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개사 약 233억원 가량 자금 유동 해소 지원

[공감신문] 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맞아 2000여개 중소협력사에 약 233억원의 납품 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명절 전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설 조기집행 액수는 지난 추석 대비 약 100억원 증가했다. 납품대금 조기집행 액수도 201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000억을 넘어섰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물품이나 용역, 공사 등을 납품하는 업체들로 무선 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 약 2000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 지급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설 대금 지급 기일은 기존 현금 정기 지급일 외 1일(26일) 추가로 대금지급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조기집행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협력사들이 설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며 상생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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