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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란희 세상 이야기 비전문가들이 말하는 전문가 같은 솔직 담백한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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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마케팅 이야기 안녕하세요 김영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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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김창호의 탕탕척척 안녕하세요 김창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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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한 신동한 에세이 에너지 안보와 자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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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 해설 안녕하세요 우동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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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아주 Road 안녕하세요 임권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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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선 궁궐 이야기 안녕하세요 정환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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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조병수 에세이 전 은행원, 자유기고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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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수 지해수 칼럼 식빵에 버터 바르듯 얇고 방대한, 2.30대를 위한 심심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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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주 한용주 칼럼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을 함께보는 글로벌 경제전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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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신 피터의 느리게 걷기 안녕하세요 피터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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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이종남 칼럼 안녕하세요 이종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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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김정한 에세이 <잘있었나요 내인생>외에 스물다섯권의 책을 써온 시인 김정한입니다. 늘 행간에서 춤을 추며 기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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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김인영 칼럼 안녕하세요 김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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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이상은 칼럼 안녕하세요 이상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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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 김병두 칼럼 안녕하세요 김병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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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연 신도연 칼럼 씀, 지움, 버리, 채우기... 끄적이다만 낚서가 문화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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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음 정세음 칼럼 세상에 대한 정세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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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홍 경제전문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김민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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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양 푸드컬쳐디렉터 칼럼 필리핀 야시장 떡볶이 장사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기획하는 푸드 컬쳐 디렉터 / 서울시스터즈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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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브랜드@엣세이 브랜드컨셉터. 액셔니스트. 큰 광고회사, 게임회사, 작은 브랜드컨설팅회사 등을 거쳐 두번째스무살(마흔) 이후, 자기브랜드로 액션하고 있는 아웃라이어이자 언더독. 매력있는 스타트업들의 브랜딩과 액션을 도와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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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나 박지나 칼럼 보수적인 대한민국 성문화를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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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기 홍은기 기자의 건강칼럼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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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혜 원은혜의 중국 문화가중계 缘分 중국의 ‘예술하는 사람들’ 이야기 직접만나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생생히 공유합니다.
기사 (1,408건)

“트럼프의 부탁, 남북대화의 공(功)은 나에게로...”[공감신문] 눈만 뜨면 세상이 달라져 있다. 뉴스거리가 넘쳐난다. 새로운 이슈들이 금방 올드 이슈(old issue)가 되어 버린다. 글을 썼다 지웠다 반복하기가 일쑤다. 게다가 남북의 문도 열렸다. 며칠 전인 1월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것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잠깐 들어 봤다. 물론 몇몇은 “적폐청산은 해야 되나 정치보복 같은 느낌이 들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날 마이크 앞에선 MB는 몹시 긴장되어 보였다. 떨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긴장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특유의 버릇이 나온다. 혀 날름거림과 헛기침이다. 이날에도 4분여 동안 심한 기침 등을 했다. 국민들은 금방 알아챘다고 말한다.국민들은 궁금하단다. 그렇다면 이것이 반격일까? 항복일까? 아니면 최후의 저항일까? 전문가들이나 시민들은 사실상 항복으로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는 갈 데까지 갔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하면 그의 주위사람들은 각자도생의 길을 택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더구나 검찰 쪽은 이미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고, 더불어 다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 | 2018-01-23 10:04

[공감신문]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4%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규취업자는 줄고 있고 청년실업자는 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를 만들지 못한다.경제환경이 구조적으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경제정책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경제정책의 목표가 경제성장률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 되어야 한다. 정부도 이를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근무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벤처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제정책만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첫째, 근무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일회성이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될 수 없다. 둘째,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과거와 달리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적다. 치열한 경쟁과 승자독식 양극화 경제환경 때문에 생존율이 점점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4차산업 기술혁신으로 향후 제조업의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제조업만으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비제조업 중에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분야를 발굴해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특히 우리나라

한용주 칼럼 | 한용주 칼럼 | 2018-01-22 09:54

[공감신문] 6,000,000. 600만. 이건 돈의 액수도 아니요, 어느 유명 셀럽의 팔로워 수도, 도시 인구도 아니다. 어떤 이들이 죽인, 사람의 수다. 홀로코스트의 실무자, 아이히만은 그 중심에 있었다. 그가 몇 살 때 첫 살해를 시작했는진 모르겠지만, 약 56년을 살았던 그가 태어나자마자 그런 일을 자행했다 가정하면 1년에 약 10만명을 넘게 죽인 셈이 된다. 하지만 아마 그렇진 않았을 테니, 그는 어느 시기에 집중적인 살인 행각을 벌인 것이다. 일평생을 사람 죽이는 일에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진짜 부지런히 죽인 거다. 대단한 열정이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말처럼, 그의 가장 큰 죄는 무사유였다. 그가 본인의 타고난 열정을 다른 데에 썼더라면. 누구나 재능을 가진다. 비상한 머리, 예술적 심미안, 무쇠 같은 체력, 균형이 훌륭한 외모, 경제 감각, 공감능력 같이- 부단한 노력 역시 재능이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재능을 허투루 쓴다. 손에 쥔 무기를 잘못 휘두르는 것이다. 무기를, 정말 무기로 써서 그러하다. 요즘 인간들은 무기 개발의 목적이 방어라 한다. 하지만 보는 순간 몸이 돌처럼 굳어버리는 메두사 머리가 달린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8-01-19 14:33

[공감신문] ‘아, 담배 끊어야지. 먹고 살기 힘들다, 고니야.’ 영화 에서 정마담은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정마담은 고니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녀는 그 안에서 가장 ‘인간적인 인간’ 즉, 나약한 인간이었다. 그래서 페르소나를 쓴 것이며, 본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늘 철저히 설계해야 했다. 그녀의 인간다움은 여성적 본질을 앞섰다. 응축된 복수심은 고니에 대한 사랑보다도 컸고, 평경장이 죽더라도 그건 계속 지속될 전망이었다. 이게 그녀가 얼마나 나약한 지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다. ‘예쁜 칼’이었던 정마담은 세상 모든 ‘악의 꽃’을 베어버리고자 했다. “죽은 곽철용이가 니네 아버지라도 되냐? 복수를 헌다고 지랄들을 허게? 그런 인간적인 순수한 감정으로다 접근하면 안 되지!” 아귀 말이 맞다. 고기 값을 번다, 뭐 이런 자본주의적인 관점으로다 접근을 해야 한다. 자본주의가 팽배한 건 판때기뿐만이 아니다. ‘화려한 돈’이 누군가에게 금지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허락된 것도 아니다. 때문에 우린 희망을 품다 상처 받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 복수 대상이 전혀 다르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악당이 너무 많아진 거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8-01-17 10:23

[공감신문] 어린 시절 영화관에서 봤던 은 나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J.R.R. 톨킨의 흥미로운 세계관 때문도 아니었고, 입이 벌어지는 CG 때문도 아니었고, 잘생겼다고 난리였던 레골라스 때문도 아니었다. 나는 스크린에 꽉 찬 대자연에 압도 당했다. 당시 작은 꼬마였던 나는 광활한 평원이 나올 때마다 어딘지 모를 ‘미지의 땅’에 점점 마음을 빼앗겼다. ‘저런 곳이 실제로 존재 한다면 대체 어디일까?’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도 믿지 못했던 것 같다. 매혹적인 미지의 땅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저런 곳’이 뉴질랜드라는 걸 알았을 때, 나에게 뉴질랜드는 꿈이자 환상의 나라가 되었다. 친구들이 어디로 여행 가고 싶은지 물어볼 때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뉴질랜드!”라고 답했고, 작고 답답한 방 안에서 대자연을 꿈꿨다. 나이가 들면서 뉴질랜드는 점점 순위에서 밀려났지만 처음으로 꿈꿨던 여행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 잊고 있던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아니 나 지금 엘프의 마을에 가고 있잖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을 꿈꾸기만 했던 꼬마가 성인이 되어 스크린 안으로 들어온 거였다. 물론 엘프의 마을은 스크린 안에서

정세음 칼럼 | 정세음 칼럼 | 2018-01-11 16:09

[공감신문]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왕비님이 제일 아름다우십니다. 여자를 제대로 알고도 남을 나이가 훌쩍 지난 왕의 선택을 받은 그녀였다. 왕비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경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녀가 누리는 이 모든 게, 바로 자신의 미모 덕택이었으니까. 그래서 매일 기뻐하고 경배하는 모양새로 거울 앞에 설 수 있었다. 여전한 하루인 줄 알았던 어느 날, 거울은 머뭇거리다 이렇게 대답한다. “백설 공주님이 가장 아름다우십니다.” 왕비는 참을 수가 없어 공주를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다. 그런데 사실, 공주는 왕의 ‘딸’이었으며 그녀의 경쟁 상대도 아니었다. 왜 그녀는 공주를 죽여야만 했을까? 그리고 왜 뒤늦게야 거울은 공주가 아름답다고 말한 걸까? 아니, 그건 정말 거울의 대답이었을까?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이 아니고?혹시... 왕비는 백설 공주를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였으며, 한 집에 사는 게 너무도 고통스러웠던 게 아닐까. 점점 여성미를 풍기며 자라나는 백설 공주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왕비는 그러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이게 무슨 개소리냐고? 왕비가 유일하게 소통하는 ‘거울’이 그걸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8-01-11 14:27

[공감신문] 사랑한다는 것은 천국을 미리 엿보는 거라고 누군가 말했다. 아마도 그들은 ‘그녀’를 정말로 사랑하는 것 같았다.“살아있는 천사라지요?”영화 의 첫 대사다. 그녀에 대해 말하는 이들에게서 우린 천국에 입장하는 사람의 표정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수감자들에게, 그녀는 천국을 엿보게 해주었다. 그러나 금자는 묻는다. 정말 천사가 있다면, 자기가 그러는 동안 그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느냐고! (...) 이후 13년의 세월을 천사로 살아온 그녀가 마침내 복수를 시작할 때에, 금자는 그녀 안에 천사를 단번에 꺼뜨려버릴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천국 근처에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처음부터, 천사는 존재하지 않았었기에 그녀는 망설임이 없었다. 여기, 그녀처럼 혐오스러우며 허무한 또 한 명의 천사가 있다. 그 역시도 더 정확하게는, 사람들에게 천국을 엿보게 해준 몇 안 되는 인물이었다. 그에 대한 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이 시대에는 혐오스러운 천재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이면서도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그는 18세기 프랑스에서도 가장 악취가 심한 곳에서 태어났는데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8-01-10 10:02

[공감신문] 좋은 일이 나타날 조짐이 있을 때 내리는 눈을 서설(瑞雪)이라고 한다. 2018년 시작과 함께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남북대화가 시작되고 있다. 추운 겨울,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길만한 구경거리인 '올림픽'이 우리나라 평창에서 열린다. 이번 겨울은 함박눈이 자주 내릴 것으로 보아 올림픽과 궁궐 구경이 제격일 것으로 전망된다.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경기와 궁궐의 경치는 쌓인 눈과 잘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겨울 맹추위가 오면 많은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방에만 처박혀있는 방콕족이 되기 십상이다. 이러한 맹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 내리는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일 년에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 궁궐의 함박눈은 자연과 전각과 눈의 만남으로 환상적인 절경을 만들어 낸다. 맹추위와 눈이 쏟아지는 어느 해였던가 보다. 관람객들이 없으리라는 예단을 깨버리고 관람객들로 북적거린 기분 좋은 함박눈이 쏟아지는 절경의 기억은 지금도 나의 뇌리에 지울 수 없는 추억거리로 각인되어 있다. 눈 예보에 궁궐에서 오랜 기간 지울 수 없는 추억의 이야깃거리를 간직하고자

정환선의 궁궐이야기 | 정환선 칼럼 | 2018-01-09 15:35

“남북의 만남이 불쏘시개가 되어 평창 올림픽을 넘어 이산가족상봉까지” [공감신문] 참 이슈거리가 많다. 작금에 들어 이슈거리는 초단위로 생산되는 듯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남을 험담하고 깔보고 깎아내리려는 말장난이 압도적이다.이들 중 특이한 것은 매번 생긴다. 예전에 소문이나 풍문인 것들이 작금에는 모두가 팩트가 되어 돌아오는 바람에 아연실색할 정도다. 무섭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하고 어안이 벙벙할 때도 많다. 어떤 이는 옛것을 덮으려고 새로운 것들을 생산해 낸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들린다. 이런 곳에는 반드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언론이다. 하지만 요즘 웬만한 사람들은 SNS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자기들의 생각과 뜻을 공유하고 전달하기도 한다. 점점 언론의 역할이 온라인에게 밀리는 것 같기도 하다.사실 예전에 “카더라”가 현실에서는 “사실”로 밝혀지기까지는 온라인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지금도 바람에 실려 공중에 떠다니고 있는 풍문이 또 사실이 되어 우리 앞에 떨어질까 봐 두렵기 조차하다. 소문은 소문으로 끝나는 것이 제일 좋은데 말이다.촛불로 이룩한 문재인 정부는 일을 하면서 말이 없다.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 | 2018-01-09 10:02

[공감신문] 나, 정말 이러다 지옥에 갈 것 같다. 나도 성경을 집필한 이들처럼, 혹은 그러한 성경을 제 멋대로 해석하는 어느 종파의 교주들처럼- 그렇게 상상력을 마음껏 증폭시키고 있지 않나. (그들과 다른 점이라면, 이건 나만의 상상이니 ‘믿지 마시라’하는 거다.) 아마도 하느님께서는 훗날, ‘저 글의 글자 수만큼 저년 엉덩이를 내려쳐라!’ 할 만큼 진노하실 수도 있다. 그래도 꿋꿋이 쓰련다. 이 글을 쓰려다보니 술이 당겨서 머그컵으로 와인 한잔 했다. 나는 방금 전보다 과감해졌으며, 더운 기운을 느끼곤 걸쳤던 가디건을 벗었다. 한결 가벼워진 어깨가, 손을 자유로이 놀리기에 적절해진 느낌이다.유식한 우리 독자님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이 글은 술에 대한 내용이다. 나를 좋아해주시는 나의 친구 분들은 이것 역시 눈치 채셨을 텐데, 아마도 이 글의 분위기는 예찬론적일 것이며, 다 읽고 나면 한잔 생각이 나실 거다. 발칙하게도. 지난 칼럼에 ‘소주’를 언급하며 더 자료를 찾아보다가, 증류주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시작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랬다. 그런데 나는 감히, 인류의 첫 시발점이었다는 에덴동산에서도 술이 있었을 거라 상상해본다. 성서학자들 주장에 따르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8-01-05 10:29

[공감신문] 처음 만난 쿡은 새하얀 모자를 쓰고 있었어. 쿡의 첫인상은 조금 무서웠는데, 나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 쿡은 아오라키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어. 구름을 뚫은 산. 나는 쿡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고 모자와도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 했지. 쿡과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해가 지는 바람에 내일 다시 찾아 가기로 했어.저녁이 되자 바람은 더 차가워졌고 나는 옷을 꽁꽁 껴입었지. 숙소에서 따뜻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불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어. 쿡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밖으로 나가볼까 싶어서 슬쩍 문을 열어 캄캄한 어둠속으로 발을 내딛었어. 쿡은 보이지 않았고 적막만이 감돌았지. 나는 괜히 후 입김을 불며 하늘을 올려다 봤어. 하늘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 정말로 수많은 별들이 알알이 박혀있었어. 진부한 표현이지만 달리 표현할 말이 없었지. 쿡도 저 별들을 보고 있을까. 한기로 몸이 떨렸지만 눈을 뗄 수 없었어. 고개를 들어 오랫동안 하늘을 바라보는 건 참 오랜만이었지. 입에선 연신 감탄사가 흘러나왔고 찬사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숙소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쿡이 있는 곳을 보았는데 여전히 쿡은 어둠 속에

정세음 칼럼 | 정세음 칼럼 | 2018-01-05 09:59

‘다루마상이 굴러왔다, 희미하게 그가 비틀거렸다, 지긋이 그쪽을 바라보았다.’ / 오소마츠상 중에서 [공감신문] 미소라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타카하타 슌군은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소년이었다. 그건 그의 ‘남다른’ 차분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 인생이 너무도 지루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신이시여. 내 인생은 너무도 따분합니다’라고 외쳤다. 신은 그의 고요한 비명을 여러 차례 들어야만 했을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슌군은 상당히 흥미로운 하루를 선물 받는다. 여느 때와 같던 수업 시간이었다. 별안간 선생님의 머리가 터지며, 교탁 위로 떠오른 오뚝이 인형! 이들은 ‘다루마상가 코론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의 법칙은 간단하다. ‘다루마상가 코론-’까지 움직여도 되지만, ‘다!’하고 이 음절이 끝나는 순간 움직임이 발각되면 걸리는 거다. 작은 미동도 용납되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오뚝이 인형에게 걸린 학생은 선생님의 뒤를 따르는 안타까운 제자가 되어야했다(...)이것은 일본 인기 만화이자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의 내용이다. 이 만화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렸었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8-01-03 10:08

[공감신문] 인구가 모여 도시가 만들어진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인구증가와 함께 지구촌 수많은 도시들이 생겨나고 성장해 왔다. 도시가 성장할수록 복합적인 기능을 갖추게 되고 편리성이 커져서 주변의 인구를 더 많이 흡수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쏠림 현상이 거대도시를 탄생시켰다. 거대도시는 중심도시와 다수 위성도시를 그물처럼 연결된 망의 형태로 발전해왔다.이렇게 지난 몇 세기 동안 성장을 거듭하던 도시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구촌 한쪽에선 인구가 줄어들어 성장을 멈추고 쇠퇴하는 도시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이다. 도쿄와 몇몇 거대도시들은 성장을 거의 멈춘 수준이고 나머지 도시들은 늙어가고 있다.도시의 성장과 쇠퇴를 결정하는 요소는 인구이다. 신흥국은 여전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은 인구가 정체하거나 소폭 증가에 머물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일본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중국과 한국도 일본의 뒤를 따라간다는 것이다.인구감소는 일자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수록 출산율이 하락한다. 인구감소 현상은 아직 몇몇 나라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있지만 일자리 감소가 확산되면 많은 나라들이 인구감소를

한용주 칼럼 | 한용주 칼럼 | 2018-01-02 11:09

“암울한 밴, 갈 길 잃은 밴 대리점 업자”“정부, 오는 7월부터 설치의무화되는 미 인증 단말기 교체 다그쳐 더 울상” [공감신문] 2018년 무술년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엔 사회적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뜨거운 감자로 주목 받고 있는 업종이 있다. 바로 밴(VAN) 업종이다.밴 업계는 밴 사나 밴 대리점 사업자 모두 2018년도에는 대단한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단연 악재다. 앞으로 펼쳐질 수없이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밴 사는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가 있다. 그러나 밴 대리점은 다르다. 변화에 민감하고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무술년 새해, 그것도 황금 개가 짖는 황량한 벌판에서 온갖 풍파를 견디며 자라온 밴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잠깐 풀어보기로 하자.한마디로 “암울한 한해가 될 성싶다”는 것이 일반적인 밴 업자나 전문가들의 말이다. 다시 말하면 2018년 한해가 밴 시장이 뒤집어 질 수도 있는 한해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사정을 뒷받침하는 조치는 새해 첫날부터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일부 밴 사는 산하 대리점에 밴 수수료를 전년대비 추가 인하하겠다고 이미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 | 2018-01-02 10:00

- “나는 ‘제도권에 의해 규정’되기를 거부한다.” - 장 폴 사르트르어느 한 분야에 정통하신 분이 적절한 나이에 그에 걸맞은 직함을 가진 건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우린 그런 분들을 교수님, 박사님, 회장님, 선생님 등으로 부른다. 아빠 나이 또래의 분들이 그럴만한 나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빠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응, 박회장.’‘어, 조회장’‘아이고 김회장’이라고 했다. 평생 사진 찍어 온 아빠가 무슨 회장들을 그리 많이 아는 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하루는 아빠에게 방금 전화 온 회장은 무슨 회장이냐고 물었다.“**협회 회장이야.” 역시 그랬다. 기업체가 아닌 어느 ‘협회’의 회장. ‘회’의 장이니, 회장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아빠도 **협회 회원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랬다. 그럼 아빠가 굳이 회장이라고 부를 이유는 없었다. 그거까지 물으려다가 그만 두었다. 그냥 어른들은 그런 직함으로 불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분들도 아빠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굳이, ‘지 감독’이라고 불렀다. 나중에 내가 나이를 먹어서 나의 친구들이 ‘해수야’라고 부르지 않고, ‘지 작가’라고 부르는 건? 좀 별로일 것 같다. 23살부터 작가였고,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7-12-29 10:23

[공감신문] 샐먼씨를 만난 건 테카포 호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제랄딘 마을에서였다. 그는 검은색 줄무늬 넥타이를 매고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서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샐먼씨는 히치하이킹을 하려고 했고 우리는 망설였다. 나와 S, 그리고 오늘부터 뉴질랜드 여행에 합류하게 된 J는 샐먼씨에게 잠시 우리끼리 얘기를 해봐도 되겠느냐고 정중히 물었고 샐먼씨는 “Of course”라고 말했다.우리는 잠시 떨어져 짧은 회의를 했다. 낯선 사람을 태우면 안 된다, 나쁜 사람처럼 보이진 않는다, 그에게 사연이 있어보인다, 설마 강도는 아니겠지 등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결국 샐먼씨를 태워주기로 결정했다. 그는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했고 자신은 위험하지 않다며 주머니를 죄다 꺼내 보였다. 무기로 보이는 건 없었다. 우리는 샐먼씨를 믿어야만 했다.샐먼씨는 우리에게 주소가 적힌 종이 쪼가리를 건넸다. 테카포 호수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이었다. 자신도 처음 가보는 곳이며 여기에 자신의 가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고 한다. 샐먼씨는 어렸을 때 가족을 잃어버린 뒤 홀로 지금까지 살아왔고, 유년 기억이 별로 없었다. 이곳은 자신이 찾아갈 수 있는 마지막 장소이고, 만약 가족을 찾

정세음 칼럼 | 정세음 칼럼 | 2017-12-29 10:22

[공감신문] 그 이름의 명성을 드높이는 일이란 때론 업적 그 자체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가 알만한 무언가를 발명해냈을 때- 그러니까 에디슨의 전구라던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가져다 준 평화같이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닿아서는 충만케 해주는 무엇일 때에만 그 자체로 영광스럽다. 그 밖엔? 그가 무너뜨린 상대가 매우 강력할 때, 그 명성은 상대를 넘어선다. 이를테면 영화 에서도 그렇지 않나. 극중 나름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던 현수는 ‘말죽거리 다 먹는다’고 알려진 종훈을 때려눕힌다. 그는 어떤 체계적인 스텝을 밟지 않고 단번에 그 김현수라는 이름의 영광을 드높였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삼성이 대단한지 알고는 있었지만, 애플(apple)과 기술에 대한 소송에서 엎치락뒤치락 한다는 뉴스를 보며 새삼 다시 한 번 놀랐을 것이다. 어쨌든 ‘서양 것’에 대한 유전적인 열등감은 어쩔 수가 없던 지라 더욱 그러했다. 그렇게 때로는 그가 무엇을 했는지 보단, 누굴 상대했는지가 더 각인되기 마련이다. 심지어 승패를 떠나 대결 구도가 성립 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인지도가 달라진다. 지금 여러분이 어디에서 이 글을 읽고 계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7-12-27 12:06

[공감신문] 새벽 12시 45분,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렌터카 수령은커녕 버스도 끊겼으니 어쩔 수 없이 공항 노숙을 해야만 한다. 경비원들의 안내에 따라 페스티벌에서 나눠줄 법한 팔찌를 차고 게이트 옆 의자에 앉았다. 우리처럼 떠나지 못한 여행자들 또한 손목에 팔찌를 차고 저마다 자리를 잡는다. 이제부터 지루한 시간을 버텨내야만 한다.공항 내 버거킹에서 허기를 채우고 아직 배터리가 넉넉한 노트북으로 영화 한 편을 보니 세 시간이 훌쩍 지났다. 하지만 하늘은 아직 밝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잠을 자야 다음 날 차질이 없을 텐데. 억지로 잠을 청하지만 뒤척이기를 반복했다.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갔고, 선잠을 자다가 결국 깨버렸다. 몽롱한 상태로 아침을 기다리는데 분홍빛 하늘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꿈을 꾸는 걸까, 잠시 넋을 잃고 하늘을 바라보다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에 몸을 떨었다. 황홀경의 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상쾌한 뉴질랜드의 바람 덕분인지 금방 기운을 차린 뒤 공항버스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했다. 처음 만난 크라이스트처치는 황량했다.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지진 탓이다. 당시 뉴질랜드 총리인 존 키가 “

정세음 칼럼 | 정세음 칼럼 | 2017-12-27 10:31

‘멋장이로 차린 여자들의 목도리가 나비같이 보드랍게 나부낀다. 그 오동보동한 비단 다리를 바라다 보노라니 P는 전에 먹던 치킨 카츠가 생각이 났다.’ (채만식,(1934) 중에서) [공감신문] 1956년 어느 봄날, 종로 어느 건물 앞은 경성에서 제일가는 멋장이인냥 빼입은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다. 한국배우전문학교의 개업식. ‘비비안 리’가 나오는 를 수십 번 보며 영화배우의 꿈을 키운 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몇 년 전 ‘6.25’가 이곳을 쓸고 갔었다는 걸 자꾸만 까먹게 된다. 이들에게 영화와 맥주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 ‘마꼬’대신 ‘해태’를 피울지언정, 낭만은 포기할 수 없다. 어차피 시골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실테지. 그의 여동생은 고등학교도 포기했다지만- 중학교만 나와도 ‘주부 자격증’은 따놓은 셈인데, 뭐! 같은 영화를 보고 또 보고, 대사도 외우다보니 ‘저 정도 연기는 나도 하겠다’고 마음먹은 젊은이가 어디 ‘그’뿐이겠는가. 피를 팔아 영화에 나오는 배우 같은 옷을 장만해입는다. ‘그래도 우골탑 들어갈 때보단 입학금이 가볍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가 배우가 되었냐고? 나야 모르지. 나는 허구를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 | 2017-12-22 10:32

[공감신문] 극좌나 극우 모두 대중의 환영을 받지 못한다. 한 쪽으로 쏠릴수록 반대는 점점 많아지며 균형을 잃기 때문이다.과유불급(過猶不及)은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다고 중용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아니다. 건전한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진보적인 생각과 보수적인 생각들이 어우러지고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고려한 방향이 논의를 통해 선택돼야 한다.요새 정치, 사회 현상은 너무 극적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높은 것도 극한 사회 환경 탓도 있다고 본다.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유명 연예인들의 심경을 살펴보면 대개 top에 대한 부담감, 공인으로서의 자유 상실, 최고 인기 유지에 대한 압박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엄청난 중압감을 줘 우울증을 만들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했을 것이다. 정치에서 최고 권력자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극단적인 방법들을 동원하며 불미스러운 사건을 만들어내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도 극단적인 사고방식의 결과 중 하나다. 최고는 위아래에서 위 끝부분이며 극좌, 극우는 좌우에서 양쪽

김병두 칼럼 | 김병두 | 2017-12-2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