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정세 보였으나 다시 불확실”

▲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정부가 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논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거리두기 하향 조정 논의가 있었으나 최근 집단감염으로 이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코로나 감염이 지속 안정세로 가다가 다시 상황이 불확실해졌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정 총리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오는 29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기준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이번주 주말로 연기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30~31일 발표된다. 

 

그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유지하며 3차 대확산 초기 1000명대를 웃돌던 시기 대비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IM선교회 비인가 종교시설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상향됐다. 이같은 종교시설이 전국에 20여곳 이상 위치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