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성대영 포토그래퍼
▲ 사진제공 : 성대영 포토그래퍼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 = 파블로다니엘 작가는 현재 상황에 있어 슬픔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위로를 달래주고자 시를 전달해주는 비공식 이벤트 지난 18일부터 실시 중에 있다.

 

파블로다니엘 작가는 주로 감성이 풍부해지는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대 인스타그램이나 다양한 SNS를 통해 시를 직접 업로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제목은 '서글픈 반딧불이의 일기장'으로 서글픈 반딧불이는 독자를 의미하며 조금이라도 슬픔과 우울함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이면 누구든지 시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간구독과 같이 정해진 기일이 없는 불규칙적으로 시를 업로드해 오고 있어 파블로다니엘 작가의 글을 기다리고 있는 독자들에겐 시를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라 조금더 특별해지는 이벤트다.

 

더불어 작가·시인로 부터 제공받은 시는 작가의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SNS 등에 업로드되지 않는, 오로지 독자의 이메일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어 나만의 의미가 더해진다. 

 

파블로다니엘 시인은 "반딧불이들은 서글픈 불빛을 내며 서로의 슬픔을 알아보고 한 곳에 모여든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반딧불이들이 이곳으로 모여들 것이다"라며 "오늘도 시인의 초대를 받았나, 당신도 슬픔의 빛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초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의 시는 오로지 이메일로만 받을 수 있어 파블로다니엘 시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가에게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면 시인의 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