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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원은혜 칼럼니스트=우리는 자라면서 한번 쯤 취미와 교양 이라는 이름으로 미술 발레 피아노 등의 예술교육을 받는다.어린시절 우리들은 발레복을 입거나 피아노 앞에 앉아 특별해진 기분에 빠져 멋진 미래의 스타를 꿈꾼다. 어른이 돼 가면서 그 꿈은 입시나 취업같은 현실 속에서 그저 하나의 꿈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그 꿈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서 하나의 씨앗으로 잠들어 있는 것이다.예술가라는 정의는 무엇 일까?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사전적 의미로 ‘예술가’ 라고 한다.이번 칼럼의 주인공 미국인 Kendal씨는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범죄학을 전공했다. 예술분야의 전공자가 아닌만큼 우리와 비슷한 예술교육 과정을 거쳐왔고, 어린시절 어머니로 부터 배운 피아노, 인터넷을 통해 배운 바이올린과 기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락 밴드 동아리 활동을 했다.한 가지 우리와 차이가 있다면, 그는 마음 속 그 씨앗을 잠든 채로 두지 않고 가꾸고 꽃 피우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졸업한 이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끊임없는 시도와 작업들을 했고, 그렇게 피워 낸 꽃들을 소개 할까한다. -

원은혜의 중국 문화가중계 缘分 | 원은혜 칼럼니스트 | 2019-04-25 17:47

[공감신문] 원은혜 칼럼니스트=이번 칼럼의 주인공 柴敬(챠이징)씨는 중국의 일류라 할 수 있는 칭화대학교 에서 조각을 전공했다. 그의 작품은 한 점당 평균 70RMB를 웃돈다고 하니 한화로 따져보면 작품 한점당 약1억2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다. 이 젊은 작가의 명성이나 작품에 대한 부연설명은 더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그 대신 오늘은 이 예술가의 하루를 살며시 들여다 볼까한다.그의 하루는 새벽 동이 틀 때 즈음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걸음을 이어 작업실로 가서 차를 한잔 마시면 조각작업 개시.하루 중에 밥 먹고 화장실을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밤이 늦을 때 까지 작업을 한다고 했다.유명 조각가의 하루가 이렇게 단순명료 하다니. 왠지 나는 야심차게 던진 ‘예술가의 하루는 어떤가요?!’ 라는 질문이 조금은 무색 해 지는 것 같아 “TV를 본다거나 즐기는 여가는 없으신가요?! 또는 업계 셀럽들을 만난다거나 하다못해 웹툰을 본다던가 하는 소소한 취미라도…사람들은 다 하나씩의 자기만의 출구가 있잖아요?!”허무개그 하듯 그는 말했다. “없습니다” 진짜 작업만 종일 하시는 건가요? 그럼 가장

원은혜의 중국 문화가중계 缘分 | 원은혜 칼럼니스트 | 2019-04-04 16:31

[공감신문] 원은혜 칼럼니스트=중국문화가 중계 ’缘分(인연)’은 중국에서 만난 문화계 인연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고있다.본 칼럼은 타이틀에 걸맞게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서만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래서 매번 어떤 사람을 소개 받을까상상하며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각각의 故事(이야기)을 가진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듣고 느낀것들을 통해 중국을잘 소개 해 보고자 한다.치파오(旗袍) 디자이너인 샤오메이 언니의 소개로 만난 ‘메이메이(美美) 씨’ 중국 소주에 위치한 신라호텔전시관으로 초대를받아 첫만남을 가졌다. 한적한 오전 따뜻한 차를 내주시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었다.메이메이씨는 예술품 전문 수집가다. 특히 명나라 보물들을 개인 소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통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추측을 하게 했다. 그외에도 수정과 같은 보물급 예술품들을 수집하여 전시및 경매를 통해 사고파는 일을한다.보통 사람인 나로서 단번에 든 생각은 '와 이 언니 말로만 듣던 레알요치엔(부자)이구나'였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한국인이 생각하는 ‘중국부자’와 좀 다르다고 느꼈다. 목소리가 싸우는 사람처럼 시끄럽다거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목걸이와 빨강빨강 으로 과장됐다거나, 하지 않은

원은혜의 중국 문화가중계 缘分 | 원은혜 칼럼니스트 | 2019-03-2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