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시정 유튜브 생중계를 시작했다.[사진제공=경산시     
▲ 경산시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시정 유튜브 생중계를 시작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시정 유튜브 생중계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현안사항 토론회 '소통, 공감만당(共感滿堂)' 현장을 경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ive 방송으로 전 시민들에게 중계했다. 이어 29일에도 유튜브 Live 방송을 중계한다.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하던 '찾아가는 주민대화' 형식을 탈피하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아 시민 대표님들을 초청해 토론회 현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 초 경북도 일부 시군에서 해맞이를 생중계한 사례는 있으나 시정 현장을 직접 생중계하기는 경산시가 최초로 알려졌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시정 회의나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시민에게 실시간 전달하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SNS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시민의 관심이 높고 실생활에 직결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를 뛰어넘어 경제를 재도약하기 위해서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소통과 공감이 필요하다"며 "시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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