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업사이클 비건브랜드 할리케이(HARLIE K, 대표 김현정)는 잇단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면세점 입점, 해외진출 모색 등 가시적인 성과까지 내면서 올해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리케이는 리사이클 소재 및 환경친화적 소재를 접목한 디자인 개발과 업사이클 제품생산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하나금융의 후원으로 진행한 와디즈 투자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당초 목표를 넘는 투자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혁신전문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알려진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를 통한 투자유치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케이는 2018년 글로벌 디자인시상인 레드닷디자인 수상을 기점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업사이클, 비건, 친환경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할리케이의 제품들은 다수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 워크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는 중인데, 최근 제주공항면세점 JDC에도 입점됐다.

 

또한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비건 미니백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 10일 최종 종료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권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해 글로벌 판매망 확충에도 나선다.

 

와디즈파트너스 권녹실 이사는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재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할리케이의 경쟁력을 유심히 보게 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인 영향력도 긍정적인 부분이라 향후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할리케이 김현정 대표는최근의 실적들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 최적화되는 이미지 구축과 온라인 광고, 신규회원 유입 마케팅 등에 집중하고 이와 동시에 홈 리빙웨어의 수요와 라운지웨어 시장의 확대에 따른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해 업사이클 패션 카테고리 리더이자 트렌드 세터로서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라며향후 패션 분야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