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외교원
▲ 국립외교원

 

[공감신문] 박재호 기자=국립외교원(원장 김준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원장 김기정), 통일연구원(원장 고유환)은 오는 1월 22일(금) 14시부터 17시 20분까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2021년 한반도”를 주제로 비대면(스마트 컨퍼런스) 형식의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종합적 논의와 향후 정책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외교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연구원은 각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하고, 해당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학술회의 제1분과(세션)는 ‘3개 국책연구기관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의 원탁회의 형식(라운드테이블)으로 진행된다. 전재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로 나서며,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외교전략 및 대북정책, 한국의 외교정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2분과(세션)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이혜정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한미관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북한 8차 당 대회와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2021년 북미관계 전망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현경 MBC 북한전문기자, 신성호 서울대학교 교수,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본 학술회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비대면(스마트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의 당일 각 기관의 유튜브 계정(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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