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아진 취업문, 기술교육으로 극복하다

[공감신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이하 항공캠퍼스)는 2001년 개교 이후 3,500여 명의 항공 기술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항공특성화 캠퍼스라고 밝혔다. 

  

항공캠퍼스는 크게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와 중장년 및 여성재취업과정(단기), 재직자훈련 및 일·학습병행 과정(산학협력) 등을 운영하며 전 연령대의 일자리 대학으로 지역사회의 고용안정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문대 과정인 2년제 학위과정의 경우 4개 학과(항공기계과, 항공메카트로닉스과, 항공전기전자정비과, 항공정비과)로 구성되며 지속적인 학과 개편으로 항공특성화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설되는 항공전기전자정비과의 경우 정부의 항공MRO산업 추진에 따라 미래성장동력학과로, 학과개편을 통한 신산업 분야의 선도적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폴리텍대학만의 고유 학사 시스템(기업전담제, 소그룹지도 등)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폴리텍대학의 목표이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빠른 실무 적응과 취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러닝팩토리(항공융합기술센터)를 활용하여 산업 현장의 러닝 프로세스를 그대로 체험해보고 실제 시제품을 생산하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폴리텍대학의 교육과정이 더욱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닝팩토리는 전공정 통합 실습장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공 업계 불황으로 취업난이 심화되었지만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분야 전환을 통해 올해에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항공캠퍼스 자체 조사결과, 20년 2월 졸업자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 높은 취업률(5년 평균 80%, 대학정보공시 2015~2019 기준)이 특징이다. 저렴한 등록금(한 학기 120만원대)과 높은 장학금 수혜율(평균 70% 내외), 전교생의 기숙사 수용 가능하다.

 

항공정비과의 경우,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2년간의 교육과정 이수 시 면장 시험 응시 자격과 함께 2차 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항공전기전자정비과의 경우에도 새롭게 신설되는 항공정비사면장 취득인가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제반 교육시설 구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서비스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관련 기업과 한국항공우주협회 등 기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며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 교육훈련 환경 개선 및 졸업생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근로자 실직 방지를 위한 지역 항공업체 고용유지 훈련, 사천시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참여하며 지역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월 7일(목)부터 18일(월)까지 진행된다. 성적 80%와 면접 20%로 진행되며 학생부 성적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면접은 1월 26일(화)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일(월)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