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기도원, 교정시설, 군부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5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 확진자는 3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9명이다.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