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올 3월부터 경기·인천 등 5개 지역 내 200개 초등학교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공모해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등 5개 시·도 교육청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에서는 80개 학교가 참여하고 인천과 대전에서는 각 20개, 전남과 경북에서는 각 4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들 200개 학교는 3월 새 학기부터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오늘(25일)부터 만 0세에서 1세 아이를 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부모급여는 아이를 출산한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만 1세 이하에게 주던 30만원 상당의 영아 수당이 부모급여로 확대된 것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 0세 아이를 둔 가정에는 월 70만원, 만 1세 아이를 둔 가정에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지원 금액을 각각 100만원, 5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부모급여는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정부는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을 시행했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재차 등재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 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대산업시설 등재 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전시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를 포함한 전체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트리아 측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통화에서 두 총리는 지난해 양국 교류 개시 130주년을 맞이해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무역 등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교역·투자, 중소기업, 수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정부가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7일 도로교통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로 평소 589건(최근 5년 일평균)보다 1.3배 정도 많은 748건이 발생했다. 시간대는 오후 6시경이 제일 많았다. 설 연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55.3%는 도로교통법상 안전 의무 불이행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신호위반 13.1%, 안전거리 미확보 9.3% 등의 법규 위반 순이었다. 특히 올 선 연휴가 포함된 1월은 도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올해부터 서해 5도 주민에게 매달 12만원씩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15만원으로 인상된다.10년 미만 거주자는 지난해보다 2만원 오른 8만원이다. 행안부는 17일 지리적 특수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서해 5도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인상된 금액은 이달 1월부터 적용된다. 또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보유한 서해 5도 주민은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노후주택 개량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 기준은 기존 3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으로 완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행정안전부가 설 연휴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0~24일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5300개이다.서울·경기·인천 4389개, 대전·세종·충청 2346개, 광주·전라 1344개, 대구·경북 2497개, 부산·울산·경남 3238개, 강원 1232개, 제주 254개 등이다.관련 정보는 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 포털 네이버나 다음에서도 안내된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세 가지가 충족됐다”며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16일 현장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용산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 4개 기관 합동 원스톱지원센터가 출범한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이태원 경영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관계기관 지원내용에 대한 현장 안내와 경영 관련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상담·답변, 애로·건의사항의 소관기관 전달·답변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 중소기업 보증 등 정부 정책자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억눌렸던 항공 수요가 설 연휴에 집중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소비자피해 사례는 ▲항공권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항공편 지연·결항 등 계약불이행 ▲택배 물품 파손·훼손, 분실 ▲상품권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사용 거부, 상품권 잔액 환급 거부 등이다.공정위는 항공권 구매 시 사전에 여행지 출입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정부가 올해 3만5000명가량의 인턴을 뽑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1만3000명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1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청년인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올해부터 4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 인턴 20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 2000명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선발 인원을 4000명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채용 자격은 청년기본법상 만 19세~34세이며 고위 공직자 등의 가족 채용은 제한된다. 채용 기간은 6개월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한 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한 대를 더 늘려 총 2대를 투입한다. 관람 시간에 맞춘 효율적인 세부 배차 일정 조정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해 접근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서울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심야 지하철과 기차역·터미널 운행 버스의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연장 운행한다.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운행 횟수를 늘리고 고속·시외버스가 경부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22일)과 다음날(23일)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이다.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 하는지는 역과 목적지마다 다르므로 역사 내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한국 주민등록 인구가 5143만9038명으로 2021년(5163만8809명)보다 19만9771명 줄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또 주민등록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1인 세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 감소는 4년 연속 이어졌으며 여자 인구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녀 간 인구 격차는 16만5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 여객기 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네팔 당국은 수색 첫날 시신 68구를 발견했으며 아직 4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한국인 탑승자는 40대 유 모 씨와 그의 10대 아들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외교부는 이날 오전 네팔에서 추락한 여객기 탑승자에 한국인 2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투에서 이륙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RT72 여객기는 네팔 카스키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책을 15%까지만 할인할 수 있도록 지정한 ‘도서정가제’가 헌법재판소 심판에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12일 도서정가제를 규정한 출판문화산업진흥법 22조 4항과 5항에 대한 헌법소원 공개 변론을 진행했다. 해당 조항은 “간행물을 판매하는 자는 이를 정가대로 판매하되 독서 진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정가의 15퍼센트 이내에서 가격할인과 경제상의 이익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판매할 수 있다”고 명시한다. 다만 가격 할인은 10% 내로 제한된다. 헌법소원 청구인인 A씨 측은 가격 할인 규제가 영화, 음악 등을 제외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12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한-캐나다 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이먼 총독은 “그간 한-캐 FTA(2015년)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중미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브라질 룰라 대통령 취임특사단으로 활동한 뒤 파나마, 엘살바도르, 벨리즈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장 기획관은 중미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뜻을 전하고 ▲통상투자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교육 ▲디지털 격차 ▲녹색기술 등 분야에서 각국과의 맞춤형 협력으로 공동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외교부는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방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 외교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다시 뛰는 국익 외교, 힘에 의한 평화 구현’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3년 외교부는 국정 목표인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과 국민·국익을 위한 선제적·능동적 외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미·중 전략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팬데믹과 강화된 자국 중심주의,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복합위기 지속될
[공감신문] 윤아경 인턴기자=미국 유명 록 페스티벌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올여름 한국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 공연기획사 SG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 그리고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28일~30일 경기 포천에서 개최된다.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69년 미국 뉴욕 주 베델의 한 농장에서 처음 열린 우드스톡 페스티벌은 현대 록 페스티벌의 시초이자 1960년대 후반 히피 문화의 절정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음악 축제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