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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란희 세상 이야기 비전문가들이 말하는 전문가 같은 솔직 담백한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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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마케팅 이야기 안녕하세요 김영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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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김창호의 탕탕척척 안녕하세요 김창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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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한 신동한 에세이 에너지 안보와 자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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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 해설 안녕하세요 우동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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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아주 Road 안녕하세요 임권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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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선 궁궐 이야기 안녕하세요 정환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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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조병수 에세이 전 은행원, 자유기고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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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수 지해수 칼럼 식빵에 버터 바르듯 얇고 방대한, 2.30대를 위한 심심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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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주 한용주 칼럼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을 함께보는 글로벌 경제전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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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신 피터의 느리게 걷기 안녕하세요 피터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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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이종남 칼럼 안녕하세요 이종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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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김정한 에세이 <잘있었나요 내인생>외에 스물다섯권의 책을 써온 시인 김정한입니다. 늘 행간에서 춤을 추며 기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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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김인영 칼럼 안녕하세요 김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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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이상은 칼럼 안녕하세요 이상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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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 김병두 칼럼 안녕하세요 김병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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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연 신도연 칼럼 씀, 지움, 버리, 채우기... 끄적이다만 낚서가 문화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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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음 정세음 칼럼 세상에 대한 정세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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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홍 경제전문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김민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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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양 푸드컬쳐디렉터 칼럼 필리핀 야시장 떡볶이 장사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기획하는 푸드 컬쳐 디렉터 / 서울시스터즈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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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브랜드@엣세이 브랜드컨셉터. 액셔니스트. 큰 광고회사, 게임회사, 작은 브랜드컨설팅회사 등을 거쳐 두번째스무살(마흔) 이후, 자기브랜드로 액션하고 있는 아웃라이어이자 언더독. 매력있는 스타트업들의 브랜딩과 액션을 도와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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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나 박지나 칼럼 보수적인 대한민국 성문화를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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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기 홍은기 기자의 건강칼럼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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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혜 원은혜의 중국 문화가중계 缘分 중국의 ‘예술하는 사람들’ 이야기 직접만나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생생히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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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 수 없는 혈통”[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피는 못 속이나 보다.” “선조들이 한 못된 짓을 지금도 일말의 가책도 없이 저지른다.” “아직도 식민지로 여기나 보다.” “중국은 화해, 한국은 융단 보복.” 등의 말들이 난무하다. 모두 일본의 못된 짓에 대한 국민의 불편한 심정이다. 더하여 “염장을 지른다.” “여기가 한국인가? 일본인가?” “정신 차려야.” “경제가 망가지고 있다.” “일본에 고개를 숙여라.” 등 일본의 정치적 목적으로 경제보복을 하는 요즘 양쪽이 분명히 갈리는 모습이 양산되고 있다.작금은 국가적 비상사태다. 흥분한 국민의 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 아베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이달 21일 참의원 선거)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보복을 감행하면서 알 수 없는 안보니? 뭐니? 하면서 뭐든 걸리는 대로 우리에게 덮어씌우고 있다. “이것이 세계 경제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가 할 짓입니까?” 물론 글쓴이도 떨리는 마음은 똑같다.사정이 이 지경에 이르자 다른 한쪽은 현 정부를 비방하고 언론은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이것을 받아쓴 일본은 자기식대로 가공해서 또 날린다. 한국의 언론은 이것이 외신인양 또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7-15 18:30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고등학교 시절, ‘싸이 미니홈피’는 지금의 SNS였다. 지금도 SNS에 사진 올리기를 즐겨하는 나는, 당시 ‘디카’로 찍은 많은 사진을 올렸었고- 또 글도 많이 적었었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나 미니홈피에 들어가보니, 다이어리나 게시판에 당시 적었던 상당량의 글들이 있었다. 그때 난 내가 작가가 될 줄 알고 있었을까? 글은 계속 썼을 거라 생각했지만 일단 작가가 될 거라 생각진 못했, 아니 안했을 거다. 당시 나는 배우를 꿈꾸고 있었으니까.사춘기를 겪으며 썼던 글들을 보자니, 한편으론 당시의 내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춘기의 감수성은 지금과 현저히 다르다. 무언가를 쉽게 포기해주지도 않고, 화를 낼 줄도 알았다. 지금의 나는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전혀 분노하지 않는다. 30대가 된 지금의 난, 호기심만큼 허무함도 너무 자주 느낀다. 어느 순간 허무함이 호기심을 앞설까봐 벌써부터 두려운 마음도 든다. 누군가를 좋아했던 마음들도 그랬던 것 같다. 거긴 몇 년 간에 걸쳐 작성된 글들이 있었고, 난 짝사랑도 꽤 오래- 그리고 많이 했던 것 같다. 이반 투르게네프의 못지않은 구절도 감히-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7-10 18:29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부끄럽지만 나는 글을 쓰는 일을 생업 삼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일에 매우 세세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다. 또 한편으론 부끄럽지 않은 것은,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껏 어떤 일이나 현상을 겪거나 지켜보면서 그 한 가지 사건에 대해 적어도 반나절 이상은 생각하고는 글을 썼다. 어떤 것들은 몇 년에 걸쳐서, 아니 실은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내 눈은 이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차곡차곡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어떤 쪽의 안구는 깎이고, 어떤 쪽은 확장이 된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내가 잘 알지 못하는 세세한 일들이란, 요즘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건들이다. 물론 굵직한 뉴스들은 알고 있지만, 우리 이웃들이 겪는 갖가지 문제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다. 몇 달 전부터 다시금 시사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문득 든 생각은... 범죄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어느 시대에나 범죄는 있었다. 우리의 삶이 다양해지면서 범죄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도 맞다. 하지만 범죄의 이유와 목적이 다양해지는 것은 단순하게, ‘오- 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그리고 다양한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7-08 18:55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아- 참 오늘이 행복합니다.”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남북미 3국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광경을 TV로 지켜보고 있던 한 시골 노인이 눈물을 훔치면서 한 말이다. 2019년 6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 46분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회동이 있는 날 한반도는 무덥고 습한 장마철에 접어든 시기다. 남쪽과 북쪽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한반도의 허리는 서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쾌청하고 맑은 날씨였다, 다시 말하면 사변에 버금가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그날, 날씨도 한반도에 거주하며 평화를 갈구하는 8천만 민족의 염원을 함께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아마도 이번 사건은 지구의 종말이 올 때까지 영원히 반전의 드라마는 없을 것이고 역사에 길이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종전선언, 평화를 얻기 위해 개인적인 명예는 버려.”“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이것이 비록 희망으로 끝난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런 날은 아마 다시는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중략) 얼마나 국민을 생각하고 평화를 사랑하는지를 요. (반대자들의)그 험한 말들을 들으면서도 위기의 한국을 다시 건져내고 세계의 주목을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7-04 09:50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얼마 전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개인적으로 매우 충격적인 뉴스였고,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저번 주 나는 ‘청소년 성소수자’의 고충에 대해 쓰면서, 1999년 WHO가 동성애를 더 이상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었다는 이야길 언급했었다. 질병에 대한 심각성과 영향력은 의학 기술의 발달- 즉, 시대와 사회의 경제력과 평등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되었다니- 물론 여기엔 생물학적으로 설득력 있는 주장들이 존재한다.나는 이 시점에서, 아니 게임중독에 이야기하기 앞서 ‘중독’에 대해 반드시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딘가에 중독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나 고립감은 이전에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과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지 아니한가. 중독, 영어로 addiction인 이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로 향한다는 뜻을 가진 ‘ad’와 말하다는 뜻의 ‘dict’가 결합된 단어라 한다. 이 중에서 ‘ad’는 라틴어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addictus’는 라틴어로,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6-27 16:47

“태극기는 곧 대한민국이다.”[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태극기가 무서워요”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다. 더구나 태극기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단다. 큰일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이 없어 보인다. 우선 국기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짚어 보자면 국기는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소중하게 다뤄진다. 국기는 국가를 대표하며 국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따라서 태극기는 100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박영효를 시작으로 임시정부와 선열들과 더불어 숱한 고초와 영광을 같이해 왔다. 일제의 총칼과 죽음 앞에서도, 스포츠 현장이나 불모지 사막의 건설 현장에서도 그리고 전쟁터 등에서도 태극기는 언제나 같이했다. 다시 말하면 태극기는 곧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는 말이다.이런 사정으로 오늘은 그동안 태극기에 대해 시민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몇 개만 정리한다.“태극기가 무서워요.”“우리 애가 태극기를 보면 무섭대요. 검은 선글라스가 무섭대요.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루빨리 바로잡았으면 합니다.” 학부모와 같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다.“광화문도 못 가겠어요. 시내 곳곳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6-27 16:35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요즘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 드라마도 뉴트로 열풍인건가, 이건 ‘명작 드라마’인걸 떠나서 대사나 캐릭터들도 너무 재밌는 거다. 아마 나와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라면 한 회에 몇 번씩은 소리 내어 웃었을 것이다. 이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된 건 실은, 이런 이유였다. 당시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엔 안 웃겼던 것 같은데, 지금에 와 보니, 뜻밖의 흥미요소가 생긴 거다. 이를테면 극 중 견훤은 말을 두 번씩 한다. ‘삼국의 통일은 우리 백제가 해야 해, 백제가 해야 해!’ ‘왕건이 나의 아우가 되었단 말이지, 아우가 되었던 말이지! 이 견훤의 아우가!’ 요즘 내가 보고 있는 부분은,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백제와 세력을 다투는 시기다. 천년의 영광을 누리던 신라는 세력이 나약해졌고, 고려와 친하게 지내며 엄밀히 말하자면 의지하는 입장이다. 아직 다 본 건 아니지만 몇 가지 기억의 남는 장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하나 좀 쇼킹했던 건... 고려의 오씨 부인(염정아 분)이 왕후(장화왕후)에 오르는 책봉식 연회 장면이었다. 그날 왕건(최수종 분)과 장화왕후가 앉아있고, 신하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6-18 19:01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엉망진창이군요. 이런 걸 두고 이런 표현을 쓰나 봅니다. 서민의 나라를 표방하며 출범한 정부가 서민의 한 모퉁이를 없애려는 것 같아 가슴이 아려요.” 하지만 겉으로 조용하다. 아니 고요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속은 탄다. 그렇다고 따뜻한 미소나 손을 내미는 이도 없다. 너 나 할 것 없이 엉뚱한 요구들로만 가득하다. “신뢰 잃은 정부 짐 싸는 밴 대리점”에서는 그동안 밴 시장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각층의 이야기를 요약 정리한다.“악질적인 정률제, 보따리 싸는 밴 업계”“시간이 갈수록 숨통은 점점 조여 오고 있어요. 밴사가 모여 만든 ‘밴 협회’나 대리점들이 모여 만든 ‘대리점 협회’도 대안은 못 되는 것 같아 아쉽고요. 꿀 먹은 벙어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사안들에 대해 그 누구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단다. 일각에서는 밴 대리점들이 “협회를 탈퇴해야겠다.”라는 말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는 귀띔이다.그러고 보니 이제 보따리 싸는 곳은 밴 대리점뿐만 아니라 밴사(본사)들도 마찬가진 것 같다. 보따리를 싸기 위해 매물로 내놓거나 내 놀 준비를 하는 곳도 있단다. 한국 역사상 금융시장의 한 모퉁이의 대변화가 눈에 보인단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6-18 18:52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얼마 전 청소년 성소수자를 돕는 취지의 모금이 있어 거기에 참여했었다. 그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고, 그냥 평소 기부 사이트에 얼씬거리다가 기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렇게 한 것이었다. 다만 내가 몰랐던 누군가의 불편을 알게 되었고, 또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얼마 전, 대만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동성애 결혼을 완전히 인정했다. 당일에만 500쌍 넘는 커플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나 역시 성소수자들을 인정하는 쪽이다. 나의 종교 신념은 기독교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반박하지 않는다. 아니, 사실 내가 인정을 하고 안하고 할 게 뭐가 있나? 그들의 사랑은 그들의 것이다. 어렸을 때- 아마도 초등학교 6학년? 혹은 중학교 1학년 때쯤 ‘동성애’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같은 반 친구는 자신이 좋아하던 가수의 팬픽을 읽고 있었는데, 그게 ‘야오이소설’이랬다. 나는 그게 연예인들을 두고 쓴, 정말 말 그대로 팬들이 지어낸- 그러니까 연예인이 나와서 그렇게 부르는 소설인 줄 알았다. 당시 ‘신화’의 팬이던 나는, 친구에게 ‘그럼 신화도 야오이 소설 있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6-14 19:08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다. 사방이 곡소리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업자들은 짐을 싼다. 정부를 향한 비난과 분노의 목소리는 극으로 치닫고 있다. 등 상황이 난리도 아니다. 에서는 작금의 영세 밴(VAN) 시장의 이야기들을 간추려 전한다. “이게 누구를 위한 제돕니까?”라고 의문을 던지며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풀어나가기로 한다. 비단 의문을 던지며 정부에 대해 성토하는 사람들은 밴 대리점 업자뿐만 아니라 영세소상공인 들도 마찬가지다.여기에 더하여 사용자인 고객들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나한테 강요하지 말아요. 난 체크카드가 사용하기 편해요” 심지어는 “내가 얼마나 살다 죽을 거라고 머리 아프게 사나? 그럼 국가에서 스마트 폰이라도 사주게나?”라며 반문도 한다.자 그럼 영세 사업자들이나 서민들의 고민거리가 어디에 있는지? 왜 발생하는지? 소상공인을 위한다고 내놓은 정책들이 서민 각 층에 얼마나 보탬이 되고 고통을 주고 있는지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기로 하자. 물론 강력(?)한 보도를 요구하는 제보자들도 있긴 하지만, 최대한 순화해서 정리하기로 한다.“제로페이, 왜? 사람들은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6-14 19:03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몇 년 전 내 사진들을 보다보면 새삼 놀랄 때가 있다. 아마 약 6년 전쯤 사진들이 특히 그러한데, 지금과 너무 달라서다. 물론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내 외모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오히려 지금은 그 전인 20대 초반의 얼굴과 비슷하다.나이를 먹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20대 초반으로 보인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냥 인상만 그 때와 비슷하다. 작년 여름, 아는 배우 오빠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을 받았다. 당시 그 오빠는 드라마 촬영 중에 있었는데, 우리 동네인 이태원에서 그날 오후에 촬영이 있더라는 것. 그 드라마에 얼굴을 아는 배우들도 몇몇 있으니 시간 괜찮으면 와서 얼굴이나 보고 구경 오라는 거였다.그래서 낮에 촬영장에 들러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는... 곧 촬영이 시작되기에, 일어나려던 찰나였다. 갑자기 굉장히 낯이 익은 옆모습의 여인이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때 촬영은 (대낮에 찍었지만)클럽 씬이었다. 주조연 배우들 외에도 몇 십 명의 보조출연자들이 있었는데, 나는 거기서 아주 가깝지 않았지만, 그 옆모습! 그 여자가 내가 아는 여자라는 확신이 들었다. 괜히 놀러온 내가, 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순 없었기에- 최대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6-11 19:32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6일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여 추념사를 했다. 이날 대통령이 낭독한 추념사에 대해서 또 한 번의 사회가 이념 논쟁으로 출렁이고 있다.이유는 바로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한 발언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약산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에 편입되었고 이것이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됐다.”라고 한 대목이다.“이게 왜 문제가 되고 이념 갈등으로 번지며 한쪽에서는 대통령을 ‘빨갱이’로까지 몰아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럼 나도 빨갱인가요? 그리고 투표한 모든 사람이?” 한 시민이 몹시 흥분한 모양이다.그럼 여기서 잠깐 원문을 살펴보고 비전문가들인 국민의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 세상에는 이런 소리도 있는구나? 하는 것도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은 전문가들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나라는 다수(대중)의 힘으로 움직인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6-11 15:27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언제쯤이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올까? 언제쯤이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며 토닥이며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올까? 작금의 한국사회는 자신들의 이익이나 안위를 위해 국가는 물론이고 ‘나’ 외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특히 정치권은 안하무인이다.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고 할퀴고 못 잡아먹어 안달하는 모습들이 정말 가관이다.“여기가 내 조국, 내 나랍니까?”“간혹 ‘여기가 내가 사는 내 나라 내 조국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은 일반화됐고 군을 부추기는가 하면, 급기야 국가 기밀이 줄줄 새고 있었고 지금도 새고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하기야 서민경제를 지옥이라며 구원을 노래하는데 거기에다 무슨 말을 한답니까? 그렇다고 대안도 없고 마치 예수가 강림해서 독재 좌파를 물리쳐서 국민에게 구원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만…. (중략) 국민, 국민 하는데 솔직히 나는 아니거든요. 차라리 일부 국민이라고 말하면 좀 낳을 텐데 싸잡아서 전체 국민처럼 포장하니 듣는 사람 민망하지요.”시민들의 걱정이 더 늘어만 간다. 공든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5-31 16:28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공교롭게도(?) 어린 시절 나는 꽤 쑥스러움이 많은 아이였다. 아마 지금의 나를 만난 많은 사람들이, ‘네가?’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진짜다. 어떤 것들은 너무 감추고 싶어서, 그것 대신 다른 것들을 매우- 드러내는 것일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이 그리로 향하며, 그에 따라 판단할 것이기에... 어쨌든 나도 그랬었다. 나는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특히나, 이런 것들을 잘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꼭 전달하고 싶던 것들이 있었고, 그럴 때엔 편지를 잘 썼었다. 차라리 글로 전달하는 게 편했다. 나는 어떤 면에선 공감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누군가와 의견 충돌이 있거나 설득해야 되는 상황에서 그것을 포기해버리고 만다. 상대방의 설득에 논리와 전혀 무관하게- 그저 감정적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편지는 굉장히 일방적인 표현 도구다. 편지를 받아든 누군가는 일단 이것을 작성한 내 정성을 알기에, 나의 의견을 대하는 애티튜드가 달라진다. 내가 이것을 작성한 만큼은 아닐 지라도, 최대한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려고 한다. 같은 길이의 글이라도, 한 줄 띄고 한 줄로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5-27 19:13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타인에게 기대하지 말라는 말들을 종종하곤 한다. 사실 한편으론, 맞는 얘기다. 타인에 대한 기대는 당연히 이기적인 성격의 것들이 많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이득을 보거나 행복하게 될 가능성을 상상해내는 것이다. 물론 타인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현될지,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고, 그냥 그 상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본능적으로 타인과의 시간이 꽤 괜찮다고 느끼면, 모호한 그 기대들을- 점점 좋은 쪽으로 ‘구체화’시키기 시작한다.하지만 실망할 확률도 매우 크다. 비교를 잘 하기 위하여 실망이 큰 것을 살펴야 겠다. 실망이 크려면 기대가 커야 한다. 기대가 큰 관계엔 언제나, 사랑이 있다. 연인이 처음 만나면, 서로에 대한 생각과 기대로 하루하루를 채우게 된다. 함께 있지 않더라도 그 사람을 상상한다. 다음에 만나면 무엇을 하자고 말한다. 그 계획 속엔 이미 상상이 있고 약간의 기대가 있다. 물론 이런 약속들을 모두 ‘상대방에 대한 기대’라고 볼 수는 없다. 이를 테면 연인이 아닌 누군가와 ‘영화를 보러간다-’는 행위에는 ‘상황에 대한 기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5-22 11:51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신록의 계절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래서 그런지 행사도 많고 지출할 돈도 많다. 반면에 가장 슬픈 달이기도 한다. 5.16과 5.18이 혼재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쨌든 노동절을 비롯한 부처님오신 날, 스승의 날 등 감사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게다가 국내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시끄럽다. 돌아가는 판을 보면 프레임 자체가 똑같다. 작금의 정치 상황과 분석 등을 많은 사람이 제보와 함께 이야기한다. 하지만 가능한 현실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가급적(可及的) 자제하기로 하고 오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물론 이야기 대부분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것들인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민생과 관련된 지난 일주일간의 밑바닥 소시민들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이 또한 믿고 안 믿고는 자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치든 경제든 등 일각에서 말하는 언론이나 여론 등에서와 실제 현장의 실태와는 좀 다르다는 것이다.“서민경제, 짜증 나는 정치와 막말하는 정치인들에서 나와”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피부 경제가 어렵긴 어렵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 같으면 이곳저곳에서 물건을 사거나 팔 때 적정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5-21 10:02

최근 나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은 이 글 제목의 대답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킬법한 대답인 바로 ‘선호하는 남성상’이다.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려들은 어쨌든 ‘공존’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저절로 ‘어떤 남자?’로 이어지게 되더라는 것이다.사실 나는 환경문제에 큰 관심이 없었다. 솔직히 분리수거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린 적도 많았다. 스무 살 이후 자취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살게 되었다. 처음으로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었다. 아파트에선 분리수거 하는 곳이 따로 있었다. 어린 시절, 심부름으로 분리수거하러 혼자 내려오면 ‘이건 유리일까? 캔일까?’ 헷갈릴 땐 경비아저씨가 도와 주셨었다. 근데 내가 자취하던 곳엔 그냥 재활용품만 따로 모아두는 게 아닌가. ‘저걸 도대체 누가 다 분리하지?’ 그런 의문이 들었고 괜히 저건 아무도 제대로 하지 못할 거야- 라고 생각하며, 재활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부끄럽게도 그랬었다.그러던 중 나는 개인적인 어떤 사건들로 정말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내 나이가 30대가 되어서야 알게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5-15 18:15

[공감신문] 정환선 칼럼니스트=서울에서 자연 녹지대가 오래도록 잘 보존되고 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부암동의 ‘백사실 계곡’과 창덕궁의 ‘후원’을 꼽을 수 있다. 양서류와 파충류 이끼류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서울 도심에 산소와 녹음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 활용의 장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단어들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면서 언어유희를 즐기기도 한다. 꽃제비와 제비꽃 두 단어는 꽃과 제비라는 배치순서가 바뀜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져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제비꽃’ 단어처럼 좋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가 하면, ‘꽃제비’는 1990년대 중반 북한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어린아이들을 이르는 말이어선지 별로 달갑지 않은 단어다. “창덕(昌德)”이라는 단어는 순조 임금이 “창덕궁명병서”에서 ‘덕의 근본을 밝혀 창성하라’는 뜻이라고 밝히고 있다. 덕에 힘쓰면 국운이 길고, 국운이 길려면 오직 덕에 맞아야 한다. 큰 덕은 반드시 오래가며, 그 영향이 만방에 미칠 것이라고 하여 매우 친근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창덕궁에는 다양한 식생들이 분포하고 있

정환선의 궁궐이야기 | 정환선 칼럼니스트 | 2019-05-14 18:00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니스트=세상이 변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다. 그냥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에 하는 말이, 절대로 아니다. 그냥 유행이나 돈 벌 수 있는 수단-혹은 돈을 쓰는 재화나 서비스, 넓게 말해 요즘 말로 ‘떡상’하는 산업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진짜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이것을 나보다 먼저 느꼈을 것 같은 부류는 나의 선배들, 나보다 한 세대 쯤- 그러니까 10살 정도 많은 사람들도 아닌, 차라리 우리의 부모 세대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익숙하던 사회가 한 순간에 변화함을 경험한 세대들이며(물론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하여), 차라리 이 현상에 대하여 우리와 공감해주기 쉽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68혁명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창기 스타일, 미국의 비트 제너레이션의 문학을 공감할 수 있던 이들이라면 지금의 변화를 미세하게 느끼고 대응하기 쉬울 거다. 사실 대응이라는 말은 없다. 순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에서 거의 갑-을 관계 중에 을의 입장이며, 그런 입장이라면 자신이 속한 환경과 사회의 시스템에 순응해야만 한다. 그런데 대부부의 20대 후반과 30대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 부모는 우리보다 나은 삶

지해수 칼럼 | 지해수 칼럼니스트 | 2019-05-10 19:38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니스트= “그간 카드사는 여러 사유를 들어 (중략) 밴사의 수수료를 강압적이고 지속적(持續的)으로 인하해 왔습니다. 또 한 정부의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정책으로 인해 카드사의 수익감소마저 밴사에 전가해 당사와 같은 밴 대리점의 수익은 50% 이상 삭감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달 중 순경 한 가맹점에서 자신의 사업장을 관리해 오든 밴 대리점으로부터 “카드결제시스템 사용에 대한 월 관리비 부과 건”이라는 한 통의 협조 공문을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하지만 사실 이건 생소한 일이 아니라 예견된 일이다.“(협조 공문의 내용은 이어진다) 이로 인해 수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밴 대리점은 더 이상 무상관리 정책으로 점주님께 A/S, 용지공급, 전산 관리, 자동이체(DDC)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2019년 4월부터 아래와 같이 카드결제시스템 월 사용료를 청구 예정입니다.” (이하 생략)이 같은 조치는 비단 이 업체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밴 대리점 업자들은 이와 같거나 유사한 공문을 이미 보냈거나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새삼스럽지 않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일각에서는 밴 대리

강란희 칼럼 | 강란희 칼럼니스트 | 2019-05-08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