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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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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정한 칼럼] 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방법
김정한 에세이
김정한 시인
2017.09.22
[공감신문] 산다는 것이 비슷하게 보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생을 이해할 수 없는 픽션처럼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이해가 가는 논픽션처럼 삽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매일매일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감동의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삽니다.누구의 생이든 사명감을 가지고 출발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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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서른 즈음에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7.09.22
[공감신문] 30대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제 친구들은 무언가 생소한 걸 접하면, ‘와, 나이 서른에-’라는 말을 가져다 붙인다. 아직 서른 아닌데 왜 벌써부터 그러냐니까 스물아홉이나 서른이나 그게 그거지, 라고들 한다. 그래, 뭐 주사도 미리 맞는 게 낫지.나이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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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숭고한 그대여 -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21
[공감신문] 우리가 살면서 ‘숭고함’을 느낄 때가 얼마나 있을까. 나의 경우 숭고함이라는 단어는 멀게만 느껴졌다. 책에서나 나올 법한 표현이었고, 내가 직접 쓸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런 내가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만난 12사도에게서(아마도 처음으로) 숭고함을 느꼈다고 하면 어떻게 들릴까. 정말 웃기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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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본 투비 파스케스 (Born To Be Fasces)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7.09.20
“모두가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면, 우린 더 많은 걸 이룰 수 있다.그걸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영화 중에서) [공감신문] 누구는 말한다. 너흰 정말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젊은 것들은 늘 불만이 많지, 세상 좋아진지 모르고. 영화 에서도 어른들은 말했다. 대학생들이 비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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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탐욕(貪慾), 화를 부르는 괴물
강란희
강란희 칼럼
2017.09.19
“배려는 사랑이요, 욕심은 먼지다!”“욕심의 최고 경지, 가는 손님은 뒤통수가 예쁘다.”“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공감신문] 지난 9월 10일 일요일의 일이다. 우연히 아주 옛날 지인을 노인이 되어 다시 만났다. 그 옛날처럼 형님이라고 부르기엔 지금은 너무 많은 변함이 있다. 이것은 3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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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정한 칼럼] 집이 없는 사람은 집을 짓지 않을 것이고, 홀로 있는 사람은 오래오래 그러할 것
김정한 에세이
김정한 시인
2017.09.19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던져주시고 들에다 바람을 풀어놓아 주소서. 마지막 열매들이 탐스럽게 무르익도록 명해 주시고 그들에게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열매들이 무르익도록 재촉해 주시고 무거운 포도송이에 마지막 감미로움이 깃들게 하소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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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환상과 공포의 경계에서 - 멜버른 루나 파크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19
[공감신문] “모험과 신비의 나라!” 이 문구를 보면 단박에 떠오르는 곳이 있다. 어린이날이면 꼭 가고 싶었던 놀이동산. 아빠 손 잡고 놀이기구를 기다리면서 키 제한에 걸리지는 않을까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느끼기도 하고 츄러스는 꼭 먹어야 했다. 나는 정말로 놀이동산에서만 츄러스를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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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환선 칼럼] 이야깃거리 가득한 편액을 따라 걷는 가을 창덕궁
정환선의 궁궐이야기
정환선 칼럼
2017.09.18
[공감신문]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덕이 넘쳐나는 창덕궁은 가을이 오면 평소보다 더욱 많은 인파로 시끌벅적거린다. 이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해설을 하다보면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이 가장 많은 질문들을 주저리주저리 쏟아 낸다. 해설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건물 중앙 처마 밑에 걸린 편액을 손끝으로 가리키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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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창호 칼럼] 《한비자》를 재해석한 역사소설 《적우》 독후감
김창호의 탕탕척척
김창호 칼럼
2017.09.18
[공감신문] 진시황은 오늘날의 장기판에까지 남아서 전해지는 초한전쟁(楚漢戰爭)의 두 주역, 초 패왕 항우와 한 고조 유방의 롤 모델(role model)이었다. 중국의 역사는 진시황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진시황은 큰 획을 그었다. 오늘날 중국의 모습을 사실상 처음으로 완성했으며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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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누군가의 흔적을 담아오는 일 - 멜버른 캠버웰 선데이 마켓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18
[공감신문] 어렸을 때부터 내 곁엔 늘 물건들이 따라다녔다. ‘중고’라는 꼬리표가 붙은. 한 번 이상의 주인을 거쳐 간 시간의 얼룩과 때가 묻은 물건들이다. 오빠가 입던 옷을 입고, 이제는 어린이 책을 펴볼 일이 없어진 누군가의 전집을 읽고, 중학교에 입학 할 때도 크기가 안 맞아 헐렁한 중고 교복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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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정한 칼럼]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라
김정한 에세이
김정한 시인
2017.09.15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랐지만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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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리다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7.09.15
자연이 아닌 모든 것은 불완전하다./ 나폴레옹 [공감신문] 누구나 그렇듯 어릴 때부터 잔소리 듣는 걸 몹시 싫어했다. 다리 떨지 마라, 책상 정리를 해라, 똑바로 걸어라, 입 꼬리를 내리고 있지 마라.... 어른들은 내 행동 하나하나 거슬리는 게 무지 많으셨나보다. 어릴 때에는 그 상황을 얼른 모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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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간단함의 미덕 - 멜버른 단데농, 파이 인 더 스카이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15
[공감신문] 나는 스콘에 관심이 없었다. 예전에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맛본 스콘은 퍽퍽하기만 했다. 아무리 버터와 잼을 발라 먹어도 소생이 불가능한 맛이었다. 지금은 맛이 개선 됐는진 모르겠지만, 그 이후 스콘을 먹어본 적이 없다.그렇게 스콘을 잊어갈 때쯤, 친구들이 스콘 맛집이 있다며 드라이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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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삶을 맛보는 일 -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14
[공감신문] 내가 호주에서 장을 볼 때 자주 이용하는 곳은 Coles와 Woolworth였다. 이 두 곳은 호주의 대표 대형마트인데, 싱싱하고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어 장보는 맛이 쏠쏠하다.한국에 있을 땐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거나 외식을 주로 했다. ‘요리’는 첫 독립 생활에서 배운 첫 생존 기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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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지해수 칼럼] 영수증은 잘못 없다
지해수 칼럼
지해수 칼럼
2017.09.13
[공감신문] 요즘 간간히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반가운 단어가 있다. 바로 ‘영수증’. 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지금, 크고 작은 상점에서 ‘영수증 버려주세요’라고 말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건 나뿐만이 아닐 거다. 사무실 밀집 지역의 커피숍들 같은 경우는 아예 영수증 버리는 간이 쓰레기통까지 만들어 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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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정한 칼럼] 신나게 날아봐
김정한 에세이
김정한 시인
2017.09.12
누구에게든 인생은 짧아.길다고 느낀 건 네가고통을 견디는 시간이 길어졌을 뿐이야.고통이 길어진 이유는 뭘까.아마도 방향이 틀렸을 거야.아마도 방법이 서툴렀을 거야.아니면 힘은 강한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거지.그래서 몰입에 서툴렀을 거야.넌 할 수 있어.다시 시작해봐.방향을 제대로 맞춰.조심조심 걸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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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원더랜드에서의 한여름밤의 꿈 - 멜버른 화이트 나이트 축제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12
[공감신문] 처음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어떤 도시를 가야하지? 스스로 삶의 터전을 고민하는 일은 꽤나 짜릿한 일이다. 각 도시의 정보를 찾아보며 그곳에 있는 나를 상상해보곤 했다. 브리즈번은 조금 따분할 것 같고, 시드니는 왠지 끌리지 않았고, 사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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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세음 칼럼] 우리는 제각기 다른 이유로 여기에서 저기를 간다
정세음 칼럼
정세음 칼럼
2017.09.12
[공감신문] ‘왜?’라는 물음은 언제나 어렵다. 물음에 답을 하려다 보면 어느새 미궁 속에 빠지곤 한다. 그렇다고 쓸만한 대답을 건지는 경우도 드물다. 어쩌면 멋지고 그럴싸한 이유를 찾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툭 터놓고 생각해보자. 나는 왜 여행을 하고싶어할까. 무한한 예술적 영감을 얻기 위해서? 지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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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일모도원(日暮途遠)
강란희
강란희 칼럼
2017.09.11
“줄도산 우려 속에 잠 잘 수가 없어...”“리베이트로 노략질 하는 놈들 꼬꾸라지는 모습 한번 봤으면...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조치 후 죽음의 길로 들어선 것은 밴 대리점들 뿐...”밴 업계의 긴가민가 하는 것들이 현실로 나타나고...[공감신문] 이미 밴 업계는 5만 원 이하의 무서명 거래와 정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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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한용주 칼럼] 북핵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안
한용주 칼럼
한용주 칼럼니스트
2017.09.11
[공감신문]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무장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장은 한반도에서 위기를 만들고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고 있다.그런데도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들은 현실적으로 원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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