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견 기자 = 국내 식품기업 '숲풀림식품'이 자사 브랜드 '맛있는여행'의 가정간편식인 잡채 2종(전통잡채, 신매운잡채)을 최근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2~3월에는 일본 및 유럽 수출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가정간편식 떡볶이도 수출 협의 중으로 해외 시장 진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K-푸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K-팝, K-콘텐츠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국내 많은 기업들이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는 기존에 이미 알려진 김치, 라면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두부, 떡볶이, 만두 등 다양한 메뉴까지 확대되고 있다. 

 

관계자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 중 잡채가 당당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가정간편식 맛있는여행 잡채 2종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번에 미국에 수출되는 전통잡채, 신매운잡채는 즉석에서 간편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볶고 끓이는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만 돌리면 전통의 잡채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구성되어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잡채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두드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간편식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깨끗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숲풀림식품은 최첨단 위생설비를 통해 부산물가공품, 육가공양념류, 기타 가공품, 소스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ISO 9001, 14001, HACCP 등 인증획득과 함께 신제품 개발 및 연구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식품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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