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즙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파는 위에 좋은 음식이다.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매일 양파즙을 섭취하면 좋다. 양파즙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건이 안 되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양파즙을 마셔도 된다. 양파즙 파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양파 효능을 알아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파 효능

양파의 유화알릴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심장 근육세포의 손상을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퀘르세틴 성분은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너무 많은 양이 분비되면 근육 조직 손상, 체내 단백질 분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퀘르세틴은 코르티솔 분비에 필요한 효소를 억제한다. 양파는 당뇨에도 좋은 음식이다. 양파에는 혈당량 조절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이눌린 성분이 함유돼있다.



▲양파를 보관할 때 식빵을 이용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파 보관법

양파는 양파껍질을 벗겨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벗긴 양파껍질은 깨끗하게 씻어서 차를 만들 때 이용해도 된다. 양파껍질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껍질을 벗긴 양파는 깨끗하게 씻는다. 물기를 제거한 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냉장 보관한다. 껍질을 까지 않고 보관할 때는 식빵을 활용하면 좋다. 양파망에 식빵을 넣어놓으면 양파를 신선한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양파달걀찜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처)

양파 요리

양파는 자주 쓰이는 식자재다. 양파는 어느 요리에 들어가도 다른 식자재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 이렇게 유용한 양파지만 매운맛 때문에 손질하기 쉽지 않다. 양파의 매운맛 때문에 고생해본 적 있을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눈물까지 줄줄 나온다.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덜 맵게 손질할 수 있다.


양파달걀찜 만드는 법

1. 달걀 4개, 물 1컵, 새우젓 1큰술 반을 볼에 넣는다.

2. 청주 3큰술, 설탕 반큰술을 넣는다.

3. 달걀물을 체에 내린다.

4. 양파 끝의 1cm 정도를 남겨두고 칼집을 넣는다.

5. 양파를 접시 중앙에 넣고 칼집을 이용해 살짝 벌린다

6. 양파 중앙에 달걀물을 붓는다.

7. 찜기에 넣어 센 불로 끓인다.

8. 김이 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찐다.

9. 불을 끈 후 송송 썬 쪽파를 고명으로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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