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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스웨이드·구두·운동화’ 등 사계절 '신발 관리법'‘알아두면 쓸 데 있는 다정한 정보’...아끼는 신발, 오래 신기 위해선?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우리의 발을 보호해주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신발, 디자인과 기능을 보존하면서 오래오래 신고 싶다면 신발도 ‘관리’가 필요하다.

매년 다가오는 봄부터 장마철이 이어지는 여름, 쌀쌀해지는 가을과 눈·비가 잦은 겨울까지 점차 사계절이 사라고 있다 해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필요하며, 각자 개성에 맞게 신고 있다.

많은 이들이 신발과 여행길, 일상생활, 중요한 장소 방문 등 많은 곳을 함께 하고 있지만 신발 관리에 있어선 소홀히 하고 있다. 눈·비에 흠뻑 젖어 냄새가 나거나, 매일 신발 세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큰 탈 없이 고른 신발과 최소 한 계절을 ‘동행’하니 말이다.

하지만 ‘나의 신발’을 옆에 오래두고 싶고, 더군다나 특정 재질이라면 신발 관리에 있어서만큼은 욕심내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얼마나 빠른 시간 내 신발을 확인 하느냐에 따라 냄새·오염은 물론, 신발의 변형까지 막을 수 있어서다. 신발을 좋아하지만 규칙적인 관리는 부담스러운 여러분에게,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에도 오래 신도록 도움이 되는 신발 관리법을 소개한다.

스웨이드 신발이 물에 닿았을 때는 전용 솔로 결대로 빗고 잘 말리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 freepik

■ 스웨이드 신발 관리

‘스웨이드 신발’은 물을 주의해야 한다. 스웨이드 신발은 물이 닿는다고 해서 바로 큰 변형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빠르게 해결 할수록 오래 신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신발에 물이 닿았다면, 먼저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하도록 하자. 신발 안쪽에 마른 신문지나 종이를 채워 놓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바짝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스웨이드 가죽이 젖었다 하더라도 전용 솔로 결대로 빗고, 잘 말리면 원래 상태 그대로 돌아온다. 얼룩이 생겼을 때는 스웨이드 솔 등 전용 제품을 활용해 관리하면 질감과 색감을 살릴 수 있다.

가죽구두 표면에 가죽 보호용 크림을 바르면 오랫동안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freepik

■ 가죽 구두

가죽은 각종 먼지를 뱉어내는 일반 섬유와 달리,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오염이 묻자마자 닦아내야 한다. 특히 천연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은 평소 관리를 잘 해야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물에 젖은 가죽은 부드러움이 사라지고 뻣뻣해질 수 있다. 가죽 구두가 물에 닿은 경우엔 마른 수건으로 살짝 누르듯이 구두 안팎의 물기를 닦아낸 후,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는 것이 좋다.

이 때 구두를 햇빛에 직접적으로 말리면 신발 모양·색상의 변형 및 수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서늘한 곳에서 자연건조 되도록 해야 한다. 장마철이 있는 여름철은 신발이 하루 만에 마르기 힘드니 2~3일의 여유를 두고 말린다.

구두를 말릴 떈 신문지를 구겨 넣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신문지가 물기를 빨아들여 습기 제거도 빨리 될 뿐만 아니라 구두 형태를 잡아줘서다.

완전 건조된 구두 표면에 가죽 보호용 크림을 바르면 오랫동안 신을 수 있고, 방수 스프레이 및 구두약을 바르면 가죽 위 얇은 코팅제 역할을 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구두약을 꾸준히 바르기만 해도 구두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하니, 아끼는 구두가 있다면 신경써보자.

젖은 신발에 신문지나 종이, 데운 수건을 넣어두면 빠르게 말릴 수 있다. / freepik

사계절 내내~ 젖은 신발 관리법

신발 관리에 있어 가장 피해야 할 것은 '물'이 아닐까 싶다. 외부 환경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신발은 물에 노출될 날이 많은 만큼, 물이 닿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는 것이 좋다.

우선, 운동화가 물에 젖어 냄새를 풍기고 있다면 세탁하는 게 좋다. 운동화 세탁은 샴푸를 풀어 둔 물에 담가뒀다가 손으로 살살 비벼 하면되는 데, 운동화도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말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앞서 언급된 신문지와 젖은 수건을 넣을 수 있다. 젖은 수건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따뜻하게 준비하는데, 이 수건을 운동화에 넣으면 열이 안쪽까지 전달돼 말리는 시간은 줄어든다.

이와 함께 레인부츠, 겨울부츠 등 사계절 내내 눈·비에 노출되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에 신문지·제습제를 넣어두면 내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집에 소중한 신발이 있다면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전문 판매점 등 구하기도 쉽고 신발의 소재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수 스프레이는 해당 신발을 신기 전날 미리 뿌려두고 말려두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외출 20~30분 전에는 뿌리고 말려 둬야 방수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의 소중한 신발'을 오래 신고 싶다면, 평소 신발 관리에 신경써보자 / freepik

■ 아끼는 신발, 오래 신고 싶다면

소개된 신발 외에도 에나멜 부츠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거나, 물에 약한 코르크 샌들 굽에 투명매니큐어를 발라 곰팡이 번식 예방을 하는 등 신발 종류에 따른 관리법이 필요하다.

신발은 바깥에서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에 뒤덮이는 만큼, 외출 후 여러 종류의 신발이 모이는 신발장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신발장은 일주일에 1~2회 환기 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습기가 있다면 드라이어와 같은 건조기로 말려 제거해야 한다. 앞서 반복된 '신문지 사용'도 신발장에 활용하면 신발장 안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는다.

앞으로 많은 날들을 함께할 아끼는 신발이 있다면 이번 알쓸다정에서 알아본 '신발 관리법'으로 신발 수명을 보다 더 늘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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