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초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거래정지가 됐던 아이톡시(구. 와이디온라인)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톡시는 기존의 모바일·온라인 게임 사업 구조를 벗어나, 콘텐츠ㆍ커머스 시장으로의 진출 경로를 모색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 및 화장품 분야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모든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사업과 인프라를 시장 트렌드에 맞게 구축하고, 신규 아이템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말 내부 결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보된 신성장동력을 통한 기존 사업의 영업 확대 및 안정화에 중점을 두며, 올해 사업목표의 상향조정을 고려할 정도다. 올 여름 거래소 실질심사 통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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