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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만나면 이유 없이 기분 좋은 사람이 있다. 또, 처음부터 막 좋진 않았어도 계속 지내다보니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게 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때,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하곤 한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식생활에서는 사실 궁합이 필수적이다. 음식도 궁합에 따라 영양 흡수가 좌지우지 된다. 맛을 떠나서-서로 시너지가 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서로에게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조합 중 어느 것들의 궁합이 좋지 않은 지 함께 살펴보자. 1. 당근과 오이 한식 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음식에서도 자주 쓰이는 조합인 ‘당근과 오이’.당근은 과거에 인삼과 비교될 정도로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는 효능 뿐 아니라 맛도 좋아서 여러 음식에 쓰이는 채소다. 이 두 가지 채소 모두 건강에 이로울 것 같지만,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해 함께 먹으면 오히려 효능이 떨어진다. 2. 시리얼과 우유, 오렌지 주스최근 1-2년 사이, 우유에 대한 인식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완전식품으로 불리던 우유가 사실은 한국인들의 몸에 맞지 않는다는

교양공감 | 공감포스팅팀 | 2019-05-16 18:03

최근 나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은 이 글 제목의 대답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킬법한 대답인 바로 ‘선호하는 남성상’이다.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려들은 어쨌든 ‘공존’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저절로 ‘어떤 남자?’로 이어지게 되더라는 것이다.사실 나는 환경문제에 큰 관심이 없었다. 솔직히 분리수거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린 적도 많았다. 스무 살 이후 자취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살게 되었다. 처음으로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었다. 아파트에선 분리수거 하는 곳이 따로 있었다. 어린 시절, 심부름으로 분리수거하러 혼자 내려오면 ‘이건 유리일까? 캔일까?’ 헷갈릴 땐 경비아저씨가 도와 주셨었다. 근데 내가 자취하던 곳엔 그냥 재활용품만 따로 모아두는 게 아닌가. ‘저걸 도대체 누가 다 분리하지?’ 그런 의문이 들었고 괜히 저건 아무도 제대로 하지 못할 거야- 라고 생각하며, 재활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부끄럽게도 그랬었다.그러던 중 나는 개인적인 어떤 사건들로 정말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내 나이가 30대가 되어서야 알게

칼럼공감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5-15 18:15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서울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갈수록 빨라지는 무더위에 여름맞이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 올 여름 수많은 사람이 방문할 전국 해수욕장은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국의 해수욕장은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해수욕장 이용 관련법 일부 개정에 따라, 공식 개장 기간 외에도 입수가 가능해진 것이다.바닷물에 몸을 담그기는 물론, 관리청 허가를 받으면 해수욕장에서 개장시간 중 무선 동력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일부 유명한 해수욕장은 낮의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트렌드에 맞춰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여름이면 빛을 더욱 발휘하는 바다. 초여름 더위로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는 분들을 위해 알쓸다정은 '해수욕장 개장일'을 소개한다. 여름 최대명소 '부산'부산은 '2019 해수욕장 개장'을 가장 먼저 알리는 지역으로 꼽힌다.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에 수영 가능 지역을 지정해 부분 개장한다.이후 해운대 해수욕장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다른 해변과 달리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광안리해수욕장과 다

알쓸다정 | 유안나 기자 | 2019-05-15 18:03

[공감신문] 정환선 칼럼니스트=서울에서 자연 녹지대가 오래도록 잘 보존되고 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부암동의 ‘백사실 계곡’과 창덕궁의 ‘후원’을 꼽을 수 있다. 양서류와 파충류 이끼류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서울 도심에 산소와 녹음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 활용의 장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단어들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면서 언어유희를 즐기기도 한다. 꽃제비와 제비꽃 두 단어는 꽃과 제비라는 배치순서가 바뀜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져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제비꽃’ 단어처럼 좋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가 하면, ‘꽃제비’는 1990년대 중반 북한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어린아이들을 이르는 말이어선지 별로 달갑지 않은 단어다. “창덕(昌德)”이라는 단어는 순조 임금이 “창덕궁명병서”에서 ‘덕의 근본을 밝혀 창성하라’는 뜻이라고 밝히고 있다. 덕에 힘쓰면 국운이 길고, 국운이 길려면 오직 덕에 맞아야 한다. 큰 덕은 반드시 오래가며, 그 영향이 만방에 미칠 것이라고 하여 매우 친근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창덕궁에는 다양한 식생들이 분포하고 있

칼럼공감 | 정환선 칼럼니스트 | 2019-05-14 18:00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세상이 변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다. 그냥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에 하는 말이, 절대로 아니다. 그냥 유행이나 돈 벌 수 있는 수단-혹은 돈을 쓰는 재화나 서비스, 넓게 말해 요즘 말로 ‘떡상’하는 산업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진짜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이것을 나보다 먼저 느꼈을 것 같은 부류는 나의 선배들, 나보다 한 세대 쯤- 그러니까 10살 정도 많은 사람들도 아닌, 차라리 우리의 부모 세대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익숙하던 사회가 한 순간에 변화함을 경험한 세대들이며(물론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하여), 차라리 이 현상에 대하여 우리와 공감해주기 쉽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68혁명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창기 스타일, 미국의 비트 제너레이션의 문학을 공감할 수 있던 이들이라면 지금의 변화를 미세하게 느끼고 대응하기 쉬울 거다. 사실 대응이라는 말은 없다. 순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에서 거의 갑-을 관계 중에 을의 입장이며, 그런 입장이라면 자신이 속한 환경과 사회의 시스템에 순응해야만 한다. 그런데 대부부의 20대 후반과 30대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 부모는 우리보다 나은 삶

칼럼공감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5-10 19:38

[공감신문]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개발' 은 전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 세대가 이용할 환경·자연을 손상시키지 않는 동시에 경제 발전을 이뤄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해 UN 회원국가 및 비영리 단체 등에서 관련 노력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사실 이는 개인의 양심과 도덕적 판단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정작 실천해야 할 이들은 '우리'인 것이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필요하지만, 그 많은 분야 중에서도 유행에 따라 수많은 재화가 생기고 버려지는 '패션 산업'은 환경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한 SPA브랜드 의류들은 우리의 옷장은 물론 패션 문화를 완전히 바꿨다. SPA브랜드의 등장으로 옷의 가격이 저렴한 동시에 질도 좋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옷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사람들은 마치 가벼운 일회용품을 사듯 옷을 소비하기도 했다. SNS에는 ‘OOTD’(Outfit Of The Day)라는 글과 함께 매일 다른 룩을 연출해 올리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전세

시사공감 | 공감포스팅팀 | 2019-05-10 19:27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비오는 날 혹은 옛 술집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막걸리는 쌀을 주원료로 발효를 해 만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술이다. 막걸리 시장은 과거 60~70년대 전체 주류 시장의 80%가량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위상이 높았지만, 2018년에는 10%대를 머물렀다.그러나 막걸리 시장 점유율은 2017년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같은해 전통주의 시장 규모는 2015년에 비해 550억원 정도 성장세를 기록한 것. 최근 막걸리는 홈술문화, 다양해진 디자인, SNS 특성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잘 알려진 지역 막걸리를 비롯해 막걸리 칵테일, 청포도·망고 등 과일향이 나는 막걸리, 크림 막걸리, 와인 막걸리 등 전통술 막걸리의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달달한 맛과 함께 보통 술과 다른 매력을 지닌 막걸리,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한번쯤은 들어봤을 막걸리 효능과, 집에서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막걸리 특징술은 가볍게 한잔 마시면 오히려 혈액 순한을 돕고 입맛을 돋우기도 하는데, 막걸리가 더욱 그렇다. 막거리는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한편, 취기가 심하지 않고 기운을 복돋워준다.

알쓸다정 | 유안나 기자 | 2019-05-09 18:21

[공감신문] 지난해 4월 말, 행정안전부는 5월에 중점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에 좋은 5월, 그만큼 나들이객도 많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기업 등에서 단체 행사를 주최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저절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5월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가 많아지며 놀이공원과 테마파크 등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호자의 주의력이나 역량을 떠나 순식간에 안전사고가 벌어지는 것이 부지기수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안전사고의 유형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자나 깨나 차조심! 아동 안전사고 통계를 보면,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다름 아닌 ‘교통문제’로 보인다. 2017년 아동(14세 이하) 안전사고 사망자 유형별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196명 중 75명의 아동이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물론 여기엔 보호자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한 경우도 있지만, 횡단보도에서 벌어진 사고도 포함된다.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이다. 도로 교통공단이 발표한

교양공감 | 공감포스팅팀 | 2019-05-08 18:43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그간 카드사는 여러 사유를 들어 (중략) 밴사의 수수료를 강압적이고 지속적(持續的)으로 인하해 왔습니다. 또 한 정부의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정책으로 인해 카드사의 수익감소마저 밴사에 전가해 당사와 같은 밴 대리점의 수익은 50% 이상 삭감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달 중 순경 한 가맹점에서 자신의 사업장을 관리해 오든 밴 대리점으로부터 “카드결제시스템 사용에 대한 월 관리비 부과 건”이라는 한 통의 협조 공문을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하지만 사실 이건 생소한 일이 아니라 예견된 일이다.“(협조 공문의 내용은 이어진다) 이로 인해 수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밴 대리점은 더 이상 무상관리 정책으로 점주님께 A/S, 용지공급, 전산 관리, 자동이체(DDC)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2019년 4월부터 아래와 같이 카드결제시스템 월 사용료를 청구 예정입니다.” (이하 생략)이 같은 조치는 비단 이 업체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밴 대리점 업자들은 이와 같거나 유사한 공문을 이미 보냈거나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새삼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일각에서는 밴 대리

칼럼공감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5-08 16:02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가정의 달 5월은 날씨도 좋지만 모처럼 '황금 연휴'가 있어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이번 5월 첫째주에는 근로의 날(5.1)을 시작으로 어린이날(5.5)과 대체공휴일(5.6) 등이 포함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해외 여행객의 일정은 이미 시작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1~7일 인천공항 이용 여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139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이었던 지난 1일에는 21만51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처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시작된 '봄 여행 주간'은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봄 여행 주간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작한 전국 단위 여행 캠페인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및 여름철 집중 관광수요를 분산한다. 올해는 황금연휴를 포함해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가정의 달 5월, 연휴기간에 가족·친구와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알쓸다정을 참고해보시길 바란다.봄 여행

알쓸다정 | 유안나 기자 | 2019-05-03 18:18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국회가 미쳤어요. 일도 안 하고 놀고먹더니만 이제는 아예 짐승처럼 변해 버렸어요.” 2019.4.25. 국회에서 벌어진 국회의 작태를 보고 어느 시민이 한 이야기다. “저러고도 우리한테 표 달라고 또 허리를 굽힐까요.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것 같아 정말 미쳐 버릴 것 같아요. 우리 손으로 저런 사람들을 뽑았나 싶어 자괴감이 들어 본적 처음입니다.”이야기를 잠깐 돌려서…. 4월은 동창회 계절이다. 어느 지역 어느 학교든지 동창회는 전국적인 여론 동향 살피기는 이보다 더 적격인 곳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누가 묻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시국 이야기나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얼굴을 붉히는 등 때로는 (멱살 잡는) 싸움까지도 한다.지난 토요일 경북에 있는 한 지인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마침 이날 진해와 구미에서 모임이 있어 오는 길에 다녀 왔다. 좀 늦게 도착해서 행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다.각설하고, 역시 TK(대구 경북지역을 일컫는 말) 다르긴 다르다. 분위기가 다르다. 뭔가 느낌도 달라 보인다. 전국에서 모인 동창들 속에는 나름으로 보수를 주장하는 사람과

칼럼공감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5-03 11:25

[공감신문] 요즘은 ‘대가족’, ‘핵가족’이라는 말을 대체로 쓰지 않는다. 핵가족은 한 쌍의 부부와 미혼의 자녀만으로 구성된 가족, 3~4인으로 이뤄진 작은 규모의 가족을 말한다. 2017년 여성가족부 통계에 의하면, 핵가족은 1970년 71.5%에서 2015년 81.7%로 증가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 지금은 핵가족을 넘어 ‘탈 가족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정의 달’인 5월 초부터 이게 무슨 얘기냐고?먼저 ‘가족’이란 무엇일까? 우린 평소 ‘내 인생 1순위는 가족’ 이라는 말을 하거나 들어왔다. 가족 ‘FAMILY’의 어원을 두고 누군가는 ‘Father Mother I Love You’의 약자라는 낭만적이고 귀여운 이야길 꺼내놓기도 한다. 그러나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렇게 말한다면 구시대적이란 말을 들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과 한부모 가정 역시 ‘가족’이기 때문이다. ‘Family’의 어원과 관련된 학설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은, 하인이나 노예를 뜻하는 라틴어 ‘famulus’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이후 한 집안에서 함께하는 의미의 ‘familia’로, 중세 영어에서부터 한 집에 사는 지

시사공감 | 공감포스팅팀 | 2019-05-02 17:51

[공감신문]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노인들의 4고(苦)(빈곤, 고독, 질병, 무위) 완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질적 개선을 위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만개 등을 포함, 노인 일자리 제공량이 작년 51만개에서 61만개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한국노동경제학회 연구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노동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고령화의 영향이 크다. 이제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한다. 사실 요즘 60대는 60대가 아니라고들 말한다. 개인차이는 물론 있겠으나, 60대도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 이렇게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며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의 질은 도리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노인자살률 및 우울증 비율이 높은 국내의 경우, 노인들의 소득 및 사회활동에 대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시행중인데, 왜?보건복지부의 지원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사회서비스 외 ‘민간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시사공감 | 공감포스팅팀 | 2019-04-30 19:04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4월에 이어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봄 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봄 여행주간’으로도 불리는 5월 초엔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전국 각지 축제와 여행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봄이 가장 아름다운 4월과 5월, 화려한 풍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어디를 방문해야 좋을까? 가정의 달인 5월 가족·친구와 콧바람 쐬러가기 좋은 여행지를 함께 알아보자. ■ 5월 초까지 즐기는 봄꽃고양국제꽃박람회, 4.26~5.12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 매년 봄이면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야외정원과 꽃, 예술이 어우러지는 전시회로 준비됐다. 25개국 200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단체·업체가 참가해 최신 화훼 트렌드를 제시하고 각 국의 대표 화훼류와 이색 식물을 선보인다. 또, 최근 꽃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로 주목받는 ‘세계화예 작가 초정전’은 올해도 헝가리, 벨기에, 일본 등을 대표하는 화예작가 7명이 참여, 독창적인 화훼 공간 장식을 선보인다. 축제

알쓸다정 | 유안나 기자 | 2019-04-26 18:12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몇 년 전부터 전세계 시민들의 과제로 제시된 ‘지속 가능한 개발’이, 이젠 국내에서도 산업분야에 확대되어 지고 있는 듯하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 팀이 제시한 ‘2019 트렌드 코리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젠 ‘필必환경’시대다. 여기에 발맞춰, 환경문제에 적극적이지 않던 제조 위주의 산업분야 역시도 지속 가능성을 인식한 듯한 광고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개인적으로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작년 즈음이었다. 지구 문제에 대한 글을 쓰다가 우연히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내가 본 여러 캠페인들이 이 목표 사업의 일환이었다는 것도 알았다. 그런데 지속 가능성이란 단순히 환경에 관한 이슈만이 아니다. 사업 분야에선 기업을 잘 운영하는 것, 깨끗하고 정당한 회사의 경영 역시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할 때 대두되는 것이다. 경영이 투명해야 기업의 기속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우리 삶 곳곳에 여러 분야에 적용시켜 생각할 수 있다.이 테마를 꽤 오랜 시간 계속 인식하고 있다 보니, 재화- 이를 테면 패션이나 도서, 그리고 문

칼럼공감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4-26 17:55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지난 17일 진주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안인득(42)이 본인 집에 불을 지르고 계단으로 대피하던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남 창원에서는 10대가 윗층 할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10대 A군이 자신의 위층에 살던 할머니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앞서 이달 9일 대구 달서구 거리에서는 묻지 마 흉기 범행이 발생했다. 23세 남성 B 씨가 17살 학생의 뒷머리 부분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0월에는 29세 남성 C 씨가 인천시 강화군 한 캠핑장에서 28세 남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피해자 자량을 흉기로 긁어 파손한 혐의로 입건됐다.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을 비롯해 위 소개한 사건의 공통점은 폭행·흉기를 휘두른 이들 모두 ‘조현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현주건조물방화·살인 등 혐의를 받는 안인득은 대략 2011년 1월부터 2016년 7월께까지 진주 한 정신병원에서 상세 불명의 조현병으로 68차례 치료를 받았다. A군

시사공감 | 유안나 기자 | 2019-04-25 19:22

[공감신문] 원은혜 칼럼니스트=우리는 자라면서 한번 쯤 취미와 교양 이라는 이름으로 미술 발레 피아노 등의 예술교육을 받는다.어린시절 우리들은 발레복을 입거나 피아노 앞에 앉아 특별해진 기분에 빠져 멋진 미래의 스타를 꿈꾼다. 어른이 돼 가면서 그 꿈은 입시나 취업같은 현실 속에서 그저 하나의 꿈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그 꿈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서 하나의 씨앗으로 잠들어 있는 것이다.예술가라는 정의는 무엇 일까?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사전적 의미로 ‘예술가’ 라고 한다.이번 칼럼의 주인공 미국인 Kendal씨는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범죄학을 전공했다. 예술분야의 전공자가 아닌만큼 우리와 비슷한 예술교육 과정을 거쳐왔고, 어린시절 어머니로 부터 배운 피아노, 인터넷을 통해 배운 바이올린과 기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락 밴드 동아리 활동을 했다.한 가지 우리와 차이가 있다면, 그는 마음 속 그 씨앗을 잠든 채로 두지 않고 가꾸고 꽃 피우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졸업한 이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끊임없는 시도와 작업들을 했고, 그렇게 피워 낸 꽃들을 소개 할까한다. -

칼럼공감 | 원은혜 칼럼니스트 | 2019-04-25 17:47

[공감신문]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TV프로그램을 보면 우리가 챙겨먹어야 할 음식들이 참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면역력 강화엔 어떤 음식이 좋고, 저건 이것보다 비타민이 몇 십 배가 많으며, 칼슘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하니 말이다. 슈퍼푸드. 뭔가 슈퍼맨 느낌이 드는 이 용어는 마케팅 전략의 일부로 볼 수도 있다. 영국 암 연구소는 '슈퍼푸드'라는 용어는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 마케팅 도구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슈퍼푸드라 불리는 식품의 기준은 모호하며, 각 영양소가 미치는 영양은 개인 건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기에 '슈퍼(super)'가 주는 느낌을 무조건적인 '긍정적 효과'로 받아들이는 건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따른다. 물론 우리가 보편적으로 ‘슈퍼푸드’라 불리는 식품들은 영양소와 효능이 탁월한 것들이 많다. 여기서 말하는 효능은 현대인들이 많이 고민하는 비만이나 성인병과 같은 질환, 전세계인들의 공통관심사인 암 등에 지닌 효과다. 그래서인지 면역과 세포에 관련된 식품들은 슈퍼푸드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슈퍼푸드엔 도대체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먹어야 진짜 '슈퍼'한 건강을

교양공감 | 공감포스팅팀 | 2019-04-24 18:26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기독교인들에게 이번 주일은 좀 특별하다.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했다던 ‘부활절’이다. 예수의 부활- 이는 기독교가 전세계적인 종교가 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중 하나다. ‘부활’이라니...!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주장할 수 있는, 증거로 제시할 만한 희대의 일화인 것이다.그렇다면 왜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는가? 이 유래에 대해서는 사실 기독교적 입장 외에도 여러 설說이 많다. 부활절(easter)의 어원이 봄의 여신을 뜻하는 에오스트레(Eostre)에서 왔으며, 유럽에서 봄을 기다리며 계란을 나누던 풍습이 원래부터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난 신의 존재를 믿지만, 누군가에게 내가 믿는 신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 신께서, ‘그것이 네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신다할지라도 일단 한번쯤은 고민해볼 거다. 신이 나에게 경험하게 해준 일들이, 그것의 증거가 되어보이진 않기 때문. 그러나 한 가지, 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에 일말의 도움이 되어야한다는 것은 안다. 조금 우스꽝스럽게 들릴 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런 사명감이 있다.세상사람 모두가 그래야하

칼럼공감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4-24 17:16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빠른 환경변화에 적응해나가야하는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도 겪는 '번아웃'은 몸에서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내는 신호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 스스로를 둘러싼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무기력함에 빠지는 증상이다. 어떠한 일에 몰두하다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 무기력증을 비롯한 불안감, 분노, 의욕 상실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끊임없이 비교·경쟁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잘 나타난다. 그렇다면 쌓이는 피로감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이럴때일수록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살펴야 한다. 예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본인에게 맞고 즐거운 일인지, 전보다 감정적 조절이 힘들지는 않는지, 신체적 없는지, 숙면을 하는지 등 말이다. 물론 차고 넘치는 정보 속 다양한 관심사로 무언가를 계속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쉴틈 없는 시간’은 오히려 우리의 뇌를 지치게 하며 ‘번아웃' 상태를 불러온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 느낌이 모두 관련된 뇌에게 짧지만 필요할 때 갖는 휴식은 최악의 상황을 막고, 좋은 영향을 미친다. 오늘 하루 어떻게 ‘뇌 휴식시간’을 가질지

알쓸다정 | 유안나 기자 | 2019-04-23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