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픽사베이

[공감신문]염보라 기자=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0.9% 수준을 유지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0.04%포인트(p) 하락한 1.17%를 나타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으로 2020년 12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0.03%p 내린 0.93%로 집계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 금리까지 포함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