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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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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우동식칼럼] 詩詩한 麗水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7.01.25
[공감신문 우동식칼럼] 詩詩한 麗水 갈매기 학습법엄정숙시인 갈매기의 이름을 바닷가에 쓴다호명하는 대로 일어서면바다를 지키는 솟대 같다종일 바다를 필사하고발목이 닳도록 시를 쓴다오늘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먹지도 않고 스텝을 밟는다앞으로도 뒤로도 갈 줄 아는 것은손자의 병서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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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맛있는 섬, 여수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7.01.16
[우동식 시인] 詩詩한 여수의 섬들 (9) '맛있는 섬, 여수' 팔면이 포구로 둘러싸인 곳소금기 절인 바람 해무가 키운 돌산 갓 검붉고 푸른빛 도도한 옷차림 겨울 뚫고 울그락붉으락 핏줄이 솟아아홉 구멍 통하게 하는쌉싸래하고 톡 쏘는 성깔 난 아가씨바람난 봄 번뜩 깨운다경도 앞바다 써래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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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겨울 굴전에서'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7.01.05
[우동식 시인] 詩詩한 여수의 섬들 (8) '겨울 굴전에서' 바다 목장은 거대한 빙상경기장양팔을 벌린 어머니 품 같은 포구의 수면은얼음커튼이었다하루 두 번씩 가장자리부터 가슴을 열면흥건히 짠물에 적신 말목들이 대열을 지어바다 각개전투 훈련장이다종폐들의 축 늘어진 꾸러미 안에서밀물과 썰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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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못된 습성'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2.26
詩詩한 여수의 섬들 (7) '못된 습성' 우동식 시인 가두리 양식장이 터졌다터진 구멍으로 감생이가 쏟아졌다양식장 주인의 허물어진 담장으로물 만난 강태공들이 몰려들었다욕망을 집어넣는 순간감생이가 덥석 덥석 습성을 물고는반항 없이 끌려나온다삽시간 어구에 쌓인 수십 마리의 감생이퇴행성 지느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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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섬, 꽃소식'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2.14
詩詩한 여수의 섬들 (6) '섬, 꽃소식' 우동식 시인 레이더기지가 있는 섬에는 지난밤에도어둠을 잘라 내모르스부호 같은 바다를 해독解讀했습니다꽃게 잡기 딱 좋은 날해녀민텔이 있는 바닷가에는 게딱지만 한우체국이 하나 있습니다둘째 아들 배달부는 섬 귀퉁이를 레이더처럼 돌면서내륙의 소식을 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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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월호도 달빛 스캔들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2.06
詩詩한 여수의 섬들 ⑤ '월호도 달빛 스캔들' 우동식 시인 잉태한 산(産)달 창백한 얼굴 복사한 출력물이다달거리를 앓고 있던지 달의 무리로 번역 되겠어추월(秋月)이란 달의 이력도 속도위반달려드는 구름의 유혹을 달통하게 뚫고제 길 꽉 차게 달려 온 슈퍼문 달인구름은 달갑지 않지만 길을 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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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나에게로 가는 길'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1.30
詩詩한 여수의 섬들 ④ '나에게로 가는 길' 우동식 시인 결국길이 닿는 곳 이었다사람들은 길을 찾지만길은 사람에게로 나 있다한 번도 닿지 못한너에게로 가는 길 거품 같이 사라지는 바닷길도 있고 풍장風葬 속으로 사라지는 바람의 길도 있다신선대 절벽 위벼랑길 하나 내려가면그대에게 닿을 것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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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팽나무 큰 어른'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1.22
詩詩한 여수의 섬들 ③ '팽나무 큰 어른' 우동식 시인 섬의 하루는 포구에서 문을 연다문의 열쇠를 갖고 있는 팽나무는깊숙이 뿌리 내린 실핏줄로바다의 움직임을 깐깐하게 예보 한다실눈을 틔워 보이기도 하고작은 이파리들을 살랑거리기도 하고햇살에 고슬고슬 말려 놓기도 하면서어떤 날은 몸을 마구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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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오동도 등대'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1.16
詩詩한 여수의 섬들 ② '오동도 등대' 우동식 시인 시누대 푸른 잎들이 어둠 쪽으로 서걱이기 시작하면그리운 쪽을 향하여 편지지를 꺼내드는 그 사내숨죽인 창백한 얼굴파도에 부대끼고 풍랑에 허물어져도한사코 해식애海蝕崖를 지키며 서 있다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허물어져분간치 못할 세상의 시간이면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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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시인의 시 해설] '바다갤러리'
우동식의 시 해설
우동식 시인
2016.11.09
詩詩한 여수의 섬들 ①'바다 갤러리' 주명숙 시인 바다는 울림통 좋은 거대한 악기랍니다퍼포먼스가 일품인데 거기 팸플릿을 잘 보세요오동도 앞 바다는 칸막이도 없는 너른 수족관입니다간혹, 가막만에서 건너온 바람이방파제를 무대 삼아 무료 공연을 하지만무대가 좁다며 자꾸 망망대해로 떠나려고만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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