,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은 83%가 임야로 가용할 수 있는 농지는 불과 8% 미만입니다. 우리 농업의 특성인 협소하고 경사진 농경지,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는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농업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우리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작지만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농업․농촌 예산 대비 19%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올해부터 3년간 70억 원이 투자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비롯하여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각종 농업보조금제도 운영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겠습니다.

 

특히, 지난 해 준공한 공동육묘장과 마늘조직배양실을 통해 고추묘, 배추묘 등 육묘와 마늘 우량 종구를 공급하여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의 또 하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단양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좀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의 수요에 맞도록 충분하게 배치함과 아울러 농기계 인력지원단 및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 운영과 농산물 순회 수집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잘 지어놓은 농산물 판로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유통채널을 점검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단고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지역의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를 확대하고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향산리, 가대2리, 영춘 상2리 등 농촌 취약지역 생활개선사업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등을 통하여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다섯째,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이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단양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따뜻한 관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정신을 함양하며,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나눔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승객 감소, 원거리 등으로 운행을 꺼리는 대중교통의 문제에 대해서는 농촌형 교통 모델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대응 어린이집 손소독기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전하고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습니다.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매포 평동리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고, 매포복지 목욕탕을 개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집적화된 상진리 체육시설의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실내 주차시설을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과 여성, 가족의 통합 복지공간이 될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도서관 복합기능의 올누림 행복 가족센터는 올해 첫 삽을 뜨겠습니다.

 

청정한 환경,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환경기초시설은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전반적인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생활 속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상대적으로 군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단양군 매립시설 증설사업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 처리시설, 소각시설 및 여열회수 설비 등 환경 기초시설에 많은 재원을 투자하여 대대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돌발 산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와 AI, 구제역, 코로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청정단양을 지켜내겠습니다.

 

단양 정수장과 영춘 정수장 현대화 사업의 연차적 추진과 지방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사업 등으로 군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덕천, 남천, 상2리, 새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로 지역의 하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임야를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단양군 최초로 죽령옛길과 연계하여 10ha 규모의 단양 수목원을 본격 착공하고, 소선암 휴양림 인근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83%가 임야인 지역의 강점을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적성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적성면 하진리 위험도로 선형 개량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5개구간의 군도․농어촌도로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하고, 소금정공원 리디자인, 매포시내 지중화사업과 매포향기 중심가로 조성사업 등 도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총4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단양읍 도시재생 사업은 단양읍 도심의 변화를 통해 도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 속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의료취약 지역으로 생명을 다투어야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의료여건 개선을 위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적기 건립되도록 올해는 반드시 착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오늘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내일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준비하는 자와 걱정만 하는 자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새 희망의 단양을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주요정책들이 열매를 맺어, 군민 여러분의 삶이 좀 더 나아지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600여 공직자 모두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군민여러분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바라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4.

 

단양군수 류 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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