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82명·해외 24명...위중증 144명·사망 4명

▲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명이다. 국내 발생은 382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전날 확진자 수는 396명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가 됐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면 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이다.

 

같은 기간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7338명-2만1980명-1만4387명-3만5733명-3만1211명-3만53명-3만2988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35명, 인천 14명 등 총 278명으로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 23명, 전북 15명, 광주 11명, 부산·대구·충북 각 10명, 대전 6명, 강원·전남·경남 각 5명, 충남 2명, 울산·세종 각 1명 총 104명이다.

 

해외 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5명, 유럽 및 아프리카 각 4명 등 총 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585명으로 치명률은 1.78%다.

 

한편 정부는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현행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2주 더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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