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이바뉴크 아크로니스 제품 및 기술 총괄 디렉터 인터뷰

[공감신문] 알렉산더 이바뉴크(Alexander Ivanyuk) 아크로니스 제품 및 기술 총괄 디렉터가 점차 다양하게 변화하는 백업 데이터 활용 환경에 맞춰 데이터의 백업 방식도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사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여러 곳에 저장하고 관리하길 원한다”며 “이에 백업 데이터의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의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데이터를 카피해 소유만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여러 활동들에 백업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백업 데이터의 활용은 향후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알렉산더 이바뉴크 아크로니스 제품 및 기술 총괄 디렉터.

그는 “데이터 백업 방식에도 이젠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한 채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데이터 백업 시장은 단순한 저장이 아닌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안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갈수록 증가하며 저장 데이터에 대한 안정성은 더욱 크게 요구되는 사항이다.

FBI에서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6년 랜섬웨어 피해 금액은 10억달러를 돌파, 매일 수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개인용 PC를 타깃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은 꾸준히 증가중이다.

그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고려, 새로운 접근방식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 바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7 NG(Acronis True Image 2017 New Generation, ATI2017)’”라며 "ATI2017은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Acronis Active Protection)’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및 검증 솔루션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 ▲사용자 친화적인 전자 문서 서명 서비스 아크로니스 어사인(Acronis ASign) 등 3가지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를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을 뿐 아니라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 신속한 데이터 접근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이외에도 보다 간편한 웹 인터페이스, 맥OS의 무선 백업, 페이스북 계정의 백업 등을 지원해 클라우드로의 백업에 대한 접근성, 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