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장지영 기자 = 배우 클라라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대홍포(大红包)'가 지난 주 개봉 이후 사흘 연속 중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또 다시 중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로써 2016년 출연한 ‘사도행자’ 로 처음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던 클라라는  2017년 첫 주연 중국영화 '정성(情圣)' 이어 3번째로 중국박스오피스 정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홍포'는 바오베이얼 등 중국 유명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 결혼 축의금과 관련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그동안 오프라인 영화 홍보 프로모션을 못하는 상황에서 클라라는 온라인으로 열심히 영화 홍보에 참여해 왔다.

 

그 영향으로 클라라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Maoyan 중국 영화 사이트에서 영화배우 부문 인지도 1위에 올랐다. 매일 순위가 바뀌는 경쟁이 치열한 이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지키며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년동안 꾸준히 중국 활동을 하며 대륙의 여신으로 등극한 클라라는 한걸음, 한걸음 배우로써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올해 ‘대홍포’ 외에도 무려 10여편의 중국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뷰티앤뷰코리아(구. 뷰앤뷰)와 함께 직접 개발에 참여한 화장품 브랜드 ‘아이클로리아’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배우 클라라가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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