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오)과 박동기 아이앤텍 대표이사(왼)가 화상으로 MOU 체결하고 있다.  © 네이버
▲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오)과 박동기 아이앤텍 대표이사(왼)가 화상으로 MOU 체결하고 있다.  © 네이버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네이버는 아이앤텍과 네이버 인증서 및 대학증명서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220여 대학의 학생들은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인증해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다양한 학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3월부터 130여 개 대학교에 설치된 증명서 무인발급기에도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아이앤텍과의 협력을 확대해, 네이버 앱에서 학적증명서를 발급받아 필요기관에 바로 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각종 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네이버 앱만으로 학교나 기업, 취업사이트 등 원하는 곳에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다. 

 

박동기 아이앤텍 대표는 "아이앤텍이 지난 20년간 쌓아온 공공, 대학,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 서비스 적용처 확대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인터넷증명발급센터나 증명서 발급기처럼 네이버 인증서가 접목될 수 있는 분야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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