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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초등교육 6년, 중등·고등교육 각 3년을 모두 수료하고 부푼 꿈과 함께 대학에 입학한 모든 분들 고생하셨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입대를 목전에 둔 젊은 청춘들에게 ‘군대’란 무엇일까. 아마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등진 채 접한 적 없던 새로운 사회로 한 발자국 내딛는 도전의 공간이 아닐까 싶다.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 단체생활, 짜인 일정대로만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 계급체계가 분명한 상명하복의 조직체계 등 군대는 지금껏 자유를 만끽했던 여러분들의 삶과는 많은 면에서 다르니까. 이를 이겨내야 하니까.이미 전역을 한 주변인들의 허세 섞인 말은 입대 전 여러분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입대 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누군가와 추억을 쌓아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은 쌓여갈 테다.기자 역시 입대 전 떨림과 두려움, 그리고 형용하기 어려운 그때의 기대감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단순히 새로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군대는 여러분을 억압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도 아니고, ‘살인기술’을 주입하는 폭력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9-13 17:49

[공감신문]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돈다. 이렇게나 빨리 가을을 맞이하게 되다니, 마냥 반가울 따름이다. 생각해보면 이 계절엔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아진다. 퇴근 후 살짝 차가워진 바람을 벗 삼아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따사로운 햇볕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책을 읽기에도 딱이다. 돌아오는 주말엔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모처럼 대청소를 할지, 가족이나 연인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설지 즐거운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시원한 바람과 적당한 햇빛, 나무와 꽃이 형형색색의 옷을 입는 계절인 만큼, 여행을 떠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떠날까 싶어 서둘러 여행지 탐색에 나선 분들도 많지 않을까.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가을에 유난히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는 국내여행지를 소개해드릴까 한다. ◆ 전북 고창 학원농장 메밀밭- 위치 : 전북 고창군 공읍면 선동리 “그 넓은 땅에 누가 팝콘을 한가득 쏟아 부은 것 같더라”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의 가을 풍경을 보고 온 어떤 이의 말이다. 학원농장은 계절마다 제각기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푸르게 펼쳐진 청보리가, 여름에는 샛노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13 17:48

[공감신문] 사람 잡는 무더위와 예상치 못한 태풍과 폭우가 지나고, 어느덧 맑고 청명한 하늘이 가슴 한쪽을 자극하는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다.우리의 본능인지, 마음에 여유가 생겨 유독 타인의 모습이 눈에 잘 들어와서인지 잘 모르겠으나, 꼭 이맘때쯤 되면 평생 혼자 살기로 다짐한 솔로들도 이성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다.어딘가 떠나고 싶은 날씨 속 정서적 유대감을 끈끈히 유지한 채 거리를 거니는 두 사람을 보면 누구인들 가을을 타지 않을까.본인의 욕구야 누르면 그만이지만,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기다리고 있다. 항상 그렇듯, 결혼 적령기에 혼자이신 분들은 이 시기에 친인척들로부터 ‘연애·결혼’ 질문세례를 피하기 어렵다.이 모든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을 나눌 연인을 찾아야 하실 듯싶다. 평소 마음에 품고 있던 사람이든,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이성을 찾아나서든 본인의 취향에 맞게 말이다.이번 알쓸다정은 가슴 속 빈 공간을 사랑으로 채우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 이성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기는 요인이 바로 ‘향기’니까. 예컨대 길을 지나다 어디서 맡아본 듯한 향이 나면 자신도 모르게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9-12 16:59

[공감신문] 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가?아마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차를 구분해 생각하고 있을 듯한데, 이 둘은 도로교통법에서 동일하게 처리된다.도로교통법 제2조 17호에 의한 것인데, 이 때문에 자전거를 운행하는 자도 도로교통법상의 규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보름 뒤에는 안전모와 음주와 관련된 규정이 신설되는 등 그 기준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이는 자전거 사고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국내 자전거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자전거 도로나 안전 의식은 부족한 실정이다.도로에 갑자기 튀어나와 운전자를 놀래는 고라니에 빗댄 ‘자라니’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니, 그 심각성을 짐작할 만하다.자전거는 차보다 속도가 훨씬 느리지만 사고 시 맨 몸으로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지금부터 도로교통법 중 자전거와 관련된 조항들을 함께 알아보자. ■ 안전모는 필수, 음주는 안돼요! 오는 9월 28일에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이중 핵심은 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의무화다.지금까지는 어린아이에게만 안전모 착용이 권장됐는데, 개정 후에는 자전거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9-12 11:37

[공감신문] 세상을 살다 보면 사람 일이라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가 참 많다 싶다. 그렇게 죽고 못 살던 연인을 떠나보내는 일도 한순간이오,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도 어느 순간 불의의 사고와 맞닥뜨리게 되니 말이다. 이런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어디 한 두 가지겠는가. 회사도 그렇다. 철옹성보다 단단하고 두껍다는 취업문을 겨우 뚫고 들어왔는데 기대했던 꽃길은커녕 자갈밭을 굴러다니는 기분이다. 고문에 가까운 상사의 독설과 평일 밤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 업무량을 바득바득 버텨내면 뭐하겠나. ‘나가달라’는 사장님의 한 마디면 실업자가 되는 것도 한 순간이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직장을 나오게 된 이유도 참 가지각색이더라. 낙하산으로 들어온 직원에게 교육상 한 마디 던졌다고 해고통보를 받은 이가 있질 않나, 열심히 하면 정규직 전환 시켜준다더니 계약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팽’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억울하다고 주저앉아버리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나 짧다. 다시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야지 않겠나. 아시겠지만 국가에서는 이처럼 직장을 잃은 뒤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된 노동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11 16:14

[공감신문] 뜨거운 해에 땀이 절로 나던 여름도 이제 지나가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으며, 한낮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될 정도다.가을이 온 건 몸이 먼저 아는지, 목이 간질간질하고 코 안이 뻑뻑한 게 감기가 올 모양이다. 이때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호되게 앓을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외출 시에는 가벼운 겉옷은 필수로 챙겨줘야 하고, 목이 칼칼한 분들이라면 차가운 음료 대신 따뜻한 차를 마셔야 한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구석에 처박아뒀던 전기장판을 미리 꺼내놓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이 되면 ‘아마도’ 우릴 괴롭힐 것이 분명한 감기,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이 감기를 떨쳐낼 만한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기침과 감기가 잦다면 시원한 배 수분이 많은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천식에 좋다.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 준다. 특히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기관지의 피로를 풀어주는 배를 자주 섭취해주자.그냥 먹어도 좋지만 차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배 속을 파내 차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이보다 더욱 쉬운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10 16:59

[공감신문]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는 말을 아시는 분이 계시는지.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 전 공중파 생방송 뉴스에 한 남성이 느닷없이 난입해 내뱉은 말이다. 비록 오래된 방송사고긴 하지만, 워낙 유명세를 떨친 사건이라 지금도 인터넷상에서 종종 회자된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귀를 다친 후 자신의 귀에 도청장치가 삽입돼 있다고 굳게 믿었다고 하더라. 이같이 정신적 문제로 있지도 않는 사실을 믿거나, 없는 소리를 듣는 현상을 ‘환청’이라고 한다.이와 비슷하나 정신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이명’이다. 이명은 ‘귀울림’이라는 뜻이다. 의미에서 보듯 이명은 혼자서만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는 이상 질환이다. 예컨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조용한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본인의 귀에만 ‘삐이-’, ‘윙윙’ 등의 고음을 듣는 경우가 대표적이다.혹은 벌레 우는 소리, 바람이 스치는 소리, 파도가 치는 소리, 건설현장의 기계 소리 등과 같은 아무 의미 없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생활밀착형 예시를 들자면 휴대전화 벨소리나 진동이 울리거나, 누군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는 것 같은 아주 주관적인 현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9-07 16:59

[공감신문] 결실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지난여름 전국을 지글지글 끓게 했던 무더위도 드디어 기세가 꺾였다. 맑게 갠 푸른 하늘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적당한 햇볕까지. 그래, 이 정도는 돼야 사람이 살 만하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이다. 밖으로 한 발만 내딛어도 녹아내릴 것 같은 폭염에 집순이·집돌이를 자청했던 것도 벌써 옛말이 됐다. 이렇게 날이 화창한데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는 건 왠지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보면 어디로 향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이미 머릿속에 리스트로 정리가 돼 있지만, 국내 여행은 어디가 좋은지 오히려 잘 모르겠고 말이다. 이왕 맘먹고 떠나는 거 그저 그런 데 말고,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것도 한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국내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이번 가을 여행은 내 취향에 꼭 맞는 축제가 열리는 바로 그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문화의거리 치맥축제 2018 -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원주 문화의거리 일원 - 일시 : 2018년 9월 12일(수) ~ 9월 15일(토)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07 16:03

[공감신문]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痛風). 통풍은 혈중 요산이 증가하면서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날카로운 형태의 결정체로 침착되면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2012년 26만5065명에서 2017년 39만5154명으로 49% 급증한 것이다. 중년층이나 고령층에서 주로 발견되던 통풍이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치킨에 맥주를 곁들이는 ‘치맥’ 열풍이 여전한 것이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름진 닭튀김에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purine)을 함유한 맥주를 마시는 치맥이 통풍의 대표 위험인자라는 것.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통풍 초기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한다. 20대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알아두신다면 좋을 듯하다. 통풍 환자의 경우, 대다수가 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질환을 알 수 있었다. 이 통증은 점차 심해져 발목, 무릎도 욱신욱신 아파오기 시작한다.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06 18:00

[공감신문] 요즘은 아침·저녁 날씨가 예사롭지 않고, 비구름이 걷히면서 푸른 하늘이 너르게 펼쳐져 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스팔트 열기가 우리를 지글지글 달궜는데, 먹구름은 폭우를 잔뜩 쏟아냈었는데 말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기다리셨을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성큼 걸어 들어올 눈치만 살피고 있다.가을이 가까워오면 우리 마음은 괜한 기대감이 차오른다. 그전까진 추위, 장마, 폭염 등 말만 들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들 때문에 나들이는커녕 산책도 잘 못했었으니까. 그런데 시원한 바람은 솔솔 불어오고, 하늘은 드높고 맑다니까 막 설레고 그러잖아. 헌데 요맘때면 또 슬그머니 고갤 드는 것들이 있다. 요즘 따라 사방에서 콜록콜록 기침소리, 재채기 소리가 자주 들려온다. 그래, 기관지 질환 말이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더불어 대기까지 건조해지면 기관지 질환이 슬그머니 우리 옆으로 다가온다. 헌데 ‘높고 맑다’는 가을 하늘에다가 미세먼지 드레싱까지 곁들여지면? 으, 생각만 해도 목이 간질간질…아시다시피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시기다. 한 마리 야생마 같이 날뛰던 우리도 핑곗김에 살 좀

알쓸다정 | 차주화 기자 | 2018-09-05 16:44

[공감신문] 신은 인류에게 포도를 선물했고, 악마는 인류에게 포도주 담그는 법을 선물했다고 한다. 와인의 낮지 않은 도수, 과실주 특유의 심한 숙취, 중독성 등이 합쳐져 생겨난 말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막걸리로 치환해 생각해보면 일면 이해가 간다.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와인을 즐겨 마시는 국가에서는 와인이 물보다 싸다. 이처럼 값싼 와인을 물처럼 마셔대는 사람들을 ‘wino’라 부른다.그러나 와인의 도수가 보통 12~14도라는 점을 생각하면 혼자서 한 병을 다 비우는 것은 웬만한 주당이 아니고서야 어려운 일이다.여러 명이서 마시더라도 한 병의 양이 맥주나 소주, 막걸리 등 다른 술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딱 떨어지게 마시지 쉽지 않다. 조금 더 마시고 싶은 아쉬움에 코르크를 따고 결국 와인이 남아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이처럼 애매하게 남은 와인은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요리나 청소 등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먹다 남은 와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 와인 에이드 만들기 레스토랑에서나 시켜먹던 고급스러운 와인 에이드, 집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1잔이 채 나오지 않을 정도의 적은 양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9-05 14:34

[공감신문]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목전에 두고 있다.추석은 온 국민이 그간 만나지 못하면서 쌓인 회포를 풀고 화합을 도모하는 기쁨의 자리가 돼야 마땅하지만, 벌써부터 ‘돈'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는 분들도 계실 테다.내면의 열정을 불태우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건만, 본인의 삶만 중시하는 악덕 업주를 만나 그에 합당한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계신 그런 분들 말이다.임금체불이 남의 일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실상을 그렇지 않다.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는 32만6000여명에 달하며, 체불액은 1조3800억원에 달한다. 내년도 국가예산이 470조여원에 달하는 걸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지난달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는 총 1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체불한 금액은 총 903억716만5893원이며, 평균치는 7846만원에 달한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근로기준법 제43조 2·3항에 의거해, 임금을 체불한 악덕 사업주 명단을 주기적으로 공개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9-04 17:42

[공감신문] 흔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들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 싶다. 아무리 먹을 게 많아진 세상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평생 밥 없이 살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밥’이란 단어 자체가 ‘식사’, ‘끼니’의 의미로 쓰이는 것만 보더라도 한국인에게 밥은 음식의 한 종류, 그 이상을 넘어서는 듯하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내어주시던 따뜻하고 고슬고슬한 밥 한 공기를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봐도 그렇고. 지금 우리 부모님 세대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하얀 쌀밥 한 그릇 배부르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하얀 쌀밥은 생일날 한 번 먹을 수 있는 귀한 것이었다고 말이다. 그러나 백미밥이 가장 흔한 음식 중 하나가 된 요즘에 와서는 오히려 현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현미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현미밥을 먹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 공감신문 알쓸다정에서는 현미밥의 효능과 현미밥을 맛있게 짓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현미는 논에서 자란 벼의 열매인 ‘벼알’에서 겉껍질인 ‘왕겨’를 벗겨낸 것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9-04 17:10

[공감신문] 사람의 뼈는 아주 단단하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골절되기도 한다. 외부의 충격에 의해 뼈가 부러졌을 때의 통증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대부분의 경우 깁스를 하고 나면 더 이상의 통증은 없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생긴다. 걷기나 머리 감기, 밥 먹기, 옷 입기 등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하던 일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수행하기 어렵게 된다.골절은 깁스나 수술, 재활훈련을 통해 거의 완치 가능하지만 치료 기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보통은 일상적인 생활을 무리 없이 하게 될 때까지 골절 후부터 3개월이 소요된다. 운동처럼 힘을 쓰는 일은 6개월 이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긴 시간 동안 한쪽 팔이나 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팔이나 손에 깁스하도 하는 날엔 어떻게든 빨리 딱딱하고 무거운 깁스로부터 탈출하고 싶을 텐데, 골절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빠른 골절 회복을 위해, 뼈를 잘 붙게 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치즈 & 우유 뼈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잘 알려져 있듯이 치즈와 우유는 칼슘이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9-04 16:16

[공감신문]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쉽게 걸릴 뿐 아니라 눈도 뻑뻑해지게 된다. 비염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재채기가 자주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두피가 가려운 증상도 나타난다. 여전히 뜨거운 여름 해 아래서 두피의 열이 오르다가 에어컨 바람에, 차가워지는 밤공기에 두피가 식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서 두피가 갈라지기도, 민감해지기도 하는 것이다. 머리 부위를 덮고 있는 피부인 두피는 우리 몸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부의 충격으로 우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모발이 나는 곳이라서 미용적인 부분에서 아주! 아주! 중요하다.두피의 수분이 파괴되면 모근에 악영향이 끼치면서 결국 탈모가 될 수도 있다. 또 두피에 노폐물과 불순물이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두피에 자극이 가게 된다. 결국 두피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머리가 쑥쑥 빠져버리는 아주 최악의 순간이 찾아온다는 말이겠다(...)두피 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좋으며 지끈지끈한 두통이 가시기도 한다. 게다가 모근이 탄탄해지면서 머릿결이 좋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두피를 위한 마사지, 어떻게 해야 할까?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9-03 16:42

[공감신문] 한바탕 비가 쏟아지면서 여름도 저무는 모양새다. 우리를 괴롭게 했던 무더위는 오후가 되면 조금 가시는 듯하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찾아오게 되면 차가운 음료나 커피에는 손이 가지 않더라. 선선하게 부는 바람은 따뜻한 차 한 잔을 부르기 마련이니까. 의외로 차 한 잔은 꽤 괜찮은 효과를 불러온다. 차 종류에 따라 마시면 심신이 안정되기도 하며, 감기가 완화되기도 잠이 솔솔 오기도 한다. 곧 우리 책상 한편에 자리하게 될 따뜻한 차 한 잔, 그 효능에 대해서 알고 마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캐모마일 차 :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 식물 캐모마일은 차로 마시게 되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불면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주로 찾는 차 중 하나다. 캐모마일 차는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가 고민인 분들이라면 차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직접 목욕물에 담가 사용해보자. 캐모마일을 따뜻한 물에 넣어 더운 김을 얼굴에 쐬주기만 해도 피부가 매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테다.페퍼민트 차 :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이라면 페퍼민트 차를 추천한다. 열감기에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열이 펄펄 끓는 분들이라면 약을

알쓸다정 | 전다운 기자 | 2018-08-31 16:32

[공감신문] 옛말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어릴 적 몸에 밴 버릇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아마 독자여러분도 고치기 어려운 버릇을 하나쯤은 갖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 다리 떨기, 입술 물어뜯기, 머리카락 뽑기, 구부정하게 앉기, 다리 꼬아 앉기 등등. 사람에 따라 가지고 있는 버릇도 천차만별이다. 이런 버릇들 대부분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우리 몸에도 알게 모르게 악영향을 미치곤 한다. 하지만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고,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미 몸에 배어버린 이상 버릇을 고치기는 어렵다. 이래서 나쁜 버릇일수록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고쳐야 한다고들 하는가 보다. 손톱을 잘근잘근 물어뜯는 버릇 역시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고, 또 고치기 힘든 버릇 중 하나다. 기자의 지인 A는 무의식중에 손톱을 입에 가져다 대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쓴맛이 나는 약을 바르거나 네일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지만 영 쉽지 않다고 하더라.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톱 주위를 씹는 버릇은 대부분 어린 나이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때 보호자가 적절히 교정해주지 않으면 A처럼 어른이 돼서도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물어뜯게

알쓸다정 | 김다솜 기자 | 2018-08-30 17:41

[공감신문]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조깅은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운동으로도 불린다. 조깅은 꾸준히 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하다.조깅의 다른 장점은 누구나 하기 쉽다는 것인데, 특별한 장비 없이 편한 운동화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강도가 높지 않아 운동을 오랫동안 멀리해왔던 사람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하다.조깅과 달리기는 같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 둘은 명백히 다른 운동이다. 조깅은 여유가 있을 정도로 가볍게 뛰는 것을 말하고, 달리기는 높은 강도와 빠른 속도로 뛰는 것을 의미한다. 조깅의 속도를 수치화하면 일반적으로 시속 8㎞ 정도다. 운동 강도는 여유심박수의 60~70% 수준이다.좀 더 와 닿게 설명하자면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가 올바른 조깅 속도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친구나 같이 운동하는 사람의 속도를 무작정 따라하면 안 된다.처음에는 감이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으니 시범삼아 몇 차례 뛰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보자.적당한 속도를 찾았다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면 되는데, 조깅의 첫 단계는 뛰기가 아니라 걷기다.운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8-30 14:01

[공감신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에 이어 뒤늦은 집중호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이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 오전까지 강원도 지방에서는 최대 346.5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은 평균 150~200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실제 기자가 집을 향하던 20시 무렵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마치 누군가 허공에 달린 수도꼭지를 켠 듯, 꽤 오랜 시간 장대비가 내렸다. 30여분 채 되지 않아 일부 도로는 발등까지 물이 차올랐고, 강풍에 의해 우산이 뒤집히는 이들이 잦았다.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빈 여행용 캐리어는 바람에 휩쓸려 도로에서 나뒹굴었다.갑작스런 ‘물폭탄 세례’가 전국을 덮치자, 기상청 한 관계자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상상하지 못한 현상”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행정안전부는 때아닌 집중폭우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9일 오전 회의를 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동시에 각종 수단을 동원해 ‘집중호우 대비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정부가 대책강구에 나섰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쪽은 당

알쓸다정 | 윤정환 기자 | 2018-08-29 17:01

[공감신문] 여행을 갔는데 숙소에 다리미가 없다면 난감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여행에서 제일 많이 남는 것은 사진이라는데, 사진마다 쭈글쭈글하게 구겨진 옷을 입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다.급하게 출장을 갔는데 숙소에 다리미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구겨진 셔츠를 입어야 하는 경우는 더욱 곤혹스럽다.집에는 다리미가 있으니 옷의 주름을 펴내는 데에 몇 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집을 떠났을 때 구겨진 옷을 펴는 일은 난도가 높은 과제다.손으로 잡아당긴다고 한번 잡힌 주름이 펴질 리는 없고, 그렇다고 무거운 다리미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오늘 알쓸다정에서는 이런 난감한 때를 위해 다리미 없이도 구겨진 옷을 펴는 방법을 소개한다. ■ 물 뿌린 후 두드리기 & 드라이기 바싹 마른 채로 구김이 간 옷을 펴기 위해선 다시 물을 묻혀주는 게 우선이다. 머리 한쪽이 눌리거나 세팅이 잘못 됐을 때 손질을 계속하는 것보다 머리를 감아 원래의 모양으로 복구시키는 편이 효율적인 것과 같은 원리다.우선 분무기를 이용해 옷에 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그 다음 마른수건을 옷 위에 펴고 손바닥을 이용해 세게 두드리며 옷을 평평하게 펴준다.물이 마를 때 까지 그대로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8-29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