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부 받은 방역마스크 3장을 포함한 총 8매를 무료 지원한다.[사진제공=청송군]
▲ 청송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부 받은 방역마스크 3장을 포함한 총 8매를 무료 지원한다.[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를 8장씩 무료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송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부 받은 방역마스크 3장을 포함한 총 8매를 무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마스크 무료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기 위한 것이다.

 

군은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일제히 배부를 시작했으며,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 배부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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