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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한 여름보다 뜨거웠던 2018년 6.13 지방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여느 선거와 다름없이 다양한 논란이 일었고 치열한 공방이 전개됐는데, 이번에도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가짜뉴스’가 마치 한 세트마냥 6.13 지방선거 곳곳을 누볐다.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2017년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당시도 상대후보 헐뜯기와 불분명한 출처의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우리 선거 문화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이 확인됐었다.그 뒤로 단 1년이란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마치 수십년이 지나기라도 한 듯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은 이번에도 맹렬하게 전개됐다.일부 후보들은 악성의 네거티브·흑색선전으로 큰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심지어 피해의 범위가 후보 당사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가족과 그 주변에까지 미치면서 우려를 키웠다. 선거에서 사용되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의 주된 이유는 도덕성이다. 후보 본인을 포함해 가족, 보좌진 등 주변의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정책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퇴해야 하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도덕은 개인차가 크고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교양공감 | 박진종 기자 | 2018-06-14 19:47

[공감신문] 남북고위급회담 불발로 시작된 한반도 경색 국면이 결국 ‘북미정상회담 취소’라는 논란으로 이어졌다.취소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는 했지만, 북한과 미국 모두 정상회담의 끈을 완전히 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잠정 중단’이라는 표현이 옳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던 상황에서 나온 취소 소식에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가 혼란에 빠졌다. 특히, ‘성사확률 99.9%’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개최를 장담해 왔던 문재인 정부에 비난의 화살이 몰리는 상황이다.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온 대형 소식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까 정치권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확대해석을 경계하며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기점으로 대정부·여당 공세를 강화하는 태세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탐탁지 않게 보고 있던 보수·중도 정당에게는 이번 논란이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25일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을 전면교체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리 외교·

교양공감 | 박진종 기자 | 2018-05-25 19:45

[공감신문] 21일 청년 일자리와 구조조정 위기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라는 언덕을 넘었다.정부의 추경안은 지난 4월 6일 제출됐지만, 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으로 인한 여야의 대립이 심화하면서 45일 동안 국회를 벗어나지 못했다.하지만 여당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드루킹 사건 특검과 추경의 동시 처리를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추경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사실상 민주당과 야당이 특검과 추경을 서로 교환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추경안 졸속 심사 등 여러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민주평화당에서 여당에 기만당했다는 주장과 이번 추경의 처리도 '구태한 정치’의 결과물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평화당은 ‘6.13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의 사직서 처리 안건’을 찬성하며 민주당에 힘을 실은 바 있다.당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드루킹 특검이 우선 처리되기 전까지는 의원 사직서 안건 등 무엇도 처리할 수 없다며 민주당과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그러나 평화당이 의원 사직서 처리 쪽에 합세하면서 중심은 민주당으로 기울었다.민주당이

교양공감 | 박진종 기자 | 2018-05-21 19:06

[공감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의결이 시급하다는 점을 알렸다.이번 시정 연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대독이 아닌 총리의 시정 연설로 진행됐는데, 이는 사상 첫 사례다. 지금까지 총리들이 대통령의 연설을 대독한 사례는 있었지만, 총리가 직접 연설을 한 경우는 없었다.먼저, 이낙연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그동안 성과와 최근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본격 퍼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외교적 상황과 달리 경제적 상황은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추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시정 연설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업자 증가는 11만2000명으로 두 달 연속 10만명 대에 그치고 있다. 실업자 수는 125만7000명으로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특히, 청년 취업이 매우 어려운 상태다. 이 총리는 이토록 청년 취업이 어려운 점으로 ‘대기업의 고용 없는 성장’과 ‘임금 격차’, ‘인구구조의 문제’ 등을 꼽았다.그는 “세계적 추세인 ‘고용없는 성장’을 국내 대기업들이 오히려 증폭시키며, 고용증가를 과도하게 억제해 왔다. 한 평가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 5조원 이상의

교양공감 | 박진종 기자 | 2018-05-15 16:56

[공감신문 입법공감] 최근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대담해지면서, 한반도 안보정세에 싸늘한 기운이 흐르고 있다. 이에 대해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는 1976년 북한군이 미군 장교를 도끼로 쳐 죽인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이래 남북 분위기가 역대 최고로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건 이후 주한미군이 대폭 증강되고 전쟁의 조짐이 보이자 북한은 유감을 표명했지만, 이번에는 무언가 다르다.보통 북한의 우리나라를 상대로 취하는 전략은 철저히 상대를 기만하는 수법으로 가득 차 있다. 대표적으로 ‘화전양면전술’이라 불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겉으로는 평화를 이야기하면서 호시탐탐 적의 허점을 노리며 무력을 사용할 기회를 노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남북이 화해모드로 돌입했을 때 뜬금없는 무력도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2002년 북한이 저지른 ‘2차 연평해전’이 이에 해당되겠다. 당시 남북관계는 역대 최고로 평화로웠지만,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북한이 무력도발을 행한 것이다.이와 비슷한 의미로 최근 국방부에서 자주 언급하는 ‘성동격서’(聲東擊西)라는 사자성어가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9-14 11:18

[공감신문] 남북단일팀 다시 볼 수 있을까?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다"며 남북단일팀 재구성을 제안했다.26일 통일부 이덕행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먼저 호응을 해오면 그에 따라 실무적으로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북한이 호응해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이 같은 행보에 따라 남북단일팀을 다시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심화되는 군사대치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세계적 축제 중 하나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남북단일팀은 명칭 그대로 남한과 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 국제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뜻한다. 남북단일팀은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로 연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화제의 중심 남북단일팀, 과거에는 어땠을까? ■ 첫 남북단일팀첫 남북단일팀은 1991년 4월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6-26 18:14

[공감신문] 대한민국 국민의 외모 기준은 무엇일까? 또 대한민국 국민의 말투와 억양의 기준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국민 외모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표준어는 존재하지만, 서울말이 아닌 억양을 사용한다고 해서 제재를 가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국민 기준이 존재한다. 피부, 이목구비와 말투가 다르다고, 출생지역이 대한민국이 아니라고 보이지 않는 기준을 적용한다. 대체 어떤 이들이 이처럼 말도 안 되는 기준의 적용을 받고 있을까? ■ 정말 한민족이 맞나요?지난 3월 14일 안타까운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국가인권위원회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해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새터민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 이탈주민 인권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새터민의 45.4%가 북한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 당했다. 이는 조사 대상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새터민 중 많은 이들이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차별을 겪었음에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묻는 질문에 27.7%는 '아무런 행동을 하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6-21 19:57

[공감신문] 최근 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를 포함한 공무원이다. 이는 안정적인 생활 등을 통해 다른 직업보다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은 소방관이었다.대학생들 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소방관을 존경한다. 그러나 소방관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경받는 직업이지만 그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국가직 공무원이 아닌 지방직 공무원이기에 더욱 그렇다는 의견이다. 과거 다수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대통령, 판사, 검사, 과학자 등이었다. 당시 학생들은 ‘대통령이 돼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 ‘검사가 돼 정의를 구현하고 싶다’, ‘과학자가 돼 로봇을 만들고 싶다’ 등의 설명도 덧붙였다.이제는 앞서 소개한 직업들을 갖겠다는 학생을 보기 힘들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모두 우리에게 ‘영웅’과 같은 직업들이었다. 이제 영웅은 사라진 것일까? ■ 국민을 위해 장갑을 사는 영웅부족한 지원으로 장갑을 직접 구매하는 소방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관 장갑’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다.이와 함께 소방관 가족들이 인터넷에서 해외 소방관 장갑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6-14 19:40

[공감신문]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민국의 주요 화두는 ‘리더(Leader)란 무엇인가’였다. 최순실 사태로 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사태와 예정된 일정 보다 조기에 실시된 대통령선거가 존재했기 때문이다.리더는 모든 조직에 존재한다. 국가와 기업에도 존재하고, 정당에도 존재한다. 학교와 계(契)모임, 동호회에도 존재한다.리더의 행동은 조직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리더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결정을 내리면 그 조직이 무너지거나 사라질 수 있다. 또 조직 구성원들이 매우 힘들어진다. 올바른 리더와 올바르지 못한 리더의 차이는 특히 전쟁터에서 두드러졌다. 이들은 과연 어떤 차이를 갖고 있을까? ■ 명장이라 불린 그들▣ 홍의장군 곽재우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장군은 이순신과 권율만이 아니었다. 홍의장군 곽재우도 존재한다. 곽재우는 조선 중기 무신이자 의병장이다. 그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우리나라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다.이름보다 홍의장군으로 불리는 더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진 곽재우. 그는 뒤에서 지휘만 하던 조선시대의 장수들과 달랐다. 곽재우는 불리했던 전황과 부족한 물자에도 불구하고, 승전보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6-09 18:55

[공감신문]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이 날은 3월 1일, 3.1절과 8월 15일 광복절만큼이나 중요한 날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현충일을 그저 쉬는 ‘빨간날’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우리는 현충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 현충일이 어떤 날인지, 또 그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게 된다면, 생각을 달리할 수 있을 것이다. ◆ 현충일의 의미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추모 하는 날이다. 현충일에는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조기 게양도 한다.당초 현충일은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을 통해 공휴일로 지정됐다. 현충일은 현충기념일임에도 현충일로 불렸다. 결국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충일로 공식 개칭됐다. 일부는 현충일 추모 대상이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에 한정되는 것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이 날에는 국군과 함께 추모해야할 이들이 있다. 바로 학도병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6-02 20:11

[공감신문] 5.18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한 민중항쟁을 의미한다.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따르면 공식 피해자는 사망 154명, 행발불명 70명, 상이 3193명, 기타 1589명이다. 이토록 많은 사상자를 낸 518 민주화 운동, 그들은 왜 자신을 희생하면서 까지 민주화를 바랬을까?5.18 민주화 운동이 발생한 배경으로는 유신체제에 이은 신군부의 등장이 꼽힌다. 유신체제와 신군부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유신 체제유신 체제는 대한민국 제4공화국의 별칭이다.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수립한 공화국을 의미한다. 유신이란 유교 용어다. 새로 고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유신체제는 유신독재로 불리기도 한다. 당시 정권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박 전 대통령은 위헌적 계엄과 국회해산 및 헌법정지 등을 골자로 한 특별선언을 통해 비상조치를 발표한다. 이후 위헌적 절차에 의한 국민투표로 유신헌법을 제정, 1972년 12월 27일에 제3공화국 헌법을 파괴한다.유신헌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법률유보조항을 통한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5-16 19:21

[공감신문] 지난 9일 실시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41.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정계에 진출할 생각이 없었던 인물로 알려졌다.그러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거쳐, 두 번째 대선도전에서 당당히 당선됐다. 문 대통령에게는 어떤 과거가 있을까? 대체 무엇이 그를 정치계로, 대통령으로 나서게 했을까?많은 이들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단 그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19대 대통령 문재인, 그의 과거를 살펴보자. ◆가난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0년 12월 23일, 함경남도 흥남에서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통해 경상남도 거제에 정착한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쟁으로 피난 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듯이 문 대통령의 가족도 가난했다.그의 아버지는 각종 현장에서 노무를 했고, 어머니는 계란 행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통령 가족은 거처도 변변치 않아 늘 이사를 다녔다고 한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문 대통령을 출산할 때, 당시 거주하던 집의 주인댁에 임산부가 있다는 이유로 장소를 옮겨 출산했다고 한다.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5-10 18:47

[공감신문] 2017년 5월 9일 실시되는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하면서 조기에 실시되는 만큼,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평가다.이 같은 상황에 이번 대선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선 전 황금연휴에 맞춰 여행가는 이들 때문에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을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투표율에 대해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혹시 여행을 갈 계획이 있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선거일에 투표 할 수 없는 상황인데 투표율이 걱정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월이 9일이 아니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사전 투표’다. ◆ 사전투표란?사전 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보다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사전투표는 전국의 사전투표소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선거인명부를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이로 인해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4-28 18:25

[공감신문] 5월 9일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대선에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 했다. 주요 5당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을 포함한 총 1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대선 후보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등록한 것은 변화를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대선에 출마한 후보 모두가 공통적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한다. 이는 역대 대선에서 늘 언급되는 주장이다.정말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위해 일한 대통령이 있을까? 이번 편은 진정으로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에 대한 얘기다.◆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세종대왕은 조선의 성군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왕이다. 대체 무엇을 했기에 ‘어질고 덕이 뛰어난 임금’이라는 뜻의 성군이라는 단어가 붙었을까. 세종대왕은 다양한 업적을 남겨 뛰어난 왕이라고 평가 받지만, 백성을 지극히 사랑한 왕이기도 했다. 성군이라는 단어는 업적보다 백성을 사랑했기 때문에 붙는 것 아닐까.세종대왕의 이름은 이도(李祹)이다.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1418년에 조선 제4대 왕에 즉위했다. 세종은 대왕으로 불릴 정도로 조선시대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4-19 19:41

[공감신문] 전날인 4일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안철수 전 대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선출됐다. 5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출 되면서 후보 단일화·연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각 기관 여론조사에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단일화·연대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된 상태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단일화·연대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유승민 후보 또한 현재까지는 안 후보와 같은 입장이다.홍준표 후보는 연일 범보수 연대, 우파·보수 결집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일부 후보들은 단일화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대선 경쟁이 보다 본격화 되고 대선일이 가까워진다면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이번 단일화 편을 통해 그동안 단일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 왔는지를 확인하고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자.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박태준 전 국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4-05 18:57

[공감신문] 5월 9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대선일이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이번 대선 화두인 ‘적폐청산’,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이번 대선은 당초 올해 12월 20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을 이유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됨에 따라 대선일이 앞당겨지게 됐다.우리나라 헌법은 대통령직이 공석이 된 때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개인 이익 위해 대통령 지위·권한 남용, 국민 신임 배반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심판을 통해 파면결정을 선고 받았다.탄핵심판 사건을 맡은 헌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최서원(최순실)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대의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재판부는 “결국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4-04 20:43

[공감신문] 27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공범 혐의를 비롯해 13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수 증거에도 불구하고 범죄 혐의 부인하고 있다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제 서울중앙지법의 판단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만약, 구속된다면 세 번째로 구속된 전 대통령이 된다.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구속된 바 있다.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어떻게 구속됐을까.무기징역과 징역 17년 그리고 특별사면1995년 10월 19일 당시 민주당 소속 박계동 의원은 국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각계로부터 받은 거액의 비자금을 퇴임 후에도 감춰두고 있다고 폭로했다.이후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대기업 총수 등 40여 명에게서 4100억원의 비자금을 만든 사실을 밝혀졌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이 알려진 뒤 국민들은 12·12 사태 및 5·18 광주민주화운동 강경진압에 대한 진상규명을 강하게 요구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3-27 19:53

[공감신문] 지난 15일 원내 교섭단체 중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각당 간사들은 15일 이번 대통령선거 때 개헌안 국민 투표를 병행하기로 합의했다.이 때문에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대선주자들인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는 “개헌 국민투표는 국민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아울러 공청회 등 국민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은 개헌 국민투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이처럼 개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감포스팅팀은 지금까지 개헌이 어떻게 이뤄져 왔고 몇 번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됐는지 알아보기로 했다.제1차 개헌, 발췌개헌 (拔萃改憲)1952년 부산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재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제1차 개헌을 말한다. 1950년 5월 3일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야당이 승리해 이승만 대통령의 재선이 어려워졌다. 1951년 이승만 정부는 국회에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제출하지만 부결된다. 이에 이승만 정부는 국회를 해산시키고자 부산 일원에 계엄령을 선포하여 국회의원 정한주 등을 구속한다. 이후 국제적으로 비난받자 이승만 정부는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3-16 17:43

[공감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선고를 받고 ‘전 대통령’이 됐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 발생한 일이다.탄핵 소추안 가결은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에 이어 두 번째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은 기각됐기 때문이다.전 대통령의 딸, 여성 대통령, 독신 대통령, 파면 당한 대통령 등 여러 수식어가 따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애는 어땠을까.박정희 대령의 차녀박근혜 전 대통령은 1952년 2월 2일 대구에서 당시 대구 주재 육군본부 작전‧교육국 작전차장 박정희 대령과 중등학교 교사 출신인 육영수의 딸로 태어났다.많은 이들이 박 전 대통령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첫째 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둘째 딸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영수 여사와 결혼하기 전 아버지의 권유로 김호남 씨와 결혼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호남 씨 사이에 딸 박재옥 씨가 태어났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다. 퍼스트 레이디 대행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군사 쿠데타 성공으로 영애가 된다. 영애가 된 박 전 대통령은 1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3-10 19:16

[공감신문] 2017년 3월 10일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234명 국회의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후 헌재에 접수된 탄핵 심판 사건은 약 4개월간 심사 절차를 거쳤고, 이제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전 국민의 관심이 헌재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9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박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6.9%가 탄핵 인용을 찬성하고 20.3%가 반대한다.탄핵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탄핵 결과인 인용과 기각·각하 후 절차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탄핵 인용 결정은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상실한다는 의미다. 기각과 각하는 그 반대다. 그렇다면 결정 이후 각각의 절차는 어떻게 될까? 그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결과는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자. 탄핵이란 무엇인가?탄핵 인용과 기각·각하에 대한 절차를 알아보기에 앞서 탄핵이 정확히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자.탄핵이란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행정 각부의 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법관, 중앙선거관

교양공감 | 교양공감팀 | 2017-03-0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