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기사 (전체 215건)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사랑이 사랑으로 받아들여짐의 감사함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23
-‘사랑의 입맞춤에 /내 몸은 서서히 생기를 띤다 /밥상을 마주하고 /지난 일주일의 밀린 얘기에 / 소근소근 정겨운 /우리의 하룻밤이 너무나 짧다’(박노해 시 중에서) [공감신문] 얼마 전 한 소설을 읽었다. , ,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처녀작, 이란 소설이었다. ...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나의 명함은 과연 '나'다운가요?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20
[공감신문]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되면, 흔히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묻곤 한다. 어쩌면 실례가 될 수 있는 질문이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하는 일이 그 사람의 성향을 잘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떤 직업군에 몇 년 이상 종사해본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내 머리에도 필수 미네랄이 필요해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16
[공감신문] 얼마 전 한 백화점에서 물의를 일으킨 ‘진상녀’가 화제였다. 결국 그녀는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고야 말았다. 그녀 영상이 SNS에서 뜨거웠던 건 ‘갑질의 정도’ 때문만은 아니었다. 댓글에 ‘미친-’이라는 표현이 많았다. 어쩌면 정말 그럴 지도 모른다. ‘아픈 사람은 아닐까?’ .....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 찾기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7.03
[공감신문] 2002년 여름을 기억한다. 당시 전 세계인들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광경을 눈으로 실감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8강 진출, 거기에 4강이라니! 후반에 강한 우리 대표 팀의 특성(?)이, 경기를 더욱 쫄깃하게 했다. 그리고 사실, 난 몇 년 동...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비운의 예술가를 향한 당신의 연민에 대한, 나의 연민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22
- ‘한 겨울에야 나는 내 안에 여름이 계속 도사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 알베르 까뮈 [공감신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라고 시작하는 소설이 있다. 아마 꽤 많은 분들이 이 소설의 제목을 맞추셨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최근 몇 년 사이 이 작품이 유행(?)을 탔기 때문이다, 심...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굳어진 학구열을 녹이는 방법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21
[공감신문] 이 글을 읽고 있는 어느 세대의 분들이더라도 아마 전 세계 누구와 견주어도 더 많이 공부하셨을 것이다. 이 글을 읽을 줄 아는 당신이 한국인인 확률이 높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 공부해왔다. 그러나 노력의 결과치고 조금은 기운이 빠진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 가....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위로받지 못할 자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15
[공감신문] 헬조선 루저 모쏠 흙수저 나레기–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통변해주는 듯한 단어들이다. 이런 신조어들의 전체적 이미지는? 비참함이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그 작은 소망이 ‘짓밟히고 있어요’라는 이미지가 강렬하다. 그러나 이전에도 대부분 모든 시간을 친절한 적이 없었더...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본 투비 꼬레아나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11
‘얼음 위에 댓잎 자리 펴서 그대와 내가 얼어 죽더라도 정든 오늘 밤 더디 새소서, 더디 새소서’- 고려가요(작자미상) 중에서.[공감신문] 유치원 때 놀이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던 놀이기구는 미끄럼틀과 그네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하다. 그네에 올라타 쇠줄을 위로 말아 올리다가 손을 놓으면, 힘센 줄이...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한 겨울들의 로켓 여름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07
'로켓 여름', 따뜻한 사막의 공기 때문에 창문에 낀 성에의 모양이 변하고 예술작품이 지워졌다. 스키와 썰매는 갑자기 쓸모 없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레이 브래드버리 소설중에서[공감신문] 나는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산다. 스무 살에 자취를 시작하여 줄곧 강남에 있다가 2013년에 왔으니 햇수로...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지금, 여기에서 질문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6.04
[공감신문]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모두가 회복을 위하여 밤의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시간은 매순간 왔다가, 흩어진다. 내가 지금을 어떻게 살고 있는 가- 하는 문제는 곧 나의 삶을 말해준다. 내가 무엇을 욕망하고 또 따르고 실행하는 지 보면 알 ...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해미는 사라졌어요, 연기처럼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5.23
‘알지 못하였다.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나비가 꿈에 장자가 된 것인가?’– (장자중 ‘호접지몽’에서) ※ 이 글은 영화(2018)의 줄거리를 인용,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공감신문] 어떤 학자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가장 수려한 글솜씨를 가졌다고 이름난 두 인...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목사님, 왜 화를 내세요?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5.17
[공감신문] 아이들에게 ‘착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아직 많은 단어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착하다’는세상 모든 긍정적인 것들의 총체다. 청소를 잘하면, 깔끔하구나- 해야 되는데 착하다고 한다. 친척을 만나 인사를 잘하면, 예의가 바르구나- 해야 되는데 또 착하단다. 어른이 된 우린, 이제 안다...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나홀로 식사할 권리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5.16
[공감신문] 아프면 서럽다. 안 그래도 퍽퍽한 삶에 서리가 낀다. 그래서 어떤 측면으로는 괜찮아질 수도 있다. 일말의 동정심으로- 치열했던 스스로를 바라보는 계기이기도 하며, 또 누군가의 챙김을 받는 이벤트가 생기기도 하니까. 아,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구나- 새삼 느낀다. 물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나에게 거는 한밤의 공중전화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5.11
‘너의 벽들이, 가슴에 창문이 달린 너의 벽들이 / 너의 부재를 알리는 듯 낮게낮게 신음할거야.’(채호기 시중에서) [공감신문] 길진 않지만 아주 짧게 몇 분이라도 매일 명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했었다. 사실 스트레스 완화-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다. 글을 쓸 때...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궁궐같이 차오른 권태로부터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5.09
[공감신문] 프랑스의 대문호 샤를 보들레르의 세계관에서, 중요히 다뤄지는 것 중 하나는 매춘이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과 을 본다면, 그가 왜 ‘매춘’에 대하여 많은 묘사를 했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세계관을 통찰했던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보들레르가 파리의 ‘산책자(fl&acir...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우리가 키스하고서, 하는 말들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5.01
‘진눈깨비가 비인지 눈인지 판명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김연수 소설 중에서 [공감신문] 아무래도 남자들끼리 만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단연 ‘여자’얘기. 이건 사실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여자들끼리 만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남자 얘길 하고 있다. 아마도 수다에서 가장 ...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스마트한 구매의 유혹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4.24
[공감신문] 어제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1년 되는 기일이었다. 할머니가 어디선가 나의 하루를 지켜보고 계실 것 같아 왠지 모르게 서늘하고 따뜻하고 또 쭈뼛거리게 되는 기분이었다. 난 스무 살 때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이후에 독립했다. 10년이 지난 후의 내 생활을, 할머닌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여행의 과장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4.18
'휴식이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가 사라져버린 상태다. 휴식이란 다름아닌 행위의 부재를 의미한다. / 라즈니쉬 [공감신문] 작년엔 네번의 해외여행과 두번의 국내여행을 했었다. 그렇게 다녀오고나서 든 생각은, 올해엔 적당히 가겠다는 것. 한 두 번의 긴 여행이면 족할 것 같다. 그 여행 중 ...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바닥이 아닌 땅의 후예들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4.16
[공감신문] 산책은 나에게 굉장한 기쁨 중 하나다. 특히 혼자서만 할 때에 그러하다. 나는 침묵할 수 있는 시간을 얻으며, 세상 것들에 친절하지 않아도 될- 혹은 친절해도 될 기회를 갖는다. 주관적으로 내가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밤, 아니 잘 시간이 되면 침대에 누워 명상을 한다. 주로 호흡 명...
라인
이미지
[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이건 아마도, 부자가 되는 방법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8.04.11
[공감신문]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얼만큼 부자인지 모르겠으나(혹은 무감각하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5만달러’는 무시할 수 없는 액수일 것이다. 지금 연봉에서 추가로 5만 달러, 그러니까 5000만원 좀 넘게 더 생긴다면? 질문하여 뭘 하나? 진짜 좋을 것이다. 난 경제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런 돈을 버는...
라인
지식·공익·나눔 | 교양공감
여백
여백
시사공감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