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의회 ‘종전 70주년 동북아 100년 평화, 한반도평화통일 결의’ 추진키로

[공감신문 박정원 기자] 2차대전 종전 70주년·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의회간의 협력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4일 오전 존 베이너(John Boehner) 미 하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과 베이너 의장은 이날 회담에서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한미동맹과 양국 의회가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 한반도 비핵평화통일을 위해 공동노력하자는 결의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정 의장은 이날 10년만에 이뤄진 양국 의장간의 만남이 보다 자주 이뤄질 수 있도록 정례화하고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된 한미의원 격년회의를 재개해서 매년 양국 의원들이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교류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