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부설 애국정책전략연구원 개원 토론회 개최

애국정책전략연구원 개원 토론회 ‘대한민국 총체적 위기, 어디까지 왔나’ / 조원진 의원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대한애국당 대표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은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애국정책전략연구원 개원 토론회 ‘대한민국 총체적 위기, 어디까지 왔나’를 개최했다.

조원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2019년 글로벌 경기 둔화의 조짐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생산과 수출은 뒷걸음 치고 있고, 청년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의 일자리는 고갈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소득주도성장과 세금주도성장이 국민의 분노와 비판을 받고 있고 국가안보와 외교 참사도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대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배신하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시켰으며 집권여당은 문재인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했고 포퓰리즘이 만연해 시장경제는 큰 위기에 빠져있다. 대한애국당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입안하는 투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분야 발제를 맡은 연세대 경제학과 양준모 교수는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 경제활동을 왜곡하고 경제하려는 의지를 약화시켜 결국 경제 성장동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 취업자 수의 급감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청년과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정책은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애국정책전략연구원 이주천 원장이 맡았으며, 토론회의 발제자로는 정치분야 하봉규 부경대 정외과 교수, 경제분야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안보분야는 박휘락 국민대 정외과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곽성문 자유일보 대표, 조영기 전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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