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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라 근로시간 활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조선업·철강업 등 일부 업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가 연장근로의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됐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인가 연장근로의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업종의 특성상 일시적으로 근로시간 총량의 증가가 불가피한 사업장이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인가 연장근로는 주당 최대 12시간의 연장근로에도 불구하고 업종 또는 사업장의 특성상 주당 12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와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 일시적으로 연장근로시간을 추가 연장하는 제도다.현재는 인가 연장근로의 허용범위를 자연재해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 또는 이에 준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이를 수습하기 위한 연장근로를 피할 수 없는 경우로만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실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조선업의 경우 선박건조 후 바다에서 진행되는

자유한국당 | 고진경 기자 | 2018-07-09 15:29

[공감신문] 포스코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가 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를 배임과 횡령범죄 방조,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정민우 포스코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촉구했다. 최 후보가 포스포 비리 사건들의 핵심에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추 의원은 이명박 정권의 자원외교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으로 포스코가 몰락하는 동안 최 후보가 포스코 감사실장, 포스코 CFO에 해당하는 가치경영센터장 등 요직을 맡아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포스코의 부실기업 인수와 헐값 매각, 배임 의혹이 짙은 부적절한 투자, 각종 뇌물·횡령·분식회계 등의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돼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최 후보가 포스코 감사실장을 지냈을 당시 대규모 자원외교와 해외공사 투자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않는 상법상 감사 의무 위반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기도 했다.해당 의혹은 정준양·권오준의 해외 리튬 투자, 포스텍의 부산저축은행 500억원 투자, 브라질제철소 건설에서의 역외자금 유출 등과 관련된 것이다.정 대표는 최 후보가 지난 10년 포스코 비리의 핵심이라고 목소리

생생국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9 15:10

※ [공감신문 생생국회]는 일반 취재기사와 취재사진을 혼합한 기사형태로, 공감신문 기자들이 국회 내부를 직접 뛰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공감신문] 정의당 추혜선 의원(비례대표)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추 의원은 기자회견 도중 한 시사주간지에 실린 최 후보의 국정농단 재판 증인 출석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대해 “포스코 스위스 계좌에 대해 박근혜와 최순실 연루설을 소개하는 기사에 실린 사진”이라고 설명하며 “포스코가 이 사진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기 위해 매우 노력했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추혜선 의원이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다.그는 “최정우 후보는 포스코의 비리와 적폐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회장에 선임된다 하더라도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정우 후보는 그 자신이 포스코 적폐의 핵심으로서 과거의 비리를 은폐할 인물이라는 게 객관적인 평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회장 후보를 내정한 승계카운슬은 애초부터 투명하고 공정하게 포스코 회장 후보를 뽑을 수 없는 조직”이라고 비판하며 검찰의 조사를

생생국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9 12:44

[공감신문]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뚜렷한 대책 없이 ‘주 68시간 근무제’에 돌입한 방송사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방송사들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유예기간을 이용해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지난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은 근무시간을 주당 최장 52시간으로 줄여야 한다. 방송사는 내년 7월부터 적용을 받고 그때까지는 주당 최장 68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노동시간 특례 업종에서 방송업이 제외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지상파 중 노사 합의를 이룬 방송사는 단 한 곳도 없다.방송사들은 각 부서에 자체적인 노동시간 단축을 맡겼다. 초장시간 노동이 일상화된 드라마나 예능을 중심으로 은밀한 초과근무가 횡행할 우려가 큰 상황이다. 드라마의 경우 장기적으로 ‘반(半)사전제작’ 시스템이 정착될 가능성이 크다. 대본이 나와야만 촬영이 시작될 수 있는 장르 특성 탓이다.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8일 “주 68시간 도입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해왔는데, 이제 ‘쪽대본’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그리고 ‘밤샘 촬영’을 과거에는 예사로 생각했는데 이 역시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해답은 대

사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9 10:19

[공감신문]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이 자유한국당의 러브콜을 거절한 사실이 7일 알려졌다.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저녁 여의도 모처에서 이 교수를 만나 한국당의 혁신작업을 이끌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교수는 “역량이 부족하다”며 거절했다.이 교수는 “김성태 대행이 저같이 정치권과 거리가 먼 사람이 일반 국민의 시각과 의료계에서 쌓은 추진력으로 (비대위원장을) 해주면 좋지 않겠냐고 설득했다”고 전했다.김 대행은 “당 내부가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관성대로 가려 한다. 이 교수가 신선한 시각과 과감함을 갖고 당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이 교수는 “그러나 저는 그 정도 역량이 되지 않고 내공이 부족하다. 김 대행과 같이 월등히 뛰어난 분들이 그냥 맡아서 하시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이 교수가 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거절한 것을 두고 한국당을 향해 “보수의 희화화를 멈추고 해산하라”고 비판했다.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치적 ‘중증’ 상태의 자유

정치 | 고진경 기자 | 2018-07-08 18:08

[공감신문]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을 1년 유예받은 금융권에서 조기 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PC 오프제나 유연근무제를 통해 법의 강제 시행에 앞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카드사는 이달 PC 오프제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PC 오프제는 오후 6시 또는 7시에 PC를 자동으로 종료시키는 제도다. 초과 근무를 강제로 막는 방법이다.PC가 꺼지기 10~30분 전 모니터 화면에 공지가 떠 근무시간 종료를 알리고 추가 근무를 하려면 신청하라고 안내한다.연장 근무를 하려면 사전 신청과 부서장 결재가 필요하다.유연근무제는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을 기본으로 한다. 한 시간 먼저 출근하면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식으로 하루 8시간 근무를 충족하는 선에서 자유롭게 출퇴근하는 제도다.선택적 근로시간으로는 7-4제, 8-5제, 10-7제 등이 있다. 신한카드는 PC 오프제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홍보와 정보기술(IT) 등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 주52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삼성카드는 PC오프와 PC온을 함께 추진했다. 오전 8시 30분 전에는 PC를 켤 수 없게 하는 방법이다.KB

사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8 18:05

[공감신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1심에서 모든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주요 현황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이 인정돼 이 전 대통령 재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6일 이씨에게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씨의 기소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증거 인멸 등이다.이씨는 2009~2013년 다스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 ‘홍은프레닝’과 2009년 다스 관계사인 ‘금강’에서 각각 10억8000만원, 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횡령 자금의 대부분은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의 부인 권영미씨에게 급여 등의 명목으로 전달됐다.지난해 21월 홍은프레닝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가 장악한 관계사 ‘다온’에 40억원 가량을 무담보로 빌려준 배임 혐의도 있다.이밖에도 지난 2월 검찰 수사에 대비해 이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 내역을 정리한 장부 일부를 파기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이씨의 혐의를

사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8:44

[공감신문] 국군기무사령부가 지난 촛불집회 때 위수령·계엄령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경상북도 영일군)은 지난해 3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전시계엄수행방안) 문건을 공개했다.해당 문건은 헌재의 탄핵심판을 앞둔 2017년 3월 초 당시 기무사령관이 국방장관에 보고한 8쪽의 문건이다.이번 문건은 단계적 상황별, 발령권자, 증원부대의 지정과 배치, 계엄사의 편성과 업무까치 망라한다는 점에서 차원을 달리한다.기존의 위수령 문건들은 법적요건이나 절차 등 법률 검토의 성격이 강했다는 점에서다.‘전시계엄수행방안’은 현상진단, 비상조치유형, 위수령발령, 계엄선포, 향후조치 등 총 5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현상진단에는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기무사의 극도의 경계적인 시선이 담겨있다.기무사는 헌재 선고 이후 전망을 ‘대규모 시위대가 집결해 청와대·헌법재판소 진입·점거를 시도’, ‘일부 시위대가 경찰서에 난입하여 방화·무기탈취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했다.비상조치유형에서는 위수령과 계엄의 차이를 언급하며 ‘국민들의 계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고려,

더불어민주당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7:31

[공감신문]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한국형 화물창’을 탑재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서 다수의 문제가 발견돼 수개월째 운항이 정지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KC-1 화물창 탑재 LNG선박 인도 후 고장 발생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26호선 탑재 KC-1 화물창에서는 운항 중에 KC-1 화물창 내부경계공간(IBS)에 가스가 검지됐고 외벽 일부에 결빙 현상이 발생됐다.외벽 결빙 현상이란 선체 외벽온도가 재질의 허용최저온도를 하회하는 것으로, 외부에서 힘이 가해질 시 파손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국적 27호선은 LNG수송을 위해 도착한 미국 사빈패스 LNG 터미널에서 선적 사전작업을 하던 중 화물창 내부경계공간의 이슬점이 상온으로 측정됐다.이슬점이 상온일 경우 영하일 때보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아 화물창의 핵심부품인 멤브레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해당 운항선사인 SK해운은 선적을 중단하고 대체선을 투입, 75일째 정박 중이다. 2회에 걸친 대체선 투입에는 약 1539만 달러(한화 172억원)가 들었다.결함 발생에

자유한국당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6:40

[공감신문] 여러 가지 두통 중 ‘편두통’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편'이 들어간 이름 때문에 한쪽 머리가 아픈 두통으로 오인되기 쉬우나, 양쪽 머리가 함께 아픈 것이 일반적이다.편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그 비율은 1:3 정도다. 다른 두통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심장 박동과 함께 일어나는 듯한 ‘욱신욱신’하고 ‘지끈지끈’한 박동성 통증이다. 특히 ‘지끈지끈’은 편두통의 대명사와 같이 사용될 정도로 대표적인 특징이다. 관자놀이 부분이 심장 박동 속도에 맞춰 욱신거린다면 편두통일 확률이 매우 높다.통증의 강도는 아주 약한 정도에서부터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까지로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 보통 4시간 이상 아픔이 지속되며 심하면 며칠 동안 가라앉지 않는다.갑작스럽게 찾아와 길게는 2~3일 동안 우리를 괴롭히는 편두통, 그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 편두통이 생기는 ‘원인’ 편두통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슬프게도 ‘유전’에 있다. 유전적으로나 체질적으로 뇌세

알쓸다정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6:24

[공감신문] 성폭력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법원에 출석해 피해자와 대면했다. 안 전 지사는 6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제2회 공판기일에 출석했다.그는 “지난번 재판 때 김지은 씨를 봤는데 어땠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곧장 법정으로 들어갔다.여성단체 회원 10여명은 안 전 지사가 법원 현관 앞에 멈춘 차에서 내릴 때 “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라는 구호를 외쳤다.회원들은 구호와 동일한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으려 했으나, 법원 측이 청사관리규정에 따라 이를 제지했다. 일부 회원들은 청사 출입문 밖에서 안 전 지사 차가 들어올 때 팻말을 들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고소인인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피해자 증인신문을 통해 처음으로 재판 절차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김 씨는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한 증언대에 올라 안 전 지사와 대면한다.이번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재판부는 성과 관련된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하는 성범죄 피해자 증언 특성을 고려, 김 씨의 사생활을 보호할 방침이다.김씨는 정면 재판부를 바

사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2:54

[공감신문]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 방향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구상’이 1주년을 맞았다.발표 당시에는 비관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상당 부분 현실화되며 베를린구상에 대한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문 대통령의 ‘뚝심’이 이뤄낸 한반도 평화체제는 높은 지지율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6일 독일 순방 도중 옛 베를린 시청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베를린구상을 천명했다.당시는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던 때였기 때문에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싸늘했다.북한은 발표 이틀 전인 7월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하고, 두 달여 뒤인 9월 3일에는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평화적 해법을 근간으로 하는 베를린구상을 근성 있게 밀어붙였다.8.15 광복절 기념사, 10.4 선언 10주년 기념사, 10월 31일 국회 시정연설 등에서 베를린 구상에 담긴 내용을 거듭 강조했다.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1월 1일 신

정치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1:33

[공감신문] 여야가 ‘이중 지급’ 논란이 빚어진 국회 특수활동비를 두고 한 목소리로 자성의 뜻을 밝혔다.특활비 폐지를 담은 법안까지 발의돼, 특활비가 국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5일 “특활비가 국회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가능하면 다 공개하는 것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활비 사용에 대한 비판에 “제도화를 통해 양성화하면 비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며 “세부 항목을 검토해서 가능하면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좀 더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정기국회에서 논의하고 불필요한 것이 있으면 없애겠다”고 말했다.같은 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입장과 방침을 알렸다.박 원내대변인은 송구하다는 당의 입장과 함께 “그동안 특활비 명목으로 집행된 예산 항목을 가능한 범위에서 투명하게 양성화하고, 불가피하게 영수증을 증빙할 수 없는 기밀유지 등의 항목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특활비 제도개선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국회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기관의

정치 | 고진경 기자 | 2018-07-06 10:16

[공감신문] 당 안팎에서 계파주의 우려가 제기되자, 민주당 내에서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모임인 ‘부엉이 모임’이 결국 해산을 결정했다. 부엉이 모임 회원인 전재수 의원은 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제 밥 그만 먹자고 하면 끝나는 모임이기 때문에 저희가 공식적으로 해산을 결정했다”며 “추후에 연구모임으로 갈지, 이것조차도 전당대회가 끝나고 난 뒤에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최근 부엉이 모임의 점심 회동과 관련해 “그날 참석한 사람들이 전당대회에 대해 자기 의견을 한마디씩 했던 것”이라며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기사화되고 전당대회 시기와 맞물리다 보니 여러 가지 불필요한 오해들을 낳았다”고 설명했다.부엉이 모임은 차기 당권 주자들의 ‘친문 대표주자’ 정리 문제와 함께 수면 위로 떠올랐다.물밑에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자 당 일각에서는 계파주의 부활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의견이 나왔다.당이 민감한 상황에서 논란을 확대해 좋을 것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간사 역할을 한 황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뭔가 의도되고 목적이 있는 모임이 아닌 관계로, 이렇게

정치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9:00

[공감신문] 참여연대에 의해 국회가 교섭단체와 상임위원회에 돈을 중복 또는 이중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이것이 사실이라면, 몇 달 째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단 한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않으면서 1000만원대의 월급을 받는 것도 모자라 과도한 특수활동비까지 챙겨간 것이다.특활비를 늘리기 위해 명목을 짜낸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여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는 5일 지난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를 공개하며 “국회가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의원들에게 나눠 먹기식으로 분배했으며,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사한 항목들을 새로 만들고, 월별·회기별로 중복해서 주는 그릇된 관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입법활동지원’ 명목으로 지급된 비용을 대표적인 중복·이중 지급 의심 사례로 꼽았다.국회의 한 해 특수활동비는 평균적으로 80억원 정도다. 이 중 절반가량을 ‘의정지원’ 사업에 쓰는데, 여기에는 입법활동지원(약 12억원), 입법 및 정책개발(약 20억원), 의원연구단체활동(약 5억원), 국정감사 및 조사(약 4억원) 등이 포함된다.입법활동지원은 교섭단체 정책지원비, 월별 교섭단

정치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8:17

[공감신문] 왕십리역-미아사거리역-상계역에 이르는 13.4㎞ 길이의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적인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북선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대표들이 참석했다.노원구를 포함해 동북선으로 연결되는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각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자리했다.2019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을 연결한다. 전 구간은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협상에 돌입, 2017년 7월 최종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협약에 이르렀다.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서울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7:45

[공감신문]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 전 의원은 5일 “어떤 정치적인 목적이나 의도를 갖고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 아니겠는가”라며 차기 당대표 경선 출마설을 일축했다.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6.13 지방선거 구의원 출마자 위로 오찬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그는 “당대표 출마는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이어 “(당대표 출마설을 제기한) 원작자를 찾아 가장 소설을 잘 쓴 분에게 문학상을 드려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출마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래서 문학상을 드려야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원작자를 찾아달라”고 답했다.최근 서울 지역 구청장과 시·구의원 출마자, 캠프 관계자와 당직자 등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해온 안 전 의원은 이날로 ‘위로 식사’를 마무리하고, 거취 고민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당적은 바른미래당이지만 활동은 민주평화당에서 하고 있는 이상돈 의원은 안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점친 바 있다.현재 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정치 전면에서 물러나 있는 상태다.바른미래당 주승용

정치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6:46

[공감신문] 사회서비스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이들의 휴게시간은 현실이 아닌 근로계약서에만 존재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전문가들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서비스노동자 휴게시간,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휴게시간 실질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보육이나 요양·사회복지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의 노동인권은 매우 낮다.지난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별도의 휴게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30.8%이며, 휴게시간이 정해져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절반에 가까운 48.6%였다.거주인에게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문제는 특히 심각하다.부족한 인력으로 최소서비스기준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교대조와 교대횟수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발생하는 규제불균형의 심화와 부당함의 누적이 사회복지서비스의 가치를 저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휴게시간은 노동 현장에서 ‘가짜 휴게시간’으로 변질된 상태다.근로기준법상

생생국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5:51

※ [공감신문 생생국회]는 일반 취재기사와 취재사진을 혼합한 기사형태로, 공감신문 기자들이 국회 내부를 직접 뛰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공감신문] 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을 위한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이다.안 준비위원장은 “우리가 대단히 잘못된 가운데 그래도 하나 확인한 것은 제1야당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한 것”이라며 “30% 전후의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잘 단결, 개혁하고 국민을 위해서 좋은 정책을 내세운다면 다음에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이어 “이 자리에서 주저앉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이고, 다시 떨치고 일어나면 반드시 기회가 있다. 지금 좌파로 많이 기울어있지만 우리가 보수의 좋은 정책과 방향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발언을 마친 안상수 준비위원장이 생각에 잠겨있다.그는 비대위원장 후보가 40여명, 비대위원 후보가 100여명 추천됐다는 점을 들어 “우리 당에 대한 관심이 그래도 적지 않다고 인식하면서 우리 스스로

생생국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4:55

※ [공감신문 생생국회]는 일반 취재기사와 취재사진을 혼합한 기사형태로, 공감신문 기자들이 국회 내부를 직접 뛰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공감신문]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서울 강서구을)가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을 위한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김 권한대행은 “그동안 50년 넘게 집권세력으로 있으면서 쌓아온 오랜 관습과 관행을 다 털어내고 이제는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실질적인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자유한국당은 과거에 안주하는 그런 집권세력으로서 이제 다음 총선에서 완전히 국민들로부터 이제 해체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이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혁신의 길을 위해서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우리가 함께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이 발언 도중 생각에 잠겨있다.그는 “여전히 밥그릇 싸움하고, 지긋지긋한 계파갈등을 빚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비쳐지면서 ‘정말 우리가 갈 길이 멀어도 한참 멀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가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정파적

생생국회 | 고진경 기자 | 2018-07-0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