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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효율적인 귀농 귀촌 정책이란 귀농 귀촌인이 정착하고자 하는 마을이나 지역의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귀농 귀촌인 스스로도 안정적이고 만족할 만한 제 2의 삶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우리 옛말에 중매를 잘하면 옷이 세벌이요 잘못하면 뺨이 석대라고 한다. 귀농 귀촌의 경우도 중매를 하는 것과 같이 농촌 마을과 귀농인이 잘 만나면 농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마을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게 되고, 만약 농촌 마을과 귀농 귀촌인의 궁합이 틀어지면 공동체 문화가 훼손되고 심한 갈등과 분열이 발생하게 된다. 귀농 귀촌상담센터귀농 귀촌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편리하게 상담을 받고 싶고, 따라서 접근성이 용이한 도시지역에 귀농 귀촌상담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귀농 귀촌상담센터의 설치는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수도권 지역의 구청의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과 재경 OO향우회와 협력하여 설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다.귀농 귀촌 상담센터의 운영은 ‘재경OO향우회’에 위탁하는 방안과 OO시/군에서 직원을 파견하던가 직원을 별도로 채용하는 방안이 있다. 향우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은 고향에 대하여 애향심이 남다르고, 자신의 고향으로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23 11:52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트스] 현재 농촌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대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결혼하고 평생을 산다. 이러한 연유로 스스로를 ‘우물 안 개구리’ 신세로 비유하기도 한다. 배움의 기회도 적었고, 새로운 문명이나 기술을 접할 기회도 적었고, 하여 급격한 변화나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우선 반대 먼저 하게 된다.농촌 주민들이 생각하는 귀농 귀촌인들은 우선 자신들보다 엄청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섞어 쓰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이야기하면 끝도 없고, 특정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귀농 귀촌인들은 이러저런 대화를 하다가 OO도 안다, △△도 안다, ▢▢도 안다 면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야기 한다.사실 농촌 주민들이 귀농 귀촌인이 우리 마을로 오게 되면 귀농 귀촌인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파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일 수 있다. 귀농 귀촌인의 농촌 주민에 대한 기대2011년 농업인재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들이 귀농 귀촌하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에서 알 수 있듯이 귀농 귀촌하려는 주된 이유는 경제적인 목적, 건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22 13:48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김모씨(55세)와 박모씨(56세)는 은행지점장과 중소기업 사장으로 주말이면 바다낚시를 즐기는 친구사이다. 두 사람은 어느 주말 강원도의 한 어촌마을을 찾아가서 바다낚시를 즐기게 되었다. 바다낚시를 끝내고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두 사람은 마을의 풍광에 흠뻑 빠져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냥, 때려 치우고 여기서 살까?”라고 하자, 다른 한 사람이 “그럴까?”라고 말을 받는다.이후 두 사람은 다른 곳은 더 이상 찾아가지 않고, 주말만 되면 강원도 어촌마을을 다녀가게 되었다. 나이가 많으신 마을 어른들에게 술 한 잔 받아 주기도 하고, 바다낚시를 해서 잡은 생선으로 매운탕도 해먹으면서 마을 주민들과 친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산물 등등에 대하여 파악하고, 마을 주민들의 주 소득원이 무엇인지 파악하였다.서울에 돌아와서 중소기업 사장은 중소기업을 정리하는 한편 강원도 어촌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산물의 판로에 대하여 여기저기 확인을 하였고, 지점장은 지점장 나름 일종의 산지 직거래 가능성을 여기저기 확인하였다.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두 사람은 마을의 이장을 비롯한 마을 지도자들과 주말마다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16 12:39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OO노인네의 백골이 된 사건 이후, 전화위복이라고나 할까?,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노인들의 복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발벗고 나서자 얼마지나지 않아 이렇게 큰 변화가 일어났다.공동숙식의 시도, 재원 마련을 위한 농산물 가공,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을기업으로서 OO마을 영농조합법인 설립, 그리고 이러한 취지에 감동한 출향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시와 농촌의 모범적인 교류, 그리고 농촌공동체의 복원과 마을축제까지........이후 전남 화순군 OO마을은 전남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로, 가장 모범적인 마을로 주목을 받게되었고, 농촌마을 지원사업에서 항상 우선순위로 손꼽히는 마을이 되었다.OO마을에서 재배되는 쌀은 모두가 무농약 친환경 쌀로서, 추석명절에는 부녀회에서 송편을 만들어 출향민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팔고, 설명절에는 떡국떡을 만들어 팔고 있다.그리고 화순군 OO마을은 ‘효마을’로 널리 알려지게 됨에 따라 화순군 읍내에 소재한 화순의료원의 요청으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례적으로 화순의 의사들이 OO마을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아마도 공동숙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15 14:15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며칠이 지난 후 전문가가 OO마을에 도착하였고, 저녁 늦게 임시마을총회가 개최되었다. 마을총회를 통해서 ‘OO어른신의 백골이 된 사연’에 대해서 마을주민 모두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확인한 전문가는 “우선 큰 것부터 해결 합시다. 그리고 나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합시다”고 제안을 한다.계속해서 “마을회관을 활용하여 우리가 돌봐야할 주민들에게 공동숙식을 제공하면 좋겠다. 방 하나는 남자 어르신들이 묵을 곳으로, 다른 방 하나는 여자 어르신들이 묵을 곳으로 정하면 되겠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합니까?”마을지도자들은 “실은 우리도 거기까지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만”“그래요 그럼 무엇이 문제입니까?”“자는 거야 있는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것이니 문제가 될 게 없지만, 먹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하루 이틀도 아니고?”“혹시 부녀회에서 조금 신경을 써주면 안될까요? 예를들어 마을회관의 주방시설을 활용해서, 밥을 넉넉하게 해 놓고, 김치 몇 종류와 장아찌며 밑반찬 몇 개를 해 놓으면, 노인들이 때가 됐을 때 뷔페식으로 드시게 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부녀회에서 2인 1조로 월요일부터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09 12:52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어느 유명한 가수의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 평생 살고 싶어’라는 노랫말에는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담겨있다.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뒤로하고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자연과 벗하며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생각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도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노랫말이기도 하다.실제 우리나라 농촌현실은 어떠한가? 도시 생활과 비교하여 보면, 생활의 측면에서 불편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참으로 많다. 마을주민의 50%가 넘는 곳도 부지기수고, 삼시세끼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노인들도 마을 마다 몇 명씩은 있다.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난방은 꿈에도 꾸지 못하고 겨우 비바람을 피할 정도의 집에서 먹고 자고 한다. 여름에는 그나마 견딜만 하지만 겨울에는 진짜로 죽을 맛이다.나이가 많으신 노인분들이 많다 보니, 그리고 평생을 땅을 파면서 고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해 오다보니 아프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삭신이 쑤시지만, 약국도 읍내에 나가야 하고, 병원도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읍내에서 마을을 오가는 버스가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08 14:06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여기서, ‘도대체 마을축제는 왜 하는걸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봐야할 듯 합니다. 생각을 바꿔서 만약 마을축제를 안하면 어떻겠습니까?”“그거야 뭐.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안하면 심심하겠지?”“대보름 행사, 복날, 추석 명절, 설명절 때, 동네 칠순 팔순 잔치 등등을 마을잔치 혹은 마을축제라고 생각해 보세요”“마을잔치야 당연히 해야겠지. 남들도 다 하는 건데”“바로 그거예요. 마을축제가 별건가요? 마을사람들 다수가 어울려 즐기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도 하고, 즐겁게 음식을 나눠먹으면 그게 다 마을축제가 되는 겁니다.”“그렇게 생각하면 마을축제란 것이 별루 어렵지도 않지”“흔히 생신잔치는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잖아요. 근데 환갑, 칠순, 팔순때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을 불러서 먹이고 놀고 하잖아요?”“그거야 그렇지”“마을축제도 마을사람과 출향민 위주로 할수도 있고, 조금 확대해서, 우리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분들을 초청해서 같이 즐겁고 재미있게 음식도 먹고,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철저히 마을주민들 위주로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군청이나 시청에서 주도하는 큰 규모의 축제와는 다르지요. 마을축제는?”“그러니까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03 12:21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잖아요?”“그거야 당연한 얘기지”“아까 어느 어르신이 동네에서 정월대보름날 척사대회도 하고, 단오날에는 멱도 감고, 음식도 만들어 먹고, 또 한창 무더운 복날에는 옹기종기 냇가에 가서 개도 잡아묵고, 닭도 삶아 묵고, ‘그런게 다 마을축제 아니겄냐?”라고 하셨잖아요?““그랬지”“바로 그거예요. 마을축제를 어렵게 생각하니까, 그런거지, 우리 농촌마을은 일상적으로 마을축제 경험이 있어요. 그걸 잘 살리면 되는 거지요”“어떻게요?”“마을주민들 끼리끼리 어울렸던 것을 마을 주민 대다수가 같이 참여해서 하면 마을축제가 되는 거지요”“좀 더 자세히 얘기해주면 안될까요?”“예를들어 무더운 여름 복날, 지친 몸에 영양분을 넉넉히 줘서 잘 이기자고 냇가에가서 멱도 감고 개도 잡아먹고, 개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닭을 삶아서 드시잖아요”“그렇지”“근데, 대부분 마을주민들 중에 서로서로 마음이 맞는 분들끼리 어울리잖아요?”“대부분 그렇지”“그러니까. 복날 전에 마을주민들이 ‘복날에 마을 주민 단합겸 복날 행사를 마을차원에서 하면 어떻겠는가?’라고 말씀 하셔서, 대다수가 동의하면 ‘복날 동네 잔치’를 벌리는 거지요.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02 13:33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대개의 경우 마을축제를 하고나면, 마을주민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이번 마을축제는 어땠어요?”“말도 마쇼! 누가 하자고 했는지?”“왜요?”“뭐 때문에 마을축제를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힘들고 짜증나고, 지치고 마을축제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고 진저리가 다 난다우"“그래요? 왜 그랬을까요?”“마을축제라고 해서, ‘기냥 좋은 일 하나부다’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이 찾아오는지? 1박2일동안 정신이 하나도 없고, 한 전 다녀가고 나니까. 마을이 몸서리가 다 쳐질 정도가 되더라니까”“마을이 몸서리를 치다니요?”“마을주민들이 파김치가 된 것은 고사하고, 마을에는 산더미처럼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이고, 도시사람들이 밭을 헤집어 놔서, 일거리만 무지하게 늘어났다우 글쎄”“도시 사람들이 왜 밭을 헤집어 놔요?”“한두명도 아니고 수백명이 몰려오는데, 대부분 애들이랑 같이 온다우. 아마도 애들 눈에는 농촌의 것들이 모두 다 신기해서 그런지, 부모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그럼면 부모들이 설명을 한다고 밭으로 들어가고, 밭에 들어간 얘들은 농작물을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하고, 수확하기도 전인데 따고, 한 애가 따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10-01 16:49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프랑스에서 ‘교육농장’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국내로 돌아온 정윤정 교육학 박사는 “우리나라의 입시위주의 교육, 출세주의와 성공주의의 교육으로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성과 자질을 갖추게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다. 교육의 목적중의 하나가 미래사회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고, 인재란 단순히 특정분야에서의 전문성 만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인성, 즉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성, 남에대한 존중과 배려심, 생명의 중요성,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를 갖추고, 거기에 자신이 지닌 장점을 살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그러면서 “농촌과 농업은 교육현장에서 가리킬 수 없는 많은 것을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해주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며, 따라서 올바른 농부는 가장 위대한 교사가 될 수 있다. 농업인이 농촌과 농업이 위대한 스승이자 가장 훌륭한 교육 현장이라는 자각을 하게 되면, 스스로 위대한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러면 위기의 농업 농촌에 분명코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정윤정 박사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리고 전문가들이 주창하는 ‘농촌체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09-25 11:17

[공감신문=박범분 칼럼니스트]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각종 마을사업이 추진되면서, 마을사업을 주도하는 주민들이 마을사업비를 자기 집을 고치는데 사용하고, 또 마을사업 특히 농촌체험과 농촌관광으로 작지만 돈을 벌게 되는 모습을 지켜본 마을주민들은 크게 두가지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하나는 “나도 마을 사업 하나 챙겨야 되겠네”라는 거고, 또다른 하나는 마을주민들에게 “농촌체험 사업있잖아, 저거 원래 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래. 그러니까 김아무개가 마을주민을 위한 사업이라고 해서 돈을 타 갖고, 지 멋대로 쓴거지. 그러니까 엄격하게 보면 문제가 있는 거야”정부지원을 받아서 나름 성공한 마을주민을 본 사람들은 여기저기 알아보고, 행정에다가 또다른 마을사업이 없는 지 확인하고, 행정담당자를 만나서 “이번에 OO마을사업을 내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필요한 절차나 방법 및 누구를 만나서 도움을 받으면 되는 지 확인한다. 이렇게 해서 마을사업을 받게 되면, 마을사업을 신청한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에 했던 것 처럼 사업을 신청해서 받은 사람이 벙부예산을 개인 돈 쓰듯이 마음대로 쓰게 된다.전남 진도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09-18 11:14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1994년 WTO 협정이 타결되고, 수입개방의 파고가 거세지면서, 우리나라 농업의 위기는 한층 높아진다. 농민단체와 농업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 농업은 이제 망했다”고 외치고 연일 아스팔트 농사를 짓고 있었다.WTO 협정 타결이후 세계적으로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속화되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자유무역협정이란 계약을 체결한 국가간에 상품, 서비스 교역에 있어서 관세 및 무역장벽을 철폐한다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 가전제품, 자동차의 수출은 어느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상대적으로 농업분야는 위기가 점점 더 커질것이라는 우려를 낳는 협정이었다.이러한 시대적인 배경속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것이 바로 어메니티(amenity), 농촌관광, 농촌체험이다.“이제 한국 농업은 완전히 망했다. 회생의 길은 보이지 않는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실은 우리나라 농업의 살 길이 하나 있기는 한데?”“그게 무업니까?”“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데?”“지금 이시기에 농업이 살 길이 있다면, 돈이 대숩니까? 그 살길이라는게 무엇입니까?”“혹시 어메니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09-17 11:00

[공감신문=박범준 칼럼니스트] “전번에 사서 먹은 것하고, 이번 것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은데? 너는 어떠니?”“글쎄요. 나도 그런 느낌이 드는데”“야 이러면 앞으로는 못사먹겠네”“그러게”소비자가 식품을 사먹을 때는 제품 고유의 맛이 있기 때문인데, 맛이 들쑥날쑥하게 되면 계속 사먹지 않게 된다. 그리고 문제는 여기에 머무르지를 않는다.소비자들은 또 다른 소비자들에게 “OO마을 제품있잖아? 그거 살때마다 맛이 틀려. 전번거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 거는 형편이 없어. 다시는 안 사먹을 생각이야”“그래. 나도 사먹을려고 생각했는데, 다른 거를 사먹어야 겠네”마을에서 여럿이서 제품을 만들다보면 엄격한 품질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 한 사람이 만든 것 하고는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이 차이를 줄여야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시중에 내다 파는 제품의 품질관리는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식품의 품질을 균질하게 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잘 통제해야 한다.우선적으로 작업장이 쳥결해야하고 파리 한 마리, 모기 한 마리 드나들 수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작업하는 사람 또한 철저한 위생교육과 함께, 위생복 및 위생모를 착용해야 한다.원료를 잘

마을경영 | 박범준 칼럼 | 2016-09-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