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
▲ 사진=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자연친화적 종이아이스팩 전문기업 바인컴퍼니(대표 민들레)가 작년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인컴퍼니는 작년 한 해 종이 아이스팩을 약 1억500만개 이상 판매했다. 쿠팡, 배달의 민족 등 국내 300여개 기업에 공급 중이다.

 

종이아이스팩 단일품목으로 작년 한 해 105억원 매출을 올린 바인컴퍼니는 아이스팩의 주원료인 고흡수성폴리머나 비닐 대신 세계 최초로 100% 물과 종이, 산화생분해성필름으로 만들어진 종이 아이스팩을 개발한 기업이다.

 

또한 친환경성분 식물영양제인 ‘특허받은 그린이’(특허번호:10-2067215호) 성분이 함유된 종이 아이스팩 신상품을 연달아 출시하여 유통계 제로웨이스트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업계 내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바인컴퍼니는 종이 아이스팩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현재 총 4개의 포장, 부자재 라인업을 구축했다. 모두 종이가 원료인 제품인데, 종이 아이스팩과 종이박스, 종이완충재, 종이빨대를 함께 판매한다.

 

바인컴퍼니는 올해 포장 및 부자재 관련 신제품 개발 외에도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사업영역으로도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폐스티로폼 폐기물들을 수거해 새스티로품으로 재생산해내는 자원순환 구조의 재생사업에도 도전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민들레 대표는 "업사이클링 보냉 박스 신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특허출원 준비를 하고 있다. 보냉력은 물론 환경오염 최소화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해, 제품을 받는 소비자나 배송을 받는 업체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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